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과 치료방법 나는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괴물, 마음의 병을 '우울증'이라 말할정도로 20여년 우울증 증상에 시달렸다.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금세 급 우울해진다. 나쁜 일이 생기면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미칠지경이다. 우울증에 관한 일화가 생각난다. 중학교 때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있는데 갑자기 우울한 생각이 들더니 기분이 나빠졌다. 왜냐면 나의 아빠는 매일 술을 드시고 엄마를 때리고 가족을 못살게 굴었다. 그래서 나는 밤마다 울면서 괴로워했다. 매일 밤 지옥과 같은 고통을 겪다보니 내 삶 자체가 우울해지면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것이 당연한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다보니 잠시라도 우울한 생각을 잊고 행복해하거나 즐겁게 놀거나 좋은 상상을 하면 마음속에서 반작용이 생기면서 " 난 행복하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