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마음이 불안할때 예민한 성격 다스리기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5. 1. 2. 14:29
728x90

마음이 불안할때 예민한 성격 다스리기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날은 다 내려놓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새 마음을 갖고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과거의 마음을 끊지 못하고 지금도 우울하거나 불안한채 살아갑니다. 과거에 불안했기 때문에 미래는 더 불안하지 않을까라며 근심 걱정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불안정하고 과거는 우울하고 미래는 불안하기 때문에 극도록 예민해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신체화장애 전환장애 신경성두통 공황장애등
심신이 고통받을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불안해진다. 

 

 

마음이 힘들땐 그나마 참을수라도 있겠지만 몸까지 불안해서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증상에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입니다. 산불을 진화하지 못하면 온산이 불바다가 될수 있으니 우울할때 불안할때 빨리 마음을 안정시키는 마음훈련이 필요합니다. 내가 성격이 예민한건 타고난 기질도 있겠지만 내가 내 마음을 알지 못하거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해서 마음의 중심을 잃으면서 외부의 환경에 민감해질수밖에 없습니다. 

 

 

 

예민한 성격자체를 바꿀수는 없지만 이 또한 마음먹기 나름이라서 같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원효대사님의 '일체유심조'처럼 모든건 마음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내 마음을 놓아버리면 더이상 고통받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뜨거운 황금을 들고 있을때 얼마나 괴롭고 뜨겁고 힘들까요? 그러나 그 황금이 위험하다는걸 알아차리고, 이 또한 집착이자 욕심임을 깨닫는다면 그 즉시 놓아버릴수 있습니다. 

 

 

예민한 성격 다스리는 5가지 방법

 

 

1.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놓아버리기

 

 

과거를 통해서 현재와 미래를 예측할수는 있지만 과거는 말 그대로 지나가버린 어제일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거가 아니라 바로 현재입니다. 과거에 집착하거나 자꾸 과거를 생각하는 순간 현재와 미래가 어두워집니다.

 

긴장하고 두려워하고 마음의 경계가 생기면서 예민해집니다. 민감해집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짜증냅니다. 감정이 안정되지 못하고 일희일비합니다. 

 

 

 

 

 

 

 

과거가 생각날때마다 이 과거는 지나갔기에 더이상 잡을수가 없으니 오늘이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건 아주 좋은 자기암시 자기최면입니다.

 

 

이건 과거를 외면하거나 억압하거나 부정하는 게 아니라 과거에 대한 온전한 수용을 통한 놓아버림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부족한것은 현재에서 채워가면 됩니다. 과거의 화려함에 취하지 말고 살아있는 지금이 가장화려함을 아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승이 낫다라는 말이 있죠? 과거는 죽었습니다. 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살아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일수 있습니다. 죽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과거라는 귀신에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 다스리기

 

인간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 공포가 있습니다. 왜? 예측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야생 밀림에서 포식자가 나를 죽이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처럼 우리의 삶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겁을 먹은채 가만히 있으면 잡아먹힐수가 있습니다. 눈을 감는 순간 아무런 대응을 할수 없습니다. 인간의 삶에서는 사자가 물어 뜯지 않겠죠? 물론 직장상사나 주변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할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눈 똑바로 뜨고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런데 겁을 먹은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에 휩쓸리는게 아니라 불안한 이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항상 건강하게 깨어있어야 합니다. 눈을 뜨고 있으면 대처가 가능합니다. 눈을 감고 숨거나 피해버리면 몸과 마음이 긴장되고 두렵고 예민해집니다. 

 

 

 

 

과거가 죽었지만 미래는 다가오지 않을 순간입니다. 그래서 미래 또한 죽었습니다. 알수가 없으니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존재일 뿐입니다.

 

지금 여기에 내 에너지를 집중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거나 놓아버리면 현재에 집중하게 되면서 미래의 불안을 미리서 제거하거나 신경쓰지 않고 살수 있습니다. 이것이 과거와 미래에 대한 신경끄기의 기술이기도 합니다. 

