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일상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팔기 방법-오프라인 가격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4. 5.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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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에 책팔기 방법-온라인 오프라인 가격

 

 

 

안녕하세요.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입니다. 정가 2만원이상의 책을 7~8천원정도에 구입할수 있어서 알라딘 중고서점 매장을 자주 애용합니다. 책을 저렴하게 사기만 했는데 팔수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필요한 분이 저렴하게 읽으실수 있도록 처음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했습니다. 커피값도 벌겸 ㅎㅎ

 

 

물론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은 스마트 스토어에서 앱을 깔아서 택배로 보낼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을 추천합니다. 막상해보니 너무나도 편하더라구요. 그냥 책을 접수하면 직원분이 알아서 체크한후 비용을 지불해줍니다. 

 

서울 은평구 알라딘 연신내역 지점

 

 

수도권에 사시는 분이라면 알라딘 중고서점 매장을 쉽게 볼수 있을 겁니다. 입구 팻말에 오늘들어온 책 411권이라는 글자가 있네요. 저처럼 책을 파시는 분이 꽤나 많으신가 봅니다.  여러분도 집에 쓸모 없는 책이 있다면 빨리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책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집을 다이어트 해주세요. ㅎㅎ

 

 

 

저는 총 3권을 팔았습니다. 3권다 선물받은 책인데 제가 좋아하지 않는 종교관련책입니다. 전혀 읽을것 같지가 않아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책 팔기란 코너에 가서 직원분에게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직원분이 책 바코드를 찍으면서 책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상 중 하 3등급으로 나눕니다. 등급에 따라 책 가격이 달라져요.

 

 

책팔기 방법은 참 간단하죠? 여기서 가장 궁금한 점이 있을 겁니다. 도대체 알라딘에 책을 팔면 얼마나 받는건지?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책값을 좀더 많이 받으려면 중고나라나 당근에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귀찮기도 하고 언제 팔릴지 몰라서 기다려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새책기준 정가의 10%정도 금액을 받았습니다. 예를들어 3만원이며 3천원정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상급이 아니라 중이나 하급이라면 2천원이하일 겁니다. 

 

 

 

 

책을 팔고 나면 이렇게 알라딘에서 카톡문제가 옵니다. 생각보다 읽지도 않을 책 정리해서 참 좋았습니다. 무려 5,800원이나 벌었습니다. 새 책 기준으로 보면 대략 7만원정도 된것 같습니다. 저는 정가 가격대비 10%도 안됐지만 만족합니다. 다음엔 사무실과 집에 있는 헌책들을 다 들고 가서 판매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판매한 책들은 사진처럼 알라딘 중고서점에 재판매 됩니다.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어서 서로 윈윈입니다. 저도 이번에 3번째 책을 쓰면서 자료가 필요해서 이곳에서 10여권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새 책을 사기엔 부담도되고 소장할 책이 아니라서 중고가 참 좋아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온라인 오프라인이 있습니다. 지방에는 오프라인 매장이 많아서 아무래도 온라인을 이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책팔기도 가능합니다. 저처럼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책들고 가기가 귀찮으신 분은 어플을 깔아서 택배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것도 간단하기 때문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1. 알라딘 어플을 깔고 로그인을 합니다. 

2 . 상단 왼쪽 3줄 표시(알라딘 로고 좌측)를 클릭합니다. 

3. 알라딘에 팔기라는 항목을 체크합니다. 

4. 그리고 3번째 사진처럼 책의 바코드를 찍습니다. 

5. 그렇게 책을 등록하고 팔기 신청을 하면 됩니다. 

책을 박스에 담아두면  1~2일후에 택배 아저씨가 수거해 가십니다.  물론 모든 책이 다 판매되지는 않습니다. 등록하다보면 매입불가가 뜹니다.  책이 정식적으로 출판사에 등록이 되지 않거나 해로운 내용이 책이나 중고책이 너무 많은경우 거절을 당합니다. 만약 알라딘에 접수가 안되는 분은 예스 24에서는 될수 있으니 그곳에도 등록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가 보기에 책이 상급이라도 체크를 했는데 검수과정에서 중급이 되면 가격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후기를 보면 자신이 생각한 가격보다 떨어진 경우가 많더라구요. 완전 새 책인데 첫장에 조금이라도 낙서가 있다면 바로 중급으로 떨어집니다. 저도 살짝 찢어졌다는 이유로 바로 책 품질이 강등되더라구요. 

 

 

이렇게 온라인 오프라인 2가지 방법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냥 용돈벌이 생각이 없다면 분리수거날 놓아두면 알아서 누군가가 가져갈 것입니다. 폐지 줍는 분이거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