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스트레스 대처방법(수용과 받아들임)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7.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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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대처방법(수용과 받아들임)





나는 스트레스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내 주변에 발생하는 현상을 납득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 긴장상태 "

당신의 주변 상황은 다 납득할만 한가요?

지금의 내 모습이 납득할만 한가요?

가족이나 친구의 모습들이 납득할만 한가요?

이 질문에 쿨하게 'YES' 라고 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볼수있다. 

결국 모든 인간은 스트레스속에서 살고 있다.

건강한 저항은 필요하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싸워야한다.

나에게 불합리함을 요구하거나

큰 피해를 주는 경우에는 맞서 싸워야만이

더 큰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보호할수가 있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딱히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애매모호하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스트레스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더 괴로워했던것 같다.

정답은 아니지만 경험상 몇가지를 배우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스트레스 대처방법(해소법?) 3가지




첫번째 현실을 수용하라.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현실을 온전히 수용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최선의 선택이다.

내가 만든 현실일수도 있고

주변의 귀찮은 가족이나 친구때문일수도 있다.

그 현실을 들춰내면서 'Why' 라고 의문점을 던지는 순간

그대는 영원히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수가 없다. 

그럴 시간에 'How to' 어떻게 이 상황을 지혜롭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을 그대로 수용해야만 비로소 해결책을 찾을수 있다. 

그것에 대한 평가를 하는 순간 갈 길을 잃어버린다. 



내가 왜 그랬을까?

이게 다 부모 때문이야!

나는 왜 이렇게 바보스럽지?

난 재수가 없나봐!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을거야

난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어!

사람들은 위의 모습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자부하겠지만 틀렸다.

이는 자신에 대한 냉철한 평가로 들리겠지만

그냥 현실을 딛고 일어서려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 

현실을 왜곡하고 현실을 회피하려는 

교묘한 수작(미안요. 이런 표현을 써서)이다.

현실이 나를 죽이지 않는다. 

현실이 좋든 나쁘든 그 현실은 어찌됐든

우리가 딛고 일어설 땅이다. 







괴로운 현실이 절망의 순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정한 절망은 현실을 마주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러 이런말을 한다.

" 저는 지금 밑바닥입니다."

나는 오히려 반색하듯 밑바닥이 아니라고 말을 한다.

밑바닥을 진정 경험한자는 현실의 두려움이 없다. 

그 모든 것을 수용함으로써 현실과의 건강한

투쟁, 저항, 싸움을 하는 자라고 할수 있다. 

그 과정속의 고통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경지에 이르는

위대한 정신승리자라 할수 있다. 

그래서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한자는 위대한 꽃을 피우게 된다. 

밑바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괴로움과 고통만을 말할뿐 여전히 현실을 외면할 뿐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정신승리는 수용이다.

받아들임이다.

좋다 나쁘다와 같은 감정적인 평가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확고한 아니 냉철한 인지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그때부터 어떻게 위기를 돌파해야 할지 알게 된다.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의 스트레스 대처방법이다.




두번째 현실과 싸워라.

현실을 수용한 그대는 이제 눈 앞의 풍경이 보일 것이다. 

정신이 없을 것이며 혼란스러울 것이다. 

무섭기도 할 것이며 괴로울 것이다.

해야 할 일들과 감당해야 할 일들고 견뎌야할 일 투성이다.

당신이 해야 할 최우선 과제이다. 

돈이 없으면 잠을 아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 

집이 없으면 당장 내 몸 가눌곳을 찾아야 한다. 

직장이 없으면 오늘당장 일거리를 찾아야 한다.

마음이 약하면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몸이 약하면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 

두 눈 똑바로 뜨고 현실과 맞장을 떠라.

죽기 살기도 멋지게 싸워야 한다. 

당신이 할수 있는 200%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한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서 오늘 피와 땀을 흘릴줄 알아야 한다.

밟히고 또 밟혀도 잡초처럼 무너지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이 현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다.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당신은 그 현실의 승리자가 될 것이다.



세번째 현실로부터 벗어나라.

당신이 할수 있는 모든 열과 성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수 없을때 

당신이 할수 있는 마지막 패가 있다. 

이제는 아름답게 떠나면 된다. 

당신은 도망자가 아니다. 

당신은 비겁한 겁쟁이가 아니다. 

당신은 자신을 훌륭하게 딛고 일어선 자 이다. 

다만 이 세상과 사람들을 당신이 바꿀수 없을 뿐이다.

현실을 수용하고 현실과 싸우면서

그대 자신이라는 가장 위대한 존재를 딛고 일어섰다.

그런 당신은 이제 내려놓아도 된다. 

후일을 기약할수 있는 더 좋은 패를 얻게 되었다.





당신은 주어진 현실을 수용할수 있는 힘이 생겼다. 

당신은 현실이라는 어려움과 싸울수 있는 힘이 생겼다. 

당신은 현실의 나를 수용할수 있는 지혜가 생겼다.

이런 삶의 자세가 가장 긍정적인 삶에 대한

수용(받아들임)이 아닐까?

이런 마음을 이해하고 살아간다면 

스트레스로 가득한 우리 삶이 좀더 납득이 되지 않을까?

삶에 대한 이해가 커진만큼 스트레스를 줄어든다.

스트레스가 줄어든 만큼 현실을 굳건하게 딛고 일어선다. 

내가 마음공부를 하면서 배운 몇가지 사실이다.

물론 이해는 하지만 실천하기에 어려운 과제이기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수용하는 것이 

나를 살리고 일으켜주는 선물임을 알기에

현실과 친해지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간다.

현실이라는 땅에 쓰러질 지언정

바보처럼 땅속에 박혀서 살려달라고 외치고 싶지는 않다.

이상 3가지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스트레스가 심할때 대처하는 방법 3가지이다.




By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