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자애명상 마음치유(용서하는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1. 6. 4. 11:21
728x90

자애명상 마음치유(용서하는법)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매일 기도하죠?
이건 목마른 자가 물을 찾듯
누구라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운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며 기도한적 있나요?
이건 원수의 아이를 키우듯
아무나 할수가 없습니다.

미운 사람이 안되기를 바라며
제사(ㅎ)지낸적 있나요?
이건 마약중독자가 마약을 탐하듯
멈출수 있는 유혹입니다.

간혹 이런 생각들이 올라옵니다.

나의 황금같은 돈 사기친 A가
패가망신을 했으면....
나에게 배신의 고통을 준 B가
버려짐의 좌절감을 맞보기를..
사람을 무시하고 깔보던 C가
이 사회에서 미끄러지기를..
순진했던 나의 뒤통수를 친 D가
앞통수 맞고 괴로워하기를..

소심해서.. 악해지지 않으려는
몇가닥 선함이 있어 씁쓸해하며
본래 자리로 되돌아옵니다.

물론 나쁜놈은 벌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벌을 줄수 없거나
적절한 때가 지나버렸거나
더이상 만날수가 없거나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면
뻘쭘하게 뚜벅뚜벅 돌아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의 전쟁터에
갇혀서 총칼을 들고 싸워야해요.
총을 놓으면 고향으로 갈수 있어요.
저는 속이 좁아서 미운사람이
잘 되기를 기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벌받거나
망가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나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그들을 향해 쓰고 싶지 않아서요.

누군가가 고통받기를 원하는
제 자신을 보면 더 불쌍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달라질것은 없는데 말입니다.
자애로운 마음챙김을 통해서
나를 바라봐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다툼이 아닌
평화와 행복과 자유입니다.
과거의 망령과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고 싶지 않아요.
모든 인간은 자기 행동에 대한
대가를 뼈져리게 치르게 됩니다.
물론 반성 못한 자는 이자까지..

저의 악행으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나 그녀는
제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제가 악행을 저질렀다면
저는 벌을 받아야 합니다.

얼마전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죽도록 미운 사람이 잘살기를
기도한적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놓아주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물론 미움이 다시 올라오겠지만 ㅎ
당연히 나도 잘살아야 합니다.

말처럼 참 어렵지만..
그래서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한 사람은 성인입니다.
저는 몸만 성인인가봅니다.
미운 사람을 용서하는법은
일단 나부터 사랑해야 합니다.


https://youtu.be/-Zdqupqv9tA



또한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
일단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겠죠?
그래서 자애명상으로

마음을 치유해요.
==================

미운 내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는법 자애명상 마음치유하는

문구 기도문
---------------------------
"나는 내가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나는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
"내가 건강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2~5분 암송)

자애명상 대상 순서
1. 소중한 나 자신
2. 세상의 모든 존재
3. 고맙고 존경한 사람
4. 사랑하는 사람
5. 가끔 마주치는 사람
6. 싫은 미운 사람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