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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공원 가는길&맹꽁이 열차도 타요~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11.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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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공원 가는길&맹꽁이 열차도 타요~

 

 

 

 

동네형님과 함께 서울 마포 상암동이 명소인

하늘공원을 걸어가 봤습니다. 

불광천에서 한강공원까지 걸어가는데

하늘공원 갈대가 지금이 가장 멋지게 

피어오를 시기라 힐링겸 걷기명상을 했습니다.

이날이 10월 29일 일요일이였습니다. 

 

조금일찍 왔으면 하늘공원 억세축제를 

구경할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했다고 합니다.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하늘공원 가는길은 참 쉽습니다. 

주말에 가장 빠른길이 지하철입니다. 

물론 주차장도 있으며 주차비용도 비싸지 않지만

엄청 혼잡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빠른

지하철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 1번출구로 나오셔서

10여분 걸으시면 하늘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공원까지 걸어가셔도 되구요.

다리가 불편하거나 아이를 동반할 경우엔

유명한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셔도 됩니다. 

오늘도 주말이라 엄청나게 많은 가을 나들이객으로

하늘공원이 붐볐습니다. 

 

 

 

 

 

하늘공원 올라가는길은 세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우측으로 가서 맹꽁이 열차를 타는겁니다. 

성인은 편도 2천원 완복 3천원

어린이 장애인 경로자는 편도 1500원

왕복 2200원입니다. 

호기심에 한번에 타고 좋겠지만

이완 가는거 운동겸 가족들과 담소나누시면서

걸아가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두번째 가는길은 왼쪽사진처럼 걸어가시면 됩니다. 

맹꽁이 열차가 가는길 왼쪽 인도를 따라가는거죠.

 

세번째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장점은 엄청나게 빠르다는것입니다 

단점은 나이드신 분은 무릎이 아프실수 있습니다

계단길은 뷰가 엄청나게 좋습니다.

저는 올라갈때는 도로를 따라가고

내려갈대는 계단으로 내려가는걸 추천합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통나무가 비스듬히 누워 있습니다. 

왜 그런가 싶어서 관찰해 봤더니

야생동물이 내려와서 안전하게 올라갈수 있도록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섬세한 관심 아주 훌륭합니다. 

 

 

월드컵 경기장 상암동엔 하늘공원도 좋지만

메카세쿼이어 길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너무나도 좋은 힐링 장소입니다. 

이번에는 못갔지만 담에 꼭 가보려 합니다. 

하늘공원은 걸어서 800미터 정도 됩니다. 

천천히 걸어서 30여분이면 충분할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걸어가 올라가네요.

함께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며

걸어가는 연인들도 많네요.

 

 

 

하늘공원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네요.

이곳은 쓰레기 매립지였습니다. 

그런 장소를 이렇게 멋지게 만들었다니

참으로 놀랍네요. 

이곳은 주변에 하늘만 보일정도로 뻥 뚤려있습니다 

서울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갈대 억새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가족들이 주말에 가을나들이 하기에 참 좋습니다.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수도 있구요.

 

 

 

하늘공원은 단시 갈대 억세가 많은곳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어엿한 관광지 느낌이 납니다.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힐링할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게 있습니다.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

이 사진내용을 보면 이제 분명하게 아실 겁니다. 

가장 쉬운 특징은

억새는 키가 작고 갈대는 키가 큽니다. ㅎㅎ

억새는 산 또는 들이 있고 갈대는 습지가 강가입니다. 

그래서 하늘공원에 있는 이 풀들은 억새입니다. 

 

 

 

그래서 억새축제라고 합니다. 

온통 사방이 다 억새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키가 엄청 큽니다. 

어린 아이가 억새밭에 들어가면 

안보일정도로 빼꼭 무성하게 자라나 있습니다. 

 

 

 

하늘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풍경입니다. 

한강이 보이네요.

 

 

 

중간중간 이렇게 쉴수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이곳이 서울이 아니라 지방 관광지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길을 따라 가셔도 되구요.

산책길 따라 가셔도 됩니다. 

1시간 정도 시간내셔서 천천히 한바퀴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운동도 되고 참으로 좋습니다. 

공기도 맑아요 

 

 

 

길들이 잘 닦여져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을 먹는 모습이 보입니다. 

밥맛도 좋고 기분도 좋겠네요. 

 

 

 

하늘공원 편의점 이마트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 생수등 다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늘공원은 아무곳에 쉴수 있는 공간들이 많네요.

 

 

 

이제 구경을 마치고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맹꽁이 열타를 타기 위해서 입니다.

아래도 공원 구경하고 힘을 썼으니

내려갈땐 대부분 맹꽁이열차를 타는것 같습니다. 

 

 

 

 

오후 시간이 되자 더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네요.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기 위함이겠죠?

 

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바로 이곳이 하늘공원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내려가면서 보이는 서울의 뷰가 일품입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도 보이네요.

 

 

 

사진 맛집입니다. 

 

 

천천히 내려가면 20여분 걸립니다. 

불광천에서부터 이곳까지 내려가는데

15000보 정도 걸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운동 제대로 합니다. 

 

 

마포구에 이렇게 좋은 장소가 있는지 몰랐네요.

월드컵 경기장 주변 공원입니다. 

이렇게 좋은 휴게공간이 있네요.

아이들이 놀수도 있으며

텐트치며 쉬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다시 불광천을 따라 갑니다. 

힘들면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하철 타면 되지만

우린 좀더 힘을 내서 응암역까지 걸어가려 합니다. 

5천보정도만 더 걸으면 됩니다. 

 

 

 

 

불광천에서 하늘공원

다시 불광천까지 걷다보니 거의 3시간정도

걸렸네요. 

다리는 욱신거리고 묵직하지만

몸과 마음은 깨운하고 상쾌했습니다. 

하늘공원을 다음에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특히 겨울에 가려고 합니다. 

하늘공원 설경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서울 사신다면

서울에 올라가신다면 

시간내셔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늘공원 주차장입니다. 

 

 

메타세콰이어길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