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호흡기 연명치료 거부 카드 수령

 

산소호흡기 연명치료 거부 카드 수령

 

 

 

연세 드신 분이라면 가장 관심이 있는게

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 작성입니다. 

제 어머니도 얼마전 동네 친구분들과 함께 

보건소에 가셔서 연명치료 거부를 

신청하고 오셨다고 합니다. 

연명치료 거부가 무엇인지 궁금하죠?

 

 

쉽게 말하면?

안락사와는 전혀 다릅니다. 

<의사의 판단하에 생명연장의 의미가 없을때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할때 

의미없는 산호호흡기 사용을 중단한다는겁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환자도 그렇고

보호자도 기약없는 고통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또한 치료비 병원비가 눈덩이처럼 쌓이면서

보호자들의 경제가 무너지기도 합니다.

 

또한 환자의 마지막 순간만큼은

아름답게 마무리 할수 있는 <존엄사>입니다. 

이 의료법은 2018년에 시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수백만명이 신청할 정도로 

사회적인 큰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마음이 바뀌면 철회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이 사전의향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나중엔 서약이 없기 때문에

무의미한 산소호흡기로 생명연장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전의향서를 작성하는곳은 많습니다. 

국민연명의료 관리기관에 들어가시면

지역별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일단 동네 보건소는 다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도 2주전에 은평구 보건소에 방문했습니다. 

5분정도 담당자와 대화를 하고 서약을 하면 끝납니다.

2주가 지나가 오늘 소포를 받았습니다. 

기다리던 카드를 드뎌 수령했습니다. 

 

 

 

봉투에 카드가 담겨져 있네요.

이게 바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증 카드입니다. 

이 증서는 전국의 모든 병원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의미없는 산소호흡기 사용을 스스로

거부할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톨스토이 : 사람들은 겨우살이는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맞습니다 

죽음에 대해서 누구나 불편하고 꺼려하지만

죽음은 당연한것이며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죽음을 준비하는것은 꼭 필요합니다. 

이 차원에서 연명의료결정법은 필요합니다. 

회복 불가능한 환자가 원치 않으면

연명의료를 하지 않다도 된다. 

물론 죽음을 미리서 생각하라는것이 아니라

살아 있을때는 열심히 행복하게 살다가

죽음이 찾아오는 순간을 미리서 

잘 대비하자는 취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간

문의는 1855-0075

홈페이지 : www. lst.go.kr

 

 

 

연명치료 거부 카드 앞뒷면입니다. 

앞에는 등록증 내용인 성명 등록번호 등록일입니다. .

뒷면은 qr코드가 있습니다. 

이 코드를 따라가봤더니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사전의향등록서 작성하는곳이 나오네요.

 

 

 

 

만약 지금 이 글을 보시면서 연명치료 중단을

거부하고 싶다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어디에서 작성하는곳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5분이면 충분하구요.

준비물은 주민등록증이면 됩니다. 

발급 및 신청비용은 무료입니다. 

언제라도 철회를 할수도 있습니다. 

결코 안락사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내 마지막을 아름답게 놓아버릴수 있는

마지막 내 존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만간 장기기증까지

신청하려고 합니다. 

근처 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미리서 잘 준비하면

오히려 삶을 자유롭게 잘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다시 멋지게 오늘을 살아요.

살아있는 생명은 모두 소중합니다. 

죽음이 찾아오면 아름답게 맞이해요.

그런 측면에서 소중한 가족을 아끼며

사랑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요. ^^*

 

 

사전의향작하는법 실제 후기가 궁금하시면

제가 얼마전 작성한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은평구 보건소에 간 내용을 올렸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 작성하는곳 : 실제후기 (tistory.com)

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 작성하는곳 : 실제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