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거짓말하는 사람의 심리특징과 행동(자기합리화)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11. 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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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 사람의 심리특징과 행동(자기합리화)

나는 멋진 인간이 되지는 못할망정

쪽팔리게는 살고 싶지 않다. 

거짓말은 참 쉽다. 

당장 나의 허물을 가려주고 

고고한 선비처럼 기품있게 보일수 있고

그럴듯한 좋은 포장지는 될수 있다.

물론 내용물은 부끄러워서 썩어가고 있지만. ㅎ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자기를 숨기는 것이다. 

또한 타인을 숨기는 것이다. 

그것이 주요한 특징이자 행동이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거짓말에 익숙해졌다.

거짓말로 순간의 위기를 돌파할수 있다. 

아니 그 순간 눈을 찔끔 감아주면 된다.

모른척 하면 된다.

나의 모습을 아무도 안봤으면 그만이다.

나의 잘못을 가리기 위해서 우기면 된다. 

화를 내고 욕을 하고 때리면 된다.

사람 심리가 참 무섭다.

자기를 포장하려 들때는 엄청나게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 자기합리화의 특징이다.


"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이게 다 너를위해서 한거야 "

" 난 몰라! 너의 잘못이야 "

" 우리는 침탈한것이 아니라 경제발전을 도와준거야"

" 나의 재산은 28만원이야! 맘대로해 "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자기합리화 핑계이죠?



지난 날 내 삶을 돌아보면 나 역시도

무수한 자기합리화(거짓말 핑계)속에서 살아왔다. 

지금도 이따끔 보이지 않는 거짓말을 늘어 놓는다. 

하얀 거짓말이란 없다. (그냥 내 생각)

그건 그럴수밖에 없는 자기 상황을 이해받고 싶을 뿐이다.

어찌됐든 상대방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솔직담백한 사람은 굳이 자기합리화도 안하고

하얀거짓말이라는 단어를 쓸 필요가 없다. 



솔직하게 사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비겁해지고 때로는 적절한 거짓말을 섞어가며

살면 당장 나를 보호할수 있는데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삶의 융통성까지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은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는

핑계로 융통성을 이야기 한다. 

솔직한 사람은 스스로가 융통성의 경계(지혜)를 

분명하게 알고 살아간다. 

솔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융통성이 허용될지 몰라도

자기합리화(거짓말)에 물든 사람은

이미 자신이 어둡게 물들었기 때문에 

그 무엇도 다 거짓말이 된다.

독사가 먹은 물은 모두다 독이 되듯 말이다.



나는 아직도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내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기위해

오늘도 나를 돌아보며 한발짝씩 걸어간다. 

우리는 왜 솔직하게 살아야 하는가?

나는 몇가지 이유를 찾아봤다.

1. 쪽팔리게 살지 않아도 된다.

2. 내가 만든 가짜 포장지속에서 살지 않아도 된다.

3. 자신을 속이는 사람은 결국 타인도 속이게 된다.

4. 나의 거짓은 틀림없이 드러나게 되고 

그에 따른 고통과 대가는 처절하리만큼 혹독하다.

5. 빨리 벌을 받고 광명을 찾을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6. 솔직한 사람은 무의식과 곧바로 소통이 가능하다.

7. 솔직함 =>자존감 => 자신감 => 멘탈갑=> 

타인배려=>사랑자비=>자유행복

8. 삶이 힘들지언정 최소한 두렵지는 않다.

9. 뒤를 보지 않아도 된다. 앞만 보고 살수 있다.

10. 내가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친구가 된다.



물론 이 솔직함을 잘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지혜라는 큰 스승이 필요하다.

지혜롭지 않고 솔직한 사람은 남의 감정을 배려하지않고

자기 맘대로 막막을 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