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마음의 병-사람은 쉽게 병들지 않는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10. 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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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싶아한다.
누구나 건강한 미래를 꿈꾸고 살아간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참고 견디며 산다.
생존을 위해서 때론 악한 본성이 지배하곤하지만
기본적으로 평화 행복 자유를 갈망한다.
그렇기때문에 쉽사리 정신이 파괴되거나
절망에 빠지거나 어린아이마냥 약해지거나
폭력적이며 파괴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이런 사람들이 자꾸 늘어갈까?

당신이 우울증에 걸렀다는것은
하루이틀이 아닌 무수한 시간을
기쁨이 없는 우울한 상태속에서 살아온것이다.
당신이 불안장애에 걸렀다는것은
하루이틀이 아닌 무수한 시간을
심장이 떨리는 불안상태속에서 살아온것이다.
당신이 불면증에 시달린다는것은
하루이틀이 아닌 무수한 시간을
잠을 잘수 없는 괴로운 시간을 보낸것이다.
당신이 자살충동에 빠진것은
하루이틀이 아닌 무수한 시간을
죽고 싶을만큼 어둠속에서 살아온것이다.

당신이 겪는 마음의 병이 이제 드러났다.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파산할 정도로
어둠이 빛을 삼키듯 정신적 파산상태에 다다랐다.
인간의 정신은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
그렇게 설계되지 않았다.
그런데 고장이 났다는것은 너무나도
화가나고 슬프고 고통스런 일이 아닐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