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삶은 고통(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살려면)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8. 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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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통(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살려면)

을만큼 힘든 현실일지라도






아무리 잠을 자고 또 자도 눈을 뜨는 순간

어김없이 우리의 현실은 찾아온다.

그 현실이 밝고 행복하면 그들은 잠자는 것이 싫을 것이다.

꿈만 같은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 현실이 어둡고 불행하면 눈을 감고 싶을 것이다. 

나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이때 이런 말을 하곤 한다. 

" 저는 사는게 지옥입니다."

" 죽는게 더 편할것 같아요."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최면의 늪에 빠져버리면 

쉽사리 헤오나오지 못한채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불면증등 마음이 병든채 살아간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삶은 고통이라고 한다. 

사는 것 자체가 행복인 사람인 과연 얼마나 있을까?

우리가 취할수 있는 행복의 영역은

100% 순결한 기쁨의 행복이 아닌,

고통스런 현실을 수용함으로써 느끼는 작은 마음의 

틈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주어진 삶에 대한 수용은 나를 버리지 않는다. 

살고자 하는 의지를 여전히 남겨둔다. 

작은 희망을 지닌채 오늘을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하나의 고통을 견디며 우리는 잠시후 성장한다. 

나중에 고통이 오늘의 기쁨을 위한 과정임을 알게된다. 

더이상 고통이 고통이 아님을 알게되는 순간

삶 자체가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현상임을 깨닫는다.

현실과 상관없이 행복해질수 있음을 깨닫는다.




삶 속에서 주어진 고통을 수용하는 순간

그 고통에 대한 저항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 고통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비로소 알게 된다. 

어제까지는 고통이였지만 이 고통또한 결국 사라지고

없어지는 무상한 것임을...

그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폭풍우처럼 몰려왔던

어둠의 연기들은 이내 사라질 것이다.

내 손과 내 발을 조이고 있던 족쇄도 풀리게 될 것이다.

현실이 나를 괴롭게 한 것도 있겠지만

과거속의 망상이 여전히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이며

내가 나를 여전히 고통속에서 꺼내주지 않는 것이다.

이 고통의 실체를 마주하지 않는 이상

나는 영원히 현실의 고통과 싸워야하며

그 현실이 행복해지기를 기다리는 돌부처가 될수밖에 없다.




죽을만큼 힘든현실일지라도..

현실이 나를 죽이지는 않는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지 않는한 내 삶의 결정권자이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붙들며 괴로워할 것인지?

떠나간 님을 가슴에 묻은채 괴로워할 것인지?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을 저주하며 살 것인지?

지나간 일을 매일 들춰내서 우울하게 살 것인지?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오기를 오늘도 기다릴 것인지?

매일 매일 복수를 꿈꾸며 칼을 갈고 있는지?

한 사람에게 집착하며 자기 삶을 버리고 있는지?

술과 약에 취해서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지?

어찌보면 당신은 현실과 싸우려했던 것이다. 

어찌보면 당신은 현실을 외면하려했던 것이다.

어찌보면 당신은 현실을 왜곡하려했던 것이다. 

어찌보면 당신은 현실을 억압하려했던 것이다.

결국 현실이 아닌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다고 볼수 있다.



다시 눈을 뜨고 살아가자.

겨울이 되면 다람쥐는 눈 앞이 캄캄할 것이다.

그렇다고 그 자리에서 포기한채 죽을수는 없다. 

그래도 이산 저산 돌아다니며 도토리를 찾아 헤맨다.

생존을 위한 그 행위는 고통이 아닌

아름다운 삶의 과정인 것이다. 

하루종일 누워서 도토리를 먹는 다람쥐의 삶이 

꼭 행복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이산 저산 돌아다니며 삶을 배우고 경험하고

아픔을 느끼면서 성장해나간다.

우리의 삶도 그러할 것이다. 

행복만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행복할수가 없다. 

아픔과 시련이 있기에 지금의 행복을 알수 있다. 

행복해지는데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불행한 현실에 너무 겁먹지 말아야 한다. 

그저 지금 나에게 주어진 현실이 내가 누릴수 있는

유일한 삶의 작은 틈이다.

받아들이고 수용하면 내가 없어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고통의 종이 아닌 고통의 주인이 된다. 

지금 이 순간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