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 등록기관 젊은 사람들이라면 죽음이 가깝지 않기에 연명치료 거부에 관심이 없을 겁니다. 저역시 천년만년 살듯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전 70넘으신 엄마가 친구들과 함께 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를 작성하고 왔다해서 무엇인가 알아봤습니다. 쉽게 말하면 연명치료란 안락사와는 전혀 다릅니다. 자신이 죽음을 앞둔 상황이 되었을때 더이상 치료하지 않고 연명하는 삶을 거부하겠다는 웰다잉 자기선택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 품위를 지키기 위한 때로는 남은 가족들에게 더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한 마지막 남은 배려일지도 모릅니다. 웰다잉 5년만에 164만명이 연명치료 거부 의향서를 등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조만간 시작하려고 합니다. 예기치 않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서 손을 쓸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