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일상

파주 삼학산 약천사 (가을 사찰여행)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2. 10. 3. 11:51
728x90

파주 삼학산 약천사 (가을 사찰여행)

한달전에 댕겨온 파주 약천사 리뷰올립니다. 

이날은 비가 하염없이 내렸어요.

늦은 오후라서 사람들도 없이 한가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운치가 있고 좋았어요.

아무래도 경기도 파주 삼학산 근처라도 

쉽게 갈만한 장소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파주인근에 살거나 저처럼 사찰여행을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이나 찾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가는길은 네비에 약천사를 치시면 되는데 

제주도에서 큰절인 약천사가 있습니다. ㅎㅎ

물론 제주도까지 차타고 갈일은 없죠?ㅎ

주차장이 넓어서 좋습니다. 

비오는 날 운치가 참 좋죠?

약천사에 들어서면 제일 보이는 불상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큰 금불상입니다. 

아마 이 약천사는 이 금불상으로 더 유명해진것 같아요.

하늘과 산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듯한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게 장엄하네요.

물론 불상 석상에 부처님이 계시는것은 아니구요.

붓다의 가르침에 존경을 표하는 마음을 상징화 하는 것이죠?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바 쌈붓따사

부처님

부처님 가르침

스님께 귀의합니다. 

금불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비가오는 날씨에도 오셔서 기도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복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것이 꼭 기복을 떠나서 부처님 앞에서 

내 탐욕을 내려놓고 

분노심을 내려놓고

무지를 내려놓고

베푸는 사람 자애로운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면

이것은 기복이 아닌 좋은 마음다스림 수행이라 할수 있죠?

 

삼학산 자락에 있는 파주 약천사는 걷기명상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지금처럼 가을 여행에 딱 맞는장소입니다. 

아무래도 저처럼 정적인 사람이 좋아할 장소겠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도심은 너무나 복잡해서 

저 같은 사람에겐 살기엔 편할지 몰라도

제 체질엔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때가 되면 이런 자연이 있는 곳에서 

귀향 귀농?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씨를 참 좋아라 합니다. 

비가오면 저도 모르게 사찰 여행을 떠나지요.

이곳도 좋지만 가장 좋은곳 하나 소개시켜드릴께요

제가 살고 있는 은평구에 있는 절인데요.

바로 은평구 사찰 삼천사입니다. 

추천합니다. ㅎㅎ

다음에 시간이 되면 삼학산 등산도 해보고 싶네요.

김밥 한줄 싸가지고 말입니다. 

열심히 일하는것도 좋지만

그만큼의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것 같아요.

우린 잘 살기 위해서 일을 하니까요.

몸 마음 건강이 제일입니다. 

저는 파주 약천사에 오면 이 구도에서 찍은

사진이 가장 좋답니다. 

불쌍이 내려다보는 세상처럼.

무심하게 저도 이렇게 무심하게 무상하게 살고 싶네요.

인생을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

말했던 찰리 채플린의 명언구절이 생각나네요 ㅎㅎ

삶은 무상합니다. 

그래서 집착하지 말고 살아요.

모든건 사라지고 없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사실 내것이라 할만한것이 없는데

내것이라며 집착하고 욕심 부리다 갖은것 마저 잃게 되네요. ㅎ

욕심에 대한 제 유튜브 강의가 있는데

시간이 되시면 함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vRlQlEhMs0Y

 

이상 경기도 파주에 있는 삼학산 약천사 방문후기였습니다. 

가을 여행할수 있는 좋은 사찰로 추천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내가 나를 귀하게 여겨주시구요.

우린 괜찮은 사람이니까요.^^*

 

비소리 힐링 asmr 을 함 들어보세요.

귀가 시원해질 겁니다. 머리도 시워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