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일상

전남 보성 갈만한곳 일월사 사찰 방문후기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10. 10. 11:32
728x90

전남 보성 갈만한곳 일월사 사찰 방문후기

 

 

이번 추석연휴 기간 고향 친구들과 함께 

보성 율어 일월사 사찰을 방문했습니다. 

2~3번 갔지만 엄청나게 불사가 많아졌네요.

이정도면 전라도에서 손꼽을정도로

큰 사찰이라 할수 있겠네요.

 

주차장도 엄청넓어도

100여대 주차할수 있을것 같아요.

입장료나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2061 봉고 트럭은 친구의 차 입니다. 

 

 

 

일월사 조감도입니다. 

사진만 봐도 엄청나게 큰 사찰임을 알수 있습니다. 

천천히 돌아보는데 1시간정도 걸릴것 같아요.

가족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보성 갈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대원사 절도 참 좋아요. 

 

 

몇년전만 해도 이곳은 허허벌판이라서

삭막했는데 코로나가 끝나고나서 보니

완전히 관광지처럼 정비가 잘 되었네요.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존제산 등산하기에도 좋습니다. 

 

 

커피 한잔 하며 이 바위에 앉아 있으면

근심이 다 사라질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지만 한번씩 쉬어가는 인생~~

 

 

제일 먼저 대웅전에 들어가 봅니다. 

이곳도 엄청나게 으리으리 합니다. 

 

 

생각보다 넓습니다. 

불교신자라면 그저 이곳에 앉아서 기도하거나

명상을 하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참회할게 있다면 108배 절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것도 좋아요.

 

 

고향 친구 소병춘군이 범종을 보고 있습니다. 

이 범종에는 불사를 한 사람들의 

지역과 이름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깨알같은 글자들을 보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보시덕분에 이 종이 탄생하게 되었네요.

 

 

이곳은 용왕전입니다. 

용왕을 모신곳인가 봐요.

 

 

 

여기는 지장전입니다. 

 

 

 

여기저기 위패를 많이 모셨네요.

그만큼 불사가 엄청 이뤄진것 같습니다. 

그간 전남 보성하면 대원사가 대표적이였는데

앞으로는 일월사가 많이 알려질것 같습니다. 

 

 

이곳은 사찰 구경이 아니더라도

자연을 감상하기에 너무나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도 많구요.

함께 기도하면서 소원을 비는 것도 참 좋겠네요.

 

 

연못이 너무 아름답게 만들어졌네요.

분수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기도하는 신자들도 있구요.

절이라기 보다는 관광지와 같습니다. 

아무나 힐링할수 있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12간지 석상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참 맘에 듭니다. 

산도 있고 물도 있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자연힐링이 될것 같습니다. 

자신이 띠에 맞는 석상에 가서 

기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소원성취 바위

이곳에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ㅎ

물론 내 마음을 간절하게 모으면

그 마음이 현실이 된다는 말이겠습니다.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좋은 덕(공덕)을 쌓아야 합니다. .

좋은 행동을 해야 좋은 결과가나옵니다. 

욕심 부리고 남을 괴롭히면 과보를 받게 됩니다. 

불교에서의 행위는 내가 주인이기 때문에

내가 한대로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해수 관음상입니다. 

일월사의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불사가 참 많은 절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살아서도 행복하고

죽어서도 천상세계에서 행복한

다음생을 맞이하길 기도드립니다. 

 

 

 

존제산 일월사 종합안내도입니다. 

 

 

존제산 일월사

일월사 가는길 주소 : 보성군 율어면 유신길 195

1988년 보물 제 944호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인 유신리마애 여래좌상이 있어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

존제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산기슭에 자리한

바위에 새겨진 불상입니다. 

 

 

 

제 친구가 가장 보고 싶어하는곳.

산신각에 가서 기도하고 싶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이곳은 산왕전입니다.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친구들과 함께 삼배를 하고 왔습니다. 

삼심 할머니 삼신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일월사는 볼거리가 많은 절입니다. 

특히 불교신자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아하겠네요.

 

 

이 금동도 엄청나게 큽니다. 

직접 보셔야 크기를 가늠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신비한 곳입니다. 

많은 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천천히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힐링되고 좋은 사찰입니다. 

아마 보성에 가면 꼭 들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일월사가 옷을 입는 모습이 궁금합니다. 

 

 

 

화장실은 일월사 입구전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외부와 내부에 있습니다. 

 

 

 

이상 일월사 사찰방문 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쯤 고향방문할때 

다시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전라도 여행갈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자유롭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