청명 행복칼럼

OECD 대한민국 우울증 1위 청소년 행복지수 최하위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6. 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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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울증 1위 한국인은 왜 불행한가?





우리나라는 정신건강 지표는 OECD에서

대부분 1등이거나 상위권을 모조리 점령했다. 

12년째 부동의 자살율 1위(노인자살율도 1위)

우울증 1위

청소년 행복지수 최하위

아동 삶의 만족도 최하위

겉으로는 화려하고 행복해보이지만

실제적인 삶의 만족도는 우울 그 자체이다.


오늘 한인교회 목사의 글을 읽었는데

미국내에서 한인자살율이 타인종에 비해서 

4배나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는 한국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기질이나 성향이 큰 영향을

주지않겠는다라고 해석해 볼수 있다.

왜 그럴까 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한국민족은 한편으로 우수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정이넘치고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이 한인교회 목사는 똑똑하고 공부잘하는 학생이 

정신적으로 가장 위험할수 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소리이다.




한국 사람이 불행속으로 쉽게 빠져드는 몇가지 이유


1. 체면치레

체면 : 남을 대하는 도리

체면치레 : 체면이 서도록 꾸미는 일

남을 대하는 도리는 필요하지만

그것을 넘어서 남에게 도리있는 사람처럼

속이고 꾸미는 거짓된 행동을 말한다. 

자신을 속이는 행위를 한다는 소리이다.

타인까지 속인다.

결국 거짓을 행함으로써 정신적인 병에 걸릴수밖에 없다.

체면은 중요하지만 체면치레는 정신병을 얻는다.


2. 경쟁심리

언제부터 이토록 경쟁이 심해졌을까?

일제치하? 625전쟁? IMF?

경쟁이 심해졌다는 것은 삶의 두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어느순간 우리는 두려움속에서 살아간다.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싸움을 한다. 

싸우기 싫어한 민족이 이제는 싸움을 좋아하는 민족이 되었다. 

총칼이 아니지만 공부, 대학, 대기업, 돈, 학벌, 외모...

이것들을 위해서 혈투를 벌인다.

물론 경쟁은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순수함을 넘어서

이기적인 욕망의 화신이 되는 경우도 많다.




3. 착한아이 컴플렉스

유교의 영향인것인지? 

배려심이 넘쳐난 나머지 그런것인지? 

착한사람이 되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배우고 살아간다. 

아니 남에게 착한사람처럼 보이도록 강요한다.

그래서 자기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잃어 버린다. 

부모의 꿈을 위해서 자식은 자기의 행복을 버리기도 한다.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려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이는 화병의 원인이 된다.

어설픈 이타주의로 살 바에는 

깔끔한 개인주의자로 사는 것이 더 멋지다.



4. 우리는 하나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서로 돕고 도우며 살아야 한다. 

그런데 자칫 역으로 생각해보면 스스로 일어서지 못함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의존심이 생길수도 있다.

가족이라는 테두리도 그러하고, 

군대문화도 그러하고,

회사문화도 그러하다.

하나인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 그 안에서는 철저한 계급과 서열이 구분되어짐으로써

개인의 행복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버린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개인이 무시되어버린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대한민국은 우울증 1위국가가 되었다.

 OECD에서 가장 우울한 민족이 되어버렸다.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최하위가 되어버렸다. 

노인들이 가장 살기 힘겨운 나라가 되어버렸다. 

모두가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다. 

겉으로는 너무나도 행복해야 하는데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듯 싶다.



내 생각은 이렇다.

By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