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기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하는방법)

주민센터 기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하는방법)

안녕하세요.

올해부터는 기부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행복명상센터 명상수행비

1만원을 보시금으로 운영해서 

일정 금액이 쌓이면 기부하곤 했습니다. 

3달정도 열심히 모았습니다. 

 

최면상담실 대여비도 기부함으로! 쏙

중고거래 당근에서 번돈도 기부금으로~

이렇게 모으다보니 목돈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기부함을 개봉했습니다. 

 

정말로 뿌듯하더라구요.

무려 508,000이나 되네요.

이 소중한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가장 안전하고 직접적인 방법을

검색하던중 주민센터를 통해서

기부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9시 맞춰서 갈현1동 주민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일단 복지과를 찾아가서 " 기부하려고 합니다 " 

그러더니 담당자 분이 오셔서 이런 저런

설명해주시고 종이를 주시더라구요.

현금기부도 있고 물품기부도 있더라구요.

저는 이것저것 캐묻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바로 기부금을 계좌이체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금액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법인을 통해서

갈현1동에 거주하시는 어려운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현금일수도 있고 물품일수도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직접적으로 하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기부자가 원하면 일대일 매칭을 통해서

독거노인이나 홀로사는 청소년들에게 

기부를 할수 있도록 연결도 해드린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취약계층 한 가정에게 일대일로

현금이든 물품이든 지원을 하면 좋겠네요.

기부하는 방법은 그냥 단순합니다. 

2023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탁금에

서명을 하면 금방 끝납니다. 

그리고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사랑의 열매입니다. 

제가 받은 첫 기부뱃지입니다. 

 

그동안 너무 나 혼자 잘 살기 위해서 

열심히 앞만보고 달려왔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저도 풍족하고 그렇지 않습니다. 

카카오뱅크 통장에 마이너스 200이네요. 

전세 대출금도 금리가 올라서 빡빡하네요.

그렇지만 이 세상엔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나는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누군가는 당장 먹고 사는것이 어렵고

겨울에 따뜻한 옷이 없어서 벌벌 떨고

난방비가 없어서 한겨울에 얼어갑니다. 

우리 각자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날씨가 쌀쌀해지고 외로워지는

겨울엔 우리들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제가 주민센터에서 기부 기탁서 작성하는데

옆 칸에서는 생계비 지원으로 상담을 받더라구요.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되지 않으면 너무 괴로워요.

슬프고 눈 앞이 캄캄할 겁니다. 

가끔 기부금을 횡령하거나 비리등으로 

기부단체가 문제가 생기는 것 때문에 우려가 많죠?

그래서 기부하는걸 꺼려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주문센터와 연계해서 하는 사랑의 열매 

기부하는방법은 가장 안전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이 책임지고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해드리니

가장 믿고 안심할수 있는 기부참여

방법인것 같아요.

여러분도 관심 있으면 일단 주민센터에

가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간식일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라면 한봉지는 끼니가 될수 있어요.

서울에 살다보면 다 잘먹고 잘사는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빈부격차가 더 심해지고 

서울의 물가 월세 전기세등 서민이 더 힘들수 있기에

그로인해 하루하루 겨우 버틴 가정이 많아요.

오늘 뉴스에서도 모녀가 가스비 연체등으로 인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데..

너무나도 슬픈 현실입니다.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되는 사회가 선진국이죠?

물론 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조금이라도 내 삶의 여유를 갖고

누군가에게 빵을 건넬수 있는 우리가 되어요.

그런 마음으로 살면 복이 들어오니까요.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어가요.

물론 나도 행복해야 하구요.

주민센터에 가면 사랑의 열매를 통해서 

나의 작은 사랑을 실천해 보시길~~

여러분도 기부천사~

이상 행복최면사 청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