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자존감이 낮은 사람 특징(비교하지 말라)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11.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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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 특징(비교하지 말라)


당신의 자존감을 갉아 먹는 도둑놈이 있다.

바로 비교라는 놈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를 하며 살아간다. 

옆집 남자, 옆집 여자, 학교친구, 직장동료

지나가는 행인.....

재산을 비교하며

외모를 비교하며

학력을 비교하며 살아간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주요한 특징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다. 



비교대상보다 내가 나으면 어깨가 으쓱 좋아..

내가 부족해보이면 어깨가 쳐짐 싫어..

처음에는 내가 대단한줄 알고 

어깨를 으쓱하며 웃고 살지만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그러면 결국 어깨가 축 쳐진다. 

" 내가 이거밖에 안된거야? ㅠㅠ " 

" 난 못난 놈이야. " 


당신이 제 아무리 대단한 사람일지라도

비교를 통해서 얻을것은 단 하나다.

바로 초라한 그대의 현주소.. 

아니 그대 자신...


나는 엄청난 비교쟁이였다. 

비교로 인해 내 공격력은 매우 뛰어났다.

남들보다 더 앞서고 싶었고

남들보다 더 돈을 많이 벌고 싶었고

남들보다 더 인정을 받고 싶었다. 

그렇게 내 삶은 승승장구하듯 잘 풀렸다. 

남들이 보기에도 꽤 괜찮았다.

어찌보면 자존감이 참 낮은 사람이라 할수 있겠다.



어느시점이 되면서 비교의 

마약(주술)이 풀리는 것이다. 

눈을 떠보니 정신이 확 들었다. 

1. 남들만 보고 살다보니 나를 잃어버렸다.

2. 남이 기준이 되다보니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잃어버렸다. 

3. 자존감은 땅으로 꺼졌고

쓸데 없는 자존심은 솟구쳐 올랐다.

5. 비교를 통해 나를 괴롭히는 재주만 늘어남

6. 신이시여! 전 언제 행복할수 있나요?

7. 비교를 통해 얻은 것을 다 잃어버림



물론 나는 지금도 비교쟁이다.

눈에 보이는데 비교를 안할수가 없다. 

귀에 들리는데 비교를 안할수가 없다. 

느껴지는데 비교를 안할수가 없다. 



그런데 작은 변화는 있었다. 

키가 큰 사람을 보며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나는 왜 키가 작지?" 라는 한탄 안한다. 

연예인을 보며 "멋지다" 는 생각을 하지만

" 나는 왜 이렇게 못났지"라는 험담 안한다. 

고급 외제차가 지나가면 "와~" 라고 하지만

"내 차는 똥차?" 라고 짜증 안한다.

고급 아파트를 보며 "좋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 난 빌라 전세" 라고 푸념 안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대단해" 라고 생각하지만

" 난 뭐야?" 라고 비난 안한다.  


한탄 안한다. 

험담 안한다.

짜증 안한다.

푸념 안한다.

비난 안한다.

남의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내 것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 것이

바로 자존감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다. 




내 것이 가장 좋은 법이다. 

내 얼굴이 가장 좋고

내 집이 가장 좋고

내가 하는 일이 가장 좋고

지금의 내 모습이 가장 좋은 것이다. 

비교는 나에게 독과 같다. 

내 것이 아닌데 남의 것을 

부러워한 나머지

내가 가진 초라한 것을 

무가치하게 여긴다.

그렇게 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그러면 내가 살 가치가 없어진다.

도박에 빠지면 재산을 탕진하듯..




비교의 1단계 : 나도 너처럼 되고 말테야

비교의 2단계 : 왜 나는 안되는거지?

비교의 3단계 : 나는 쓸모 없는 사람인가봐

비교의 4단계 : 나는 살 가치가 없어

비교의 5단계 : 나는 왜 살아가는 걸까?

그렇게 우리의 자존감은 병들어 간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갖지 못해서가

아니라 남들에 비해서 

갖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 때문이 아닐까?

도대체 그 남이라는 기준은 무엇일까?

끝이 있는 것일까?

왜 남의 내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걸까?

그렇다면 내 삶은 남이 주인이란 말인가? 

만약 그 남의 삶의 행복하지 않는다면?

물론 남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영원히 그 남이 내가 될수 없다.

소중한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말라.


한때 나는 내가 몹시 싫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좋아진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누군가의 얼굴로도 살고 싶지 않고

누군가를 닮아가고 싶지 않고

누군가가 기대하는대로 살고 싶지도 않다.

그냥 나대로 잘 살고 싶다. 

그래서 편하다.

부족한 점은 인정할수 있으며

넘칠 것 같으면 조금 물러설수도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 

자꾸 남이 되려고 한다. 

아이의 낮은 자존감 뒤에는

부모의 잘못된 비교심리가 깔려 있다.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 비교로 인한 부정적인 화살을 

나에게 돌리지 말자. 


나보다 부족하고 못나 보이는 사람을 비교하며

자신을 위로하거나 기쁨을 얻지말자.

타인의 고통이나 아픔을 공감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으로 자신을 달래는 것은 매우 불손하다.


비교를 꼭 해야 한다면 사람과 하지 말고

부족했던 나의 어제와 비교를 하자.


확 와닿지는 않겠지만 나는 그 어느누구와도

비교할수도 없고 비교되어서도 안된다.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나의 현재위치정도는 파악할수 있다.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쳐다볼 시간에

그냥 열심히 힘을 내서 묵묵히 내 갈길을 가자. 

그러면 비교하지 않아도 멋진 나를 만난다. 



비교할 시간이 있다면 

타인의 장점을 배우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며

타인의 단점을 통해 배우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당신이 여전히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그만큼 할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기 확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열심히는 살았을지 모르지만 지혜롭지 못했다.

자신과의 진실된 소통을 하지 못했다. 


우리에게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자존감이다.

스스로를 귀한 존재로 여겨줄때 

우리는 나만의 멋진 삶을 만들어갈수 있다. 

이제 낮은 자존감을 잘 세워나가야 한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