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인간관계 잘하는법&상처 받는 이유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4. 11.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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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잘하는법&상처 받는 이유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것이 있다면 바로 인간관계이다. 왜냐면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누구나 자기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주고 받으면서 심지어는 싸우기도 한다. 주먹 다짐을 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서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부부는 이혼을 한다. 법정 다툼까지 할 정도로 인간관계 참 어렵다. 

 

 

그렇다고 피하고 살수는 없다. 은둔형 외톨이처럼 말이다. 우리는 끝없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하면서 살아가야한다.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참고 살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화병 공황장애가 생길수도 있다. 마음의 상처를 넘어서 암에 걸릴 정도로 몸이 파괴되기도 한다. 

 

 

 

인간관계란 왕도가 없다. 항상 갈등과 다툼이 일어날수밖에 없다. 나의 사소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서 상처를 주고 받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것만은 꼭 명심했으면 한다. 나는 몰랐다. 그냥 힘들면 힘들다고 속에 있는걸 털어 놔도 되는줄 알았다.  내가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누군가가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길 바랬다. 난 사회성이 부족했다. 자존감도 낮았다. 

 

 

그로 인해서 나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었다. 오히려 큰 상처를 받게 되었다. 어릴때 외로움이 많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 공감 인정받기 위해서 속 마음을 쉽게 드러냈다.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지만 이건 나에게 큰 마이너스가 되었다. 오히려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 나는 비밀이라고 말을 했는데 전달이 되어버렸다. 나는 인간 쓰레기가 되기도 했다. 

 

 

나의 말이 치부, 약점이 되어서 돌아왔다. 속 마음을 털어놓는게 이토록 위험하다는걸 뒤늦게 깨달았다. 사람을 너무 쉽게 믿은 내가 문제였다. 나에게 조금이라도 잘해주면 좋은 사람이라고 쉽게 판단해서 마음을 줘버린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내가 원하는대로 반응해주지 않으면 상처를 받는다. 

 

 

이건 나의 인간관계 문제였다. 인간관계를 잘하는법 첫번째 원칙은 속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거짓말하고 숨기라는게 아니다. 사람마음속을 알수가 없는데 내가 너무 쉽게 함부로 나를 노출한다는건 도박에 가깝다. 상대방은 패를 보여주지 않았는데 나는 내 패를 보여주면 나는 항상 약자가 된다. 패자가 된다. 싸움에서 질수밖에 없다. 

 

 

몇번 만나고나서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어떻게 아는가? 그냥 나의 생각일 뿐이다. 비밀은 나만 간직하는것이다. 그것을 왜 남에게 말을 해야 하는걸까? 그 비밀이 여기저기 흘러간다면 감당할수 있는가? 결국 상처받는 이유는 사람들이 나쁜것이 아니라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다. 또한 나의 외로움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지하려다가 내 속 마음을 쉽게 열어버린 것이다. 

 

 

나에게 상처준 사람이 잘못한건 맞지만 내가 원인제공을 한건 사실이다. 인간관계 잘하는법 두번째 원칙은 말조심이다. 할만만 하고 살면 문제가 없다. 말이라는건 많을수록 해롭다. 틀림없이 실수하기 마련이다. 한번의 실수로 직장생활에서 매도당하는 경우도 많다. 뭐든 적당히 하는게 참 좋다.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 말고 내맘대로도 하지 말아야한다. 중간만 가자.

 

 

지금 나는 속 마음을 함부로 남에게 털어 놓지 않는다. 남이 아닌 내 자신에게 대화를 요청한다. 그렇게 나는 나와 절친이 되었다. 밖으로 세어나갈 이유가 없다. 내 안에서 잘 정리되고 치유가 된다. 그것도 아니라면 종교활동을 통해서 가장 믿을수 있는 신에게 기도하거나 말씀을 드리는게 좋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짦은 시를 써봤다. 제목은 속마음이다. 왜 속 마음을 쉽게 드러내거나 표현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작성해봤다. 당신의 알몸을 남에게 보이지 않는것처럼 속 마음도 말 그대로 잘 숨겨야한다. 이건 당당한것과는 다르다. 자신을 잘 다스리고 관리해야 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