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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테스트&증세 극복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4. 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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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테스트&증상과 극복

대인기피증을 쉽게 말하면

대인(사람)에 대한 (기피) 공포반응.

사람과 관계하는것이 불편한 마음증세입니다.

https://youtu.be/jEZ3Pvfa8I8

어떤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것이

두렵고 떨리는 발표공포증이 되기도 하구요.

어떤 사람은 사람의 눈을 못 쳐다보는

시선공포증 증세를 겪기도 하구요.

어떤 사람은 집밖을 나가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있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숨이 막히는듯한

광장공포증 공황장애가 일어나기도 해요.

우리는 혼자 살수가 없어요.

매일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해야 하는데

사람을 만나고 눈을 쳐다보고 이야기하는게

불편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을 정도로

고립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학교는 다녀야하고 먹고는 살아야하기에

꾹꾹 참고 살지만 자칫 마음의 병이 걸리기도하구요.

참다가 터져서 학교나 회사를 그만두고

스스로를 집안에 감금시키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이 대인기피증 증세는 심각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전혀 그 고통을 모르죠.

그냥 멀쩡한 아이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이런 대인기피증의 원인은 분명합니다. 

사람에 대한 상처, 트라우마, 열등감, 비난, 비판등으로

자존감의 상처를 받고 위축된 자아로 인해서

자신을 당당하게 세상과 사람에게 드러내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왕따 따돌림등 주변으로부터 수치심을 겪으면

고양이 앞의 쥐처럼 극한 공포를 느낍니다. 

물론 적극적으로 친구도 만나고 사회활동을 

하면서 이 증세를 극복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자칫 무리하면 상처가 크게 곪을수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치료를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이 대인기피증의 뿌리는 

단순하게 자신감의 결여가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 상처, 종기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적절하게 잘 치료되고 아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을 만날때 상처가 덧나지 않겠죠.

 

일단 대인기피증 증세에 대한 테스트를 해볼께요.

대인기피증 증세 테스트 항목

3개이하의 항목이 해당된다면 보통이구요
4개~7개정도라면 대인기피증 증상입니다. 
그 이상이라면 심각 상태 치료요망

물론, 특히 한국사람들은 서양사람들에 비해서

이 대인기피증 증세가 어느정도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남을 잘 의식하고 신경쓰니까요.

그렇지만 위의 테스트 항목이 많이 해당된다면

보통의 인간관계가 어려울수 있기 때문에

증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치료가 필요합니다. 

https://youtu.be/e3bpDM6MCgY

그렇다고 어디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

막상 찾기가 어렵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것처럼

마음이 아플때에는 심리상담소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의 상담 코칭 치유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사실 내 마음속에 쌓인 생각 감정들을 

원없이 쏟아내는것만 해도 큰 치유가 됩니다. 

대인기피증이 심한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자기 생각 감정이 억압되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자유롭게 털어놓고 힘들었던

증세만 쏟아내도 속이 후련해질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해도 도움이 되겠지만

전문가는 당신을 비판 판단 섣부른 조언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공감 경청을 해줄 것입니다. 

물론 심리상담비용이 만만치 않고 여러번 해야 하지만

그래도 정신적인 문제의 고통에 비하면

돈 생각보다는 내 마음의 행복을 우선시 하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전문가가 모든것을 다 해줄수는 없어요.

내가 노력을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스스로 대인기피증을 

극복 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께요.

심리 최면 명상 전문가 관점에서 보는~~

1. 몸을 건강하게 멋진 옷을 입어라.

대인기피증 극복 방법으로 너무 황당하죠?

마음을 고쳐야 하는데 몸을 ㅎㅎ

제가 이런 이유는요. 

여러분 지금 당장 마음을 바꾸기 어렵잖아요?

자존감 자신감은 하루아침에 회복이 안됩니다.

그러면 내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갑옷이 필요합니다.

내가 대인기피증에 걸렸다는 것은 내 자신이 

상대방에 비해서 초라하고 부족하고 

열등한 존재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그 인식을 바꾸는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일단 겉으로 드러난 내 모습을 당당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내 몸을 매력적으로 꾸며야 합니다. 