 

 

 

 

 

 

3. 과거 집착 미래불안을 다스리는 호흡명상방법

 

 

호흡은 생명입니다. 호흡은 오로지 지금 이순간 존재하는 나의 온전한 의지처입니다.

 

호흡에 집중하는 순간 마음이 과거로 갔다고 현재로 돌아옵니다. 호흡을 알아차리는 순간 마음이 미래로 가지 않도록 붙잡을수 있는 것입니다. 들숨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 올바른 호흡명상법입니다.

물론 호흡을 일부러 천천히 해서도 안되고 빨리 해서도 안됩니다.

그저 호흡이 일어나는대로 알아차리고 수용하는것입니다. 

 

 

호흡을 통제하려고 하는 순간 욕심 갈망이 생기면서 숨이 막히고 답답해질수있습니다. 호흡이 편안하면 편안한대로 빠르면 빠른대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마치 파도따라 서핑하듯이 파도의 결을 자연스럽게 따라가야 과거와 미래라는 거대한 바다에 빠지지 않고 바다위의 주인이 될수 있습니다. 

 

 

 

과거에 집착하면 현재의 숨이 멈춥니다. 미래를 불안해하면 현재의 숨이 멈춥니다. 우리가 예민해지고 불안해지고 신체화장애가 생기는건 호흡곤란 호흡부족 현상입니다. 호흡은 몸과 마음과 영혼을 연결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에너지라서 호흡이 막히는 순간 신경계가 괴로워집니다. 짜증납니다. 화가납니다. 불이 납니다.. 긴장합니다. 답답합니다. 비상신호를 보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숨 날숨을 알아차리며 호흡에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4. 마음이 불안할때 걷기훈련도 참 좋습니다. 

걷는것은 여러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걷는다는건 지금 이순간 현재에 집중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근심 걱정이라는 잡생각에 빠질땐 호흡이 되겠지만 숨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숨이 막힐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걸으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이루어지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현재에 집중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 기본적으로 몸은 호흡을 합니다. 몸에 집중하게 되면 마음은 결국 몸에 집중하면서 현재라는 의식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스트레스 해소법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이 뭉치면 스트레스가 되는데 마음이 움직이면 순환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게 됩니다. 매일 1시간씩 걷는건 불안한 마음 다스리기에 참 좋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2년동안 매일 2시간씩 걸음으로써 무의식의 마음을 치유할수 있었습니다. 

 

 

 

 

5. 예민한 성격 다스리기 위한 방법은 자기사랑입니다. 

예민한 아이가 있을때 엄마가 화를 내고 짜증내면 아이가 어떨까요? 더 예민해지지 않을까요? 더 생각이 많아져서 괴롭지 않을까요? 더 짜증내면서 엄마에게 화를 내지 않을까요? 감정을 닫고 우울증에 빠지지 않을까요? 이럴수록 예민하다고 지적하지 말고 왜 예민해질수밖에 없었는지를 물어보고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내가 내 마음을 경청하고 돌봐줘야 합니다. 그래야 근본적인 마음의 문제가 풀리면서 낙천적으로 긍정적으로 변할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구걸하지 말고 내가 나를 사랑할줄 알아야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보호하면 예민해질수가 없습니다. 예민함 조차 수요하기 때문에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아픈 아이가 안아픈척 할수 없습니다. 그것을 꾀병이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몸의 고통이 사라지면 자유롭게 일어날수 있습니다. 

 

 

 

 

이처럼 내가 예민해진 것도 몸과 같이 마음을 잘 돌보지 못하고 마음이 아픈채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알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기 때문에 내가 나의 주치의처럼 내 마음을 잘 돌봐야합니다. 내가 내 마음의 엄마처럼 위로해주고 안아주고 토닥해줘야 합니다. 그것이 나에 대한 자기사랑 실천방법입니다. 

 

 

 

2025년에는 이러한 5가지 마음다스리기 방법을 통해서 나를 잘 지켜내기 바랍니다. 누구나 삶은 힘들고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나에게 최고의 친구 의지처가 된다면 이 세상을 그래도 숨쉬며 살수 있습니다. 힘든일도 있지만 그만큼 좋은일도 있으니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는 겁니다.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