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사이비종교 교주 스타일? 이런 사람을 조심하자.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1. 3. 14:29
728x90

사이비종교 교주 스타일? 이런 사람을 조심하자.






사람을 가려서 만난다는 표현이 참 씁쓸하다.

그렇다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모든 사람을 순수하게 믿어준다는 것은

말 그대로 악어입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옥석을 가리듯 지혜로운 안목이 필요하다.

인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본다면..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순수한 사람들은 대 놓고 걸려든다.

미끼를 문 붕어처럼...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집을 나가버렸다. 

전재산을 투자했다가 다 날렸다.

특정 남자, 여자에 미쳐서 정신을 못 차린다.

누군가에게 세뇌걸린듯 사람이 갑자기 이상해졌다.

혼자서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거지가 왕자가 되기도하고

왕자가 거지가 되기도 한다.

한 개인의 삶에서 누군가와이 만남은 중요하다. 

때로는 그 인연이 당신을 평온한 쉼터로 안내하기도하고

낭떠러지 끝에서 당신을 밀어버릴수도 있다.

나 역시 그런 좋은 인연의 도움으로 

작은 삶의 지혜를 얻게 되었다. 

나 역시 그런 나쁜 인연의 경험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교훈을 얻게 되었다.

나는 다행히 그 악연이 전화위복이 되었지만

혹자는 한번의 악연으로 인생이 망가지기도 한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진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힘들어도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육체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사랑이 고파서 외로움에 사무친 사람은..

악한 마음에 뿌리를 둔 선한 스마일맨은

당신의 약점(단점)을 간파하고 이용하려 들 것이다.

제 아무리 똑똑할지라도 만만치 않다.

물론 그 올가미에 걸리고 나서 뒤늦게 깨닫는다.

아니면 그 조차 모르고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유형을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물론 내가 이런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

사람을 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올바른 안목을 지녀서 좋은 인연을 더 소중히 여기고

나쁜 인연을 멀리함으로써 내 삶을 지켜나가야 한다. 

어설픈 호의, 어설픈 믿음, 어설픈 사랑, 어설픈 연민

어설픈 지식, 어설픈 예감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1.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는 자가 아닌

누가 봐도 말과 행동이 딴판이며 이 또한 자각하지 못한 자

2. 현실적인 삶을 이야기 하지 않고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로움만을 강조하는 자

3. 자기의 말이 진리인양 독선적인 사람

4. 어떠 어떠한 이유를 대면서 나에게 돈을 요구하는 자

5. 내 가정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하도록 강요하는 자

6. 지나친 긍정으로 나에게 무리한 희망을 주는 자

7. 지나친 부정으로 삶을 절망적으로 말하는 자

8. 실제 속 마음을 보여주지 않고 자꾸 거짓말을 하는 자

9. 자신과 똑같거나 유사한 삶을 강요하는 자

10.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사랑하지 않는 자

11. 자신이 신과 같은 능력(초능력)이 있다고 떠벌리는 자

12. 과거의 삶의 모습이 건강하지 않는 자

13. 이중적이며 극단적인 사고를 지닌 자

14. 자신이 구세주라고 말하는 자

15. 상대방에게 죄의식, 죄책감을 심어주는 자

16. 공포나 불안감을 조성하면서 대화를 하려는 자

17. 실수나 잘못을 하되 그것을 반성하지 않는 자

18. 전생, 영적세상을 맹신하는 자

19. 타인의 미래를 본것처럼 말하는 자

20. 자신의 가족에게 충실하지 않는 자

21. 성적으로 문란한 자

22. 일확천금을 노리는 자




이렇게 써보니 만날 사람이 없겠네요. ㅎㅎ

일부는 저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들이 강화되면 사이비 종교 교주가 되겠네요. 

아니면 나쁜 사람이 되겠지요. 

누구나 이런 저런 단점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모습들에 홀려서 자기의 삶을 

방치하거나 훼손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위와 같은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당장 카리스마 있어 보이고 위대해 보이고

강함을 지녀보이고 나를 도와줄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위 성향의 본질은 욕망이며 결핍이며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순진한 여러분을 통해서 자신의 욕구를

달성하기 위해서 그들은 손을 내밀고

따뜻하게 웃어주거나 빵을 건넬지도 모릅니다.

건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마술을 부리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성실하게 보여줍니다. 

자신의 부족한점이나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그러면 나 역시 건강하게 생각하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건강한 소통의 방식이지요. 





요즘들어 제 주변에 사이비종교에 빠지거나

이상한 사람에게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잠깐 이런 글을 써봤습니다. 

위의 내용은 결코 정답이 아닙니다. 

참고 정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