그러면 나 자신도 당당하고 사람들이 나를 보는

모습들도 달리 보게 될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자신감 자존감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운동해서 근육질 몸을 만들고

자신에게 잘어울리는 매력적은 옷을 입고

헤어스타일을 세련되게 꾸미고

외적으로 자신감 있게 자신을 꾸미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내 마음도 밝아지고 환해집니다.

이것은 가장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이건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그런것이 아닌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며주면 좋겠습니다. 

2. 다른건 몰라도 허리를 당당하게 펴라.

대인기피증 증세가 있는 사람은

마음이 위축되기 때문에 몸이 위축됩니다. 

고개를 푹 숙이며 허리를 굽혀졌으며

시선은 항상 땅을 쳐다보며

뭔가 주눅이 들고 심지어는 자신이 죄인인양

앞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힘이 없어 보입니다. 

그럴수록 자존심이 상하고 수치스럽고

자신이 초라해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럴때 최소한 힘을 내서 허리를 펴야 합니다. 

힘들면 <나는 죄인이 아니다> 라고 자기최면을

걸면서 당당하게 나를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당장 내 마음을 움직일수는 없지만

내 몸은 내가 움직일수는 있습니다.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내 몸을 펴야 합니다. 

길거리 지나갈때라도 조선시대 양반인양

당당하게 허리를 펴도 시선을 똑바로 앞을 보고

자신감이 넘친 사람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그렇게 훈련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고 길거리에서 학교에서 식당에서

위축되고 긴장하고 주눅이 들어서 푹 숙이면

영원히 무너진 내 마음은 일어나지 않아요.

3. 과거의 상처를 끌어 안아라. 

여러분은 아실 겁니다. 

지나날 사람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무의식을..

그 대상이 부모일수도 있어요.

부모에게 학대 비난 비교 사랑받지 못했다면..

친구들에게 심한 모욕감을 당했다면..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면..

실패와 실수로 인해서 죽고 싶었다면..

그 트라우마로 인해서 지금 나는..

과거에 발목 잡혀서 벗어나지 못하는겁니다. 

그 과거를 지울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기억은 없앨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최면치료로 기억을 없애달라 하지만

유일한 극복방법은 그 기억을 수용하는 겁니다. 

아니 그 기억속으로 그 감정속으로 상처속으로

들어가서 수술을 해야 하는 겁니다. 

안좋은 기억이 떠오를때마다 괴롭워하기 보다는

외면하기 보다는 억압하기 보다는...

이제 그기억을 수용하며 받아들이고 

위로하고 공감해줘야 합니다.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까요?

1. 괜찮아! 너 잘못이 아니야
이젠 내가 너를 지켜주고 사랑해줄께.
2. 아무도 널 괴롭히고 무시하지 않아.
우리 열심히 멋지게 살아서 성공하자.
3. 그동안 많이 힘들고 괴로웠지
다시 손잡고 천천히 살아가보자.
4. 과거의 악마들은 사라졌어
앞으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자
5. 이제 사람을 순진하게 믿지 말자.
기대하지도 말고 내 인생을 살자.

이렇게 과거의 상처를 씻겨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현재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지

따듯하게 말해주면 무의식속의 마음상처를

조금씩 위로 받으면서 희망을 느끼게 될 겁니다. 

그 마음이 일어설때 비로소 대인기피증 증세가 

온전히 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가 나를 치료해줘야 합니다. 

내 자신을 구원해줄수 있는 사람은 '나'입니다.

4. 나는 혼자가 아니다

상처받은 영혼, 트라우마속에 갇힌 내 자신...

이 존재의 손을 잡고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내 안의 상처받은 어린 꼬마

겁먹은 소년 소녀가 있다고 생각해보는 겁니다. 

그 꼬맹이가 혼자서 세상을 살아간다는것은

온통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찰지 모릅니다. 

