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심리상담치료의 방법과 효과( 마음이 힘들때)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0. 6. 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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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치료의 방법과 효과( 마음이 힘들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자살율 1위 국가이다.

또한 우울증도 1위다.

우울증은 자살을 일으키는 가장 직접적인 마음의 병이다.

겉으로는 풍요롭게 살아가는듯 보이지만

우리들의 실제 내면은 고통으로 가득차다.

높은 빌딩에서 화려하게 즐겁게 사는듯 보이지만

땅속은 용암과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 모를정도로

위험한 상태이다.

우리의 내면도 그러하다.

마음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무의식의 마음이

성난괴물처럼 폭주할지도 모른다.

 

건물이 수시로 흔들리듯 마음이 수시로 흔들린다.

이때 멘탈이 나갔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정신이 흔들리면서 이때부터 삶이 서서히 꼬여간다.

마음의 병이 걸리는 초기증상이다.

 

 

단순한 감기는 푹쉬면 금방 사라진다.

그러나 때로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하고

약물처방을 받아야하고

심각할때는 입원을 해야하고

더 심각할때는 수술을 해야 하고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가 되기도 한다.

몸을 대하듯 마음도 그런 과정이 적용된다.

하루 쉬면 마음이 회복되지만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때는 병원을 찾듯

심리전문가를 통해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몸의 병을 방치하면 더 큰 병이 생기듯

마음의 병도 방치하면 곪기 마련이다.

그럴때 우리는 마음이 힘들때

심리치료 상담센터를 찾게 된다.

왜 상담사의 도움이 필요할까?

1. 내 마음속 고민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2. 내 문제에 대한 객관적 통찰이 필요하다.

3. 내 문제를 풀어갈 솔루션(코칭)이 필요하다.

4. 복잡한 마음의 문제를 함께 풀어준다.

5. 나에게 가장 안전한 길을 제시해준다.

 

 

 

물론 자기 고민만 이야기해서 풀리는 사람은

그냥 친구와 술한잔 하며 풀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마음속 깊은 상처는 그렇게 치유되지 않는다.

의사가 수술을 해서 암을 제거하듯

심리치료도 아주 위험한 마음수술이기도하다.

몸속에 암이 있듯 마음속에 남아있는

수많은 상처, 트라우마, 공포, 불안등

한 개인이 감당할수 있는 괴로운 기억이 있을 것이다.

 

심리상담은 말 그대로 한 사람의 고민을 진심으로

경청하고 공감해줌으로써 내담자(상담받는사람)가

스스로 자기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원인을 찾고 나아가야 할 방향(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모든 답은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홀로 기도를 하고 명상을 하면서 깨달음을 얻듯

누군가가 진심으로 들어주고 경청해주었을때

마음의 평온함과 안정감이 생기면서

내적 자각(성찰)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상담사는 한 개인의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석을 해주며 마음의 병을 어떻게

치유해 나갈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

길을 새로 만들면서 산을 올라가는 것과

안전한 등산로를 통해서 올라가는 것은 다르다.

 

 

사실 심리상담치료를 떠나서 우리는 내 마음속의 아픔을

마음놓고 털어놓을수 있는 대상이 별로 없다.

부모님에게 말하면 속상해하거나 화를 낼것같고

친구에게 나의 아픔을 토로하면 무시당할것 같고

남편이나 아내는 나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마음이 힘들면 술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을 먹거나 쇼핑을 하는등

마음의 위안거리를 찾아 다닌다.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된다면서 자기 마음을

꼭꼭 숨긴채 억지로 참고 살아간다.

그래서 이제는 심리상담이 꼭 치료목적이 아닌

내 마음의 상처를 누군가에게 온전히

털어 놓는 것만으로도 힘든 마음이 위로가 된다.

 

물론 마음이 병이 심각한 사람은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고민을 털어 놓기만 해도 치유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심각한 우울증, 강박증, 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등

의 마음의 병이 수년이상 지속이 되었다면

몸이 아픈 환자가 입원 혹은 수술을 받듯

오랜시간 전문가의 상담치료가 필요하다.

그런 경우는 좀더 깊은 내면의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나는 최면치료가 심리치료방법에 있어서

좋은 접근법이라고 생각한다.

티비에서 보듯 ' 레드썬 ' 외치면 기절을 해서

꿈을 꾸듯 최면사의 지시를 따르지만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

아무리 깊은 최면에 걸리더라도 최면사가

이상한 지시를 하게 되면 바로 눈을 떠버린다.

왜냐하면 최면에 결려도 100% 자기의식이 존재한다.

우리가 잠을 자기전 몽롱한 상태를 떠올려보면 안다.

그때는 의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의식이 완전히

깨어있는것도 아닌 중간상태이다.

가장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라는 것이다.

곧 바로 잠이 들기 직적의 이완상태..

이 상태가 바로 최면상태이다.

이때는 정신적인 혼란과 스트레스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자유롭게 허용적이며 풀어져있다.

 

 

 

 

교회나 성당에서 기도해 본적이 있는가?

과거의 좋았던 일을 떠올릴때 어떻게 하는가?

가수가 자기 감정에 몰입할때 어떻게 하는가?

명상을 할때 어떻게 하는가?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눈을 감고 자기 내면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최면이다.

누워서 눈을 감고 내면에 집중하게 되면

자기 마음이 하나씩 보이게 된다.

