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조울증 증상 치료방법(조증 원인)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1. 1. 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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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증상 치료방법(조증 원인)

조울증을 양극성장애라고 합니다.

흔히 말하길 두 얼굴을 지닌

여인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루는 죽을 사람처럼 침울해지고

하루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에 취합니다. 

그렇게 감정이 왔다 갔다 합니다. 

 

 

 

좋게 말하면 그렇지만

부정적으로 말하면 

정신이 한곳에 평온하게 

머무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것입니다. 

당자사는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느낌이 들정도로

지옥 그 자체입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좋게 싫건

일관되었을때 편안합니다. 

차라리 기분이 좋거나

기분이 나쁘면 그려려니

받아들일수 있는데

좋았다 나빴다 하는 감정이 

수시로 변해버리면 견딜수가 없습니다. 

마치 귀신에게 홀린듯

정신이 나가 버릴 것입니다. 

조증은 말 그대로 기분이 UP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울증(우울증)은 말 그대로 기분이

DOWN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조울증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자살입니다. 

우울할때는 삶의 의지가 없어서

집에 있거나 가만히 있습니다. 

그런데 조증이 나타날때는

갑자기 힘이 생기면서 

충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때 순간 위험한 선택인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마음의 병보다 

훨씬 무섭고 깊습니다. 

 

겉으로는 한번씩 잘 웃고 

에너지가 넘치고 행복해보이지만

얼굴은 웃고 있는 삐에로처럼

그 내면에는 엄청난 슬픔과

외로움과 괴로움이 있기 때문에

순간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때 

자신과 타인에게 돌이킬수 없는

상처를 줄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조울증은 기본적을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고

감정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마다 조울증 증상과 

그에 따른 치료방법이 다를 것입니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병원 약물요법이 

될 것입니다. 

약을 통해서 뇌를 안정시킴으로써

충동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보호할수 있을 겁니다. 

약이라는것은 치료제라기보다는

당장의 감정을 제어하는

억제제에 가깝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조울증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필히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저는 최면, 심리, 명상 전문가로서

결국 마음의 치료에 집중을 합니다. 

 

이 조울증은 마음의 병입니다. 

원인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우울증에서 시작됩니다. 

마음이 우울한만큼 인간은

행복해지고 싶은 갈망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고

상처받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을 하나씩 바꿔나가면 좋겠지만

우울한 자기의 모습을 부정하고

더 화려하고 행복한 모습을 

꿈꾸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종교에 빠지기도 하고

마약을 먹기도 하고

술에 취하기도하고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양

착각 망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때는 세상의 주인인양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언제 우울했냐라는 듯

엄청나게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우울한만큼 반대의 성향을 만들어 

내는것입니다. 

그런데 그 뿌리는 우울증입니다. 

잠시 화려한 나비가 되었다각

갑자기 기어다니는 애벌레가 되었을때

엄청난 좌절감과 고통을 느낍니다. 

그래서 또다시 화려한 나비가 되려고 합니다.

 그런 과정이 살기 위해서 

하루 숨쉬는 것처럼 괴롭습니다. 

언제 어떻게 애벌레가 될지 모르는

두려움과 고통이 시작됩니다. 

나비가 되고자하는 갈망은 커져가는데

자신이 나비가 될수 없다라는

자괴감과 두려움은 점차 커져갑니다. 

그 사이의 간격이 넓어질수록

삶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면서

자살이라는 새루운 대안을 찾기 마련입니다. 

 

조울증은 이토록 무섭습니다. 

사람마차 차이가 있지만

결국 어린시절부터 부모나 친구

지인으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랑을 받았으면 우울해지지 않습니다. 

잠시 우울하더라도 먼지털듯

일어나게 되는데

우울함의 강도가 깊은 사람은

그 우울속에 빠져버립니다. 

차라리 우울증에 빠져서 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마약을 먹은듯 조증상태가 되면

무서울 정도로 반대 모습이 나타납니다. 

마음의 지옥을 겪게 됩니다. 

 

개인의 상처 치료도 필요하지만

이 또한 욕심이 주요한 원입니다.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면 우울한 마음이 치료가 됩니다. 

그런데 그런 내 모습을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고 외면하려는 것은

자기방치이자 학대라 할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짜 자기를 만들려다가 병에 걸립니다. 

본질적인 조울증 치료방법은

땅속에 박힌 자신을 잡고 

함께 평범하게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늘도 데려가서도 안됩니다. 

땅속에 박아서 외롭게 놔둬도 안됩니다. 

내가 나의 손을 잡고 함께 해야 합니다. 

 

조울증에 빠진 사람은

사고가 극단적입니다. 

모 아니며 도

천국 아니면 지옥

죽기 아니면 살기

천사 아니면 악마

이런 극단적인 사고방식이 

자신을 병들게 합니다. 

그래서 심각할 정도로 병이 커지지 않았다면

심리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니면 전문가에게 명상지도를

받고 꾸준히 자신을 알아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명상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나는 마음수행법입니다. 

 

나를 과소평가하면 우울해집니다. 

나를 과대평가하면 교만해집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봐야 합니다. 

조울증은 과소평가와 

과대평가와 같은 두가지 망상을 

갖는 위험스런 마음의 병입니다. 

어떠한 것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신에 대한 편견이나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를

놓아버리고

자신의 모습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인정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우울해지지 않습니다. 

내가 능력이 뛰어나고 인정받으면

그대로 만족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신인양

조증에 빠지지 않습니다. 

 

어릴때 부모에게서 있는 그대로 

사랑을받았다면 이런 조울증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부모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자기 기분에 취해서 자녀를 대하다보니

어린 아이는 자기에 대한 주체를 잃어버리고

세상이 원하는대로 맞춰가려다보니

이랬다 저랬다 정신을 못 차리는 겁니다. 

나는 나의 호흡을 해야 합니다.

남의 호흡을 따라가면 큰일 납니다. 

나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군가에 의한 

누간가가 원하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런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내가 하고 싶은

내가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울해지지 않고

쾌락에 물들지도 않습니다. 

결국 어린시절의 상처가 큰 

원인이 되는 것은 맞지만

조울증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자기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벌을 받게 됩니다.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은 과도한 마음도

엄청난 욕구이자 욕심입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인정하지 않고

대단한 사람인양 착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욕심입니다. 

마음을 온전히 내려놓고 비워야 합니다. 

그래서 조울증이 있는 사람은

수행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준히 다스려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어려운듯 보이지만

본질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증원인은

우울증이며

우울증의 원인이 조증입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함으로써

이런 괴로운 마음의 병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내용이 결코 정답은 

아니구요.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니 

이런 속성들이 있는것 같아서 

작성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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