그래서 혼자서는 밖에 나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내가 그 꼬마의 손을 잡고

엄마처럼 아빠처럼 든든한 형처럼 언니처럼

함께 해준다면 내면이 꼬마는 안심이 될 겁니다. 

그 꼬마와 함께 동행하는 나도 즐거울 겁니다. 

우린 항상 혼자라는 두려움 외로움이 있지만

내 안의 무의식 혹은 영혼 내면아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결코 혼자가 아닐 겁니다. 

함께 동행하는 존재가 있다는 겁니다. 

길거리를 걸어갈때 학교에서 공부할때

직장생활할때 언제 어디서라도 

내가 내 안의 존재에게 힘이 되어준다면

내 안의 존재는 큰 위로가 될 것이며

내 안의 존재는 내가 멋지게 살아갈수 있도록

나를 응원 및 지지해줄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바로 이것이 자신감, 자신을 믿는 마음입니다. 

그래야 자신을 존중하는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그런 과정에서 내가 나를 믿게 되면서

대인기피증 증세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대인기피증은 겉으론 사람이 무서운거지만

내면으로 보면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거부하듯 외면했던 마음 증상으로 봐야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봐주지 못한 거죠.

그렇기 때문에 남들도 나를 이상하게 볼것같고

내 자신이 비참해질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 거죠.

이제라도 내가 내 손을 잡고 나를 마주해야 합니다. 

5. 매일 거울을 보며 대화를 나누자.

거울에 비친 나를 마주보는게 중요합니다. 

꼭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고 이런것을 떠나서

우린 자기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맞습니다. 

내 마음의 상처로 인해서 나를 깍아내리고

무시하고 사랑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면 상처가 치료됩니다. 

거울을 보면서 따뜻한 말을 자주 해주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의 내모습 괜찮다고 해주는 겁니다. 

이를테면 거울 대화 거울명상이라 말할수 있어요.

결국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온전히 

마주하고 사랑할수 있을때 내가 하나가 되는겁니다.

아니면 명상이나 기도를 통해서 내면의 나를

만나고 함께 하는 것도 좋구요.

매일 글쓰기 내면대화일기를 쓰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자신과 가까워지는 훈련을 하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세상사람과도 만날수 있어요.

이 방법은 100일 이상 꾸준히 연습해야 효과가 있어요.

6. 억지로 애쓰지 마시고 내 삶을 살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꼭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려서 건강한

사회인이 되는게 정답은 아닙니다. 

혼자 살아도 잘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이 인생성공은 아닙니다.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하는일에 열정을 다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나만의 삶을 개척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이 즐겁다면

그렇게 사는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원래 내성적인 성향이며

한두사람과 관계를 해도 만족스럽다면

그렇게 사는것이 나에게 가장 맞습니다. 

저도 한때는 수많은 친구과 인간관계속에서 

의미를 찾고 한때는 그것이 행복인줄 알았지만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자유롭습니다. 

인간관계도 내 일과 관련된 사람들이나

소수의 친구들과 가족들이면 충분합니다. 

나와 대화가 되고 내 삶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소수의 사람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사회인이 되려고도 하지 마시구요.

너무 자기생각에 고립 갇히지도 말아야해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삶입니다. 

내가 만족할수 있는 내가 행복할수 있는

삶을 위해 살다보면 나에게 맞는 삶이 펼쳐져요.

그 과정에서 우리는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하고 일을 할뿐입니다. 

어찌보면 대인기피증 증세도 나 자신이 아닌

남에게 비춰지는 좋은 모습 괜찮은 모습

그런 이미지를 추구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부족하고 못난 존재로 여겼을수도 있어요.

그냥 내 맘대로 살아요.

남에게 욕 먹을 정도만 아니면 괜찮아요.

아니 욕을 먹더라도 괜찮아요.

큰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내 멋대로 살아요.

그것이 자신에 대한 존중 내 삶이 될 겁니다. 

 

오늘부터 내 자신에게 물어봐요.

영국아~ 어떤 삶을 원하니?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