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존중(인간 감수성)
우리는 자신의 인권은 중요하게 여기면서
타인의 인권은 무관심합니다.
오늘은 나보다 힘든 사람을 바라보는
태도에 관한 글입니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
인간 감수성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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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불쌍한 눈빛으로 쳐다보지 말아요.
그건 사람을 무시하는 겁니다.
상황이 불쌍할 뿐
사람 자체가 불쌍하지 않아요.
저는 어린 시절 불행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불쌍하게 보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내 처지보다 못한...
부모 없는 고아
학교 폭력을 당하는 친구
나보다 키가 작은, 공부 못한
굶어 죽는 아프리카 아이들
장애를 지닌 분들을 불쌍하게 봤습니다.
'나는 저들보다 행복하다' 라며
위안을 삼았습니다.
참 어이가 없죠? 정말 못됐죠?
인권 감수성 '0' 이네요. ㅠㅠ
힘든 사람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불쌍한 눈빛은 잔뜩 보내고
자기 삶이 행복하다며 위로까지 합니다.
우리 한번 생각해봐요.
타인이 나를 불쌍하게 쳐다보면
위로와 공감이 되나요?
연민을 가장한 내려다보는 눈빛은
내가 쓸모 없는, 부족한 존재라는
비참함을 심어줍니다.
이는 잔인한 마음 폭력입니다.
인권 존중이 전혀 없는...
그런데 말입니다.
그들은 이 힘든 악조건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 악물고 버티고 있어요.
우리가 그런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이미 무너졌거나 멘탈이 너덜너덜...
그 사람의 힘든 상황에 대해서
같이 아파하고 눈물 흘리고
따뜻한 눈빛으로 위로 해줄
자신 없으면 신경 꺼야 합니다.
그들은 나보다 못난 사람이 아닌
역경을 잘 버틴 강한 사람입니다.
돈이 많아서 별 어려움 없는...
운이 좋아 승승장구하는...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사는...
그들을 부러워하고
힘든 환경속에서 이 악물고 버틴 이들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 아닐런지?
그들이 힘든 삶을 산다고해서
불쌍하다느니, 불행하다느니
함부로 남의 인생을 판단하면 안 됩니다.
우린 그런 눈빛을 보낼 권한이 없습니다.
존경의 눈빛을 보내지 못할망정...
오히려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배고픈 돼지처럼 우울해하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해야 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처한 환경보다 더 괴로운 것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그 눈빛이라는 것을..
그 두 마리 사악한 개를 버려요.
편견과 선입견
그냥 동등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봐요.
그것이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과 사랑이 아닐까요?
그들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인권 감수성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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