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가볼만한곳 전남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가즈아~

보성가볼만한곳 전남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가즈아~

저번달에 내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이 어디인지는 다들 아시죠?

녹차밭입니다.

어릴때는 소풍 장소로 너무 자주가서 싫었답니다.

물론 이곳이 이렇게 유명해질지는

아무도 몰랐지요 ㅎㅎ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이제는 다들 꼭 가볼만한곳으로 추천을 하더군요. 

지금은 조금 한산해졌는데

여름휴가때 잠시 근처를 둘러보면

차가 엄청나게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유명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어버이날이 있어서 

5월달에 내 고향 보성 녹차밭을 잠시 거닐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서울에서 살다보면 이곳이 그리워질때가 있습니다. 

어릴때는 빌딩숲이 그리 좋아서 서울에 올아왔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제는 자연이 너무나도 좋답니다.

어느때가 되면 고향에 내려와서 귀촌하려고 합니다.

딱 10년만 이곳 서울에서 일하려구요. 

조용한 읍단위 동네지만 살기 좋은 곳입니다

물 맑고 공기가 좋답니다.

녹차밭에서는 계절마다 각종 행사를 합니다.

녹차아가씨도 선발하고, 

녹차밭 전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을 하는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다원 근처 커피숍에 들리시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시면서 힐링을 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는 율포 해수욕장이 있어서

맛있는 회를 먹을수도 있구요. 

마음이 답답하거나 울적할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가볼만한곳으로

내 고향 전남 보성에 자리한 녹차밭을 추천합니다.

식사는 보성군 벌교읍에 가셔서 

벌교 꼬막 정식을 꼭 드셔보세요. 

1인 정식이 15,000원~2만원 정도 하는데 푸짐합니다.

진수성찬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대한 다원 가즈야~

보성 녹차밭에는 한가지 전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요 ㅎㅎ

이곳에 좋아하는 사람을 데리고 오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보면

둘의 사랑이 무르익어갈 겁니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