알면 치유할수 없다.

몰랐기 때문에 병이 걸린것이다.

 

 

딱딱한 얼음은 금세 부서지기 마련인데

물은 어디라도 흘러갈수 있다.

우리가 의식상태에서는 자기 보호본능이 있고

의식적으로 강한 저항을 하게 되지만

최면상태가 되면, 최면이 아니더라도

눈을 감고 편안하게 누워있으면 심리적으로

풀리게 된다.

그러면 훨씬 자기 마음이 잘 느껴진다.

과거의 기억이 평상시보다 더 잘 생각난다.

힘들었던 감정이 더 쉽게 올라온다.

평상시에 기억하지 못한 어릴때가 생각나기도하고

어린시절 받은 상처가 느껴지면서 울기도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등 본래 감정이 올라온다.

그래서 최면치료는 상당히 좋은 심리치료방법이다.

 

 

사람들이 물어본다.

심리상담과 최면치료는 무엇이 다른지?

편안한 의자에 누워서 상담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숲에 가면 마음이 자연힐링이 되듯

잠을 자듯 편안하게 누우면 닫힌 마음이 열리고

자기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무의식적인 치유가 가능해진다.

물론 상담받는 사람이 ' 나는 최면에 걸리지 않는다'

' 아무 말도 안한다' 고 다짐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래서 최면은 최면사가 조종하거나 통제하는게 아닌

최면 받는 사람의 무의식적인 마음을 치유하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조력자 역할일 뿐이다.

혼자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감당할수 없기에

숙련된 최면사가 마음 수술을 잘 할수 있도록

곁에서 아픔을 들어주기도하고 위로하기도하고

함께 손을 잡아주기도 하고

내담자에게 큰 상처를 준 나쁜 놈들을 향해

함께 욕하기도하고 싸워주기도 한다.

 

 

물론 아직도 사람들은 최면치료에 대한

두려움, 환상등이 있다.

그냥 자기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마음의

문제를 치유하는게 뭐가 이상한가?

해녀가 바다속 깊은 곳에 들어가서 해산물을 찾듯

최면치료는 내담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바다속이 무섭겠지만

물을 좋아하고 물을 잘아는 사람은 놀이터가 된다.

바다속에 수많은 오염물질이 있으면

바다생물이 병이 들고 죽는것처럼

우리 마음속 바다에 수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으면

우리는 나도모르게 이유없는 불안과 고통속에서

살아갈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면치료는 직접적인 자기치유이다.

내가 내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나를 아는것은 중요하다.

이를 자아성찰이라고 한다.

 

그런데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그 과정은 초보자에게

너무나도 험난하고 무서운 과정처럼 보인다.

그래서 그 무의식의 길을 아는 전문가가 곁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충분히 마음속 여행이 가능해진다.

자신이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서 최면치료는 최면사의 개입이 크게 없다.

길 안내자 일뿐 내담자가 스스로 자기 마음을

보면서 치유를 하고 자각을 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결코 최면은 특별한 방법도 아닌, 마술도 아니다.

누구나 자기 마음을 알아야 하는데

그 마음속으로 바로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방법일 뿐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무의식의 마음속으로 들어갈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1. 최면자체를 거부하는 사람

2. 스스로 상담받고 도움받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

3. 집중력이 떨어진 어린 아이들

4. 대화가 어려운 노인분들

5.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 정도로 심각한 사람

 

물론 최면에 걸리고 안걸리고도 크게 의미가 없다.

자기 마음에 집중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정확한 표현이다.

자기 마음에 집중상태가 바로 최면상태 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집중한다.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데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눈치보고 애 쓰며 살아간다.

내면의 평화와 풍요로움에 집중해야 하는데

물질적인 욕망과 탐욕에 빠져서 살기도 한다.

결국 최면은 자기 수행과 성찰로 연결된다.

그래서 10여년 최면전문가로 활동한 내가

대학원에서 명상학으로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까지 수료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순하게 눈을 감기고 최면을 걸어서 될 문제가 아니다.

그렇게 레드썬을 외쳐서 치료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인간의 상처와 무의식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엄청나게 오묘하고 복잡하고 위험하기도하다.

또한 긍정적이며 선하기도하고 위대하기도하다.

그 정도의 깊은 인간의 정신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함부로 다가서게 되면 이 또한 매우 위험한 것이다.

이럴때 부작용은 당연히 드러난다.

심리상담이든 최면치료든 결국 마음을 수술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볍게 대충 접근할 문제는 결코 아니다.

그래서 최면가로서 나는 개인적으로 전생체험이나

빙의치료에 대해서 그닥 좋게 보지 않는다.

있냐? 없느냐? 를 떠나서 너무 쉽게 한 인간의

정신세계를 판단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물론 이 또한 최면전문가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존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최면치료의 목적이자 핵심은 자기사랑이다.

내가 나라는 사람을 온전히 사랑했을때

마음의 뿌리는 강력하게 자라날 것이고

줄기가 튼튼하게 뻗어나갈 것이며

건강한 열매가 열리게 될 것이다.

 

나를 모르면 내 마음의 중심을 잃어버립니다. 

나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나를 아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내 자신을 사랑할때 내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나를 미워하면 나는 세상속의 미운오리 새끼가 됩니다.

때로는 힘들고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때는

마음이 힘들때는 심리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서울 은평구 통일로 87길 6-11 3층

한국 최면치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