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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먹기 명상(ft.Buddha)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1. 10. 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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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먹기 명상(ft.Buddha)

고따마 존자께서는 밥과

반찬을 적당량을 취합니다.

단 하나의 밥알도 씹지 않은 채

몸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고

단 하나의 밥알도 입안에

남겨두지 않습니다.

 

그런후에 다른 한 입의

밥을 취합니다.

그분은 맛을 감상하면서

음식을 드십니다.

 

그러나 맛에 대해

탐착은 하지 않습니다.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며

취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치장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장식을 위해서도 아니며

단지 이 몸을 지탱하고

존속하고 잔인함을 쉬고

청정범행을 잘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나는 오래된 느낌을

물리치고 새로운 느낌을

일어나게 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잘 부양될 것이고

비난 받을 일 없이

편안하게 머물 것이다.'

라고 그는 생각합니다.

-맛지마 니까야 3권 중-

 

과식과 폭식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매 순간 알아차림에 관한

먹기 명상 경전 구절입니다. 붓다(buddha)

먹기도 단순한 배부픔을 위한 수단이 아닌

알아차림 명상을 위한 수행의 도구로

삼는다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