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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신과 대화하는법(탐욕 분노 어리석음 내려놓기)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10.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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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신과 대화하는법(탐욕 분노 어리석음 내려놓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한다.  

말은 쉽지만 나도 어려운 영역이기도하다.

자신과 대화를 못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다만 우리가 대화하는 수준은 어찌보면 

수영장에서 물장구치는 수준일지도 모른다. 

산소통을 들고 심해로 내려가는 것이

우리가 본질적으로 원하는 자기대화(체험)가 아닐까?

내 마음의 바다속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 마음의 자세가 필요할까?

3명의 수문장을 통과해야 한다. 

 

 

 

첫번째 문 : 탐욕

탐욕은 악착같이 그것을 갖고자 하는 욕심이다.

돼지가 배가터지도록 밥을 먹듯...

당신은 무엇에 탐욕을 부리고 있는가?

돈, 명예, 권력, 외모, 음식, 술, 마약, 사람..etc

당신은 그것의 주인이 되고자 하지만

결국 그것의 노예가 된다. 

마약중독자가 마약을 맞기 위해서 혈안이 되듯

당신은 자기자신을 잃어버린자가 된다.

그저 탐욕의 방에 갇혀서 먹고 싸고 먹고 싸는

동물에 지나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  

탐욕에 물든 당신의 얼굴을 보라. 

그 얼굴을 마주한자는 탐욕의 방을 벗어나게 된다.

 

 

 

두번째 문 : 분노

분노는 작은 일에도 불같이 화를 내는 마음이다.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나와 생각이 다르면 강력한 저항과 함께 폭력이 수반된다.

당신의 내면은 휘발유와 같다. 

작은 스파크에도 금세 활활 타버릴 것이다. 

누군가가 툭 건드리기만 해도 맹수처럼 달려들 것이다. 

성난 야수의 이빨처럼 당신은 으르렁 거릴 것이다.

이제 당신은 분노의 노예가 되었다.

싸우는데 당신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한다. 

분노에 방에 갇히면 평생 싸움만 하게 된다.

분노에 물든 당신의 얼굴을 보라. 

그 얼굴을 마주한자는 분노의 방을 벗어나게 된다. 

 

 

 

 

세번째 문 : 어리석음

어리석음은 가장 무서운 적이다. 

내가 사람을 살리고자 칼을 들었지만

결과는 무지비한 망나니의 칼이 되어버린다. 

내가 아무리 선한 마음을 지녔을지라도

어리석음이 있는 자는 위험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노력,믿음, 성공, 행복..

아무리 좋은 무기가 있을지라도 어리석음을 붙잡는자는

그 노력이 헛수고가 될 것이며

그 믿음이 상대를 파괴시키는 수단이 될 것이며

그 성공을 쫓다 삶의 가치와 소중한 가족을 잃게 될 것이며

그 행복이 당신을 불행의 늪으로 인도할 것이다. 

어리석음에 물든 자는 거울을 봐야 한다.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자기 생각안에 빠져서

제자리를 빙빙 돌고 있는 모습일 것이다. 

거울을 통해 그 모습을 본 자는 

어리석음의 방을 벗어나게 된다. 

 

 

 

물론 탐욕 분노 어리석음의 방은 

각 방마다 100단계정도는 되는듯 싶다 ㅎㅎ

나는 탐욕의 방은 60단계

분노의 방은 50단계

어리석음의 방은 40단계정도 지난듯 추측해본다.

죽을때 탐욕 분노 어리석음이 다 사라지겠지만

강제적으로 갑옷이 벗겨질바에는

내가 미리서 나를 애워싸고 있는 갑옷을 

미리서 벗겨나가고 싶다.

 

 

자기자신과 대화하는법은 얻는 것이 아니라 

비움(내려놓기)과 함께 한다. 

탐욕을 내려놓어야 하며

분노를 내려놓아야 하며

어리석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야만 건강하게 내면의 문이 열리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오염된 의식이 

오히려 무의식까지 오염시키게 된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