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상처안받는법- 기대하지 말아요.

인간관계 상처안받는법- 기대하지 말아요.

기대하는 것은 기대려는 마음을 말한다. 
인간관계에서 제일 위험한 것은 기대는 마음이다. 
기대하는 순간 상대방에게 온전히 의지해야 한다. 
상대방이 받쳐주지 않으면 나는 곧바로 쓰러지게 된다. 
상대방에 의해서 나의 생사가 좌우된다. 
상대방이 받쳐주면 편안함을 느끼지만, 
상대방이 받쳐주지 않으면 나는 크게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나를 온전히 이해해줄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를 낳아준 부모도 내 속을 다 이해할수가 없다. 
내 자신 조차도 나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데 하물며 부모도 아닌, 내 자신도 아닌, 신도 아닌,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타인이 나를 온전히 이해할까?
불가능하다. 

그런데 마음이 약한 사람은 기대고 싶어한다. 
이 사람 저 사람 기대면서 의지할 대상을 찾는다.
나를 어둠에서 꺼내줄 누군가를 찾아 해멘다. 
결국은 기대려다 엄청난 상처를 받게 된다. 
조금 못된 사람을 만나면 영혼까지 탈탈 털리게 된다. 
왜냐하면 나는 어린 아이마냥 온전히 믿었기 때문에
상대방의 나쁜 마음을 눈꼽만큼도 알수가 없다.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하고,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기도하는등

인간관계에서 끝없이 휘둘림을 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마음은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한다. 

그렇게 반복이 된다. 

믿었던 마음은 점점 황폐화 된다. 

상처가 심해질수록 인간에 대한 배신, 분노가 가라난다.

나중에는 인간자체가 싫어진다.

그때 찾아오는 마음의 병이 있다. 

우울증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져서 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삶의 의미가 없어지고 내가 버려졌다는 기분이 든다. 

무엇을 해도 기쁨이 없는 무기력한 상태가 유지된다. 

대인공포증

사람에 대한 무서움이 커져간다. 

사람들이 나를 괴롭히고 공격할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받고 싶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에 대한 미움만 커질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뻔하다. 

기대하고 의지하는 순간 그대는 점점 약해진다.

물론 그런 나를 정성스럽게 도와주고 사랑해준다면

참으로 고마운 사람이겠지만, 

그런것을 악용하거나 나의 힘든 마음을 전혀 

몰라주고 도리어 상처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대하는 마음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심정과 같다.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누군가가 나의 손을 잡고

도와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젠 그만두자. 

혼자서 살라는것은 아니다. 

스스로 일어서서 함께 살려는 건강한 마음을 갖자. 

그랬을때 나도 누군가를 기대고, 기댐을 받는등

자연스런 인간관계가 시작된다. 

내가 기대려는 마음을 갖으면 상대방은 불편해한다.

그러나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않으면

나는 상처를 받았다면서 서운함을 느낀다. 

이러한 인간관계는 당신과 타인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

자식이 자립을 했을때 부모는 가장 행복하다.

그런데 성인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부모를 의지하고

부모가 다 해주기를 바란다면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괴롭겠는가?

물론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으면 자녀는

부모에게 화를 내는등 미워할 것이다.

인간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야 하지만,

결국 스스로 홀로 딛고 일어날줄 알아야 한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자식이 부모에게 기대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야 나도 편하고 상대도 편하다.

내가 편해지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기대버리면, 

상대방은 나로 인해서 고통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수많은 갈등과 싸움이 발생한다. 

나중에는 악연이 되면서 인연을 끊어버리기도 한다. 

인간관계에서 상처안받는법은 딱 한가지이다.

기대하지 않는것이다. 

자신을 의지처삼아 스스로를 기대면서 

멋지게 당당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살았을때 오히려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등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