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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먹기 명상(ft.Buddha)
고따마 존자께서는 밥과
반찬을 적당량을 취합니다.
단 하나의 밥알도 씹지 않은 채
몸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고
단 하나의 밥알도 입안에
남겨두지 않습니다.
그런후에 다른 한 입의
밥을 취합니다.
그분은 맛을 감상하면서
음식을 드십니다.
그러나 맛에 대해
탐착은 하지 않습니다.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며
취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치장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장식을 위해서도 아니며
단지 이 몸을 지탱하고
존속하고 잔인함을 쉬고
청정범행을 잘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나는 오래된 느낌을
물리치고 새로운 느낌을
일어나게 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잘 부양될 것이고
비난 받을 일 없이
편안하게 머물 것이다.'
라고 그는 생각합니다.
-맛지마 니까야 3권 중-
과식과 폭식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매 순간 알아차림에 관한
먹기 명상 경전 구절입니다. 붓다(buddha)
먹기도 단순한 배부픔을 위한 수단이 아닌
알아차림 명상을 위한 수행의 도구로
삼는다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