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마음 다스리는글(과거 집착 안하는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2. 3. 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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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는글(과거 집착 안하는법)

오늘은 제가 살아오면서 배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과거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서

현재를 자유롭게 살기 위한 마음가짐에 관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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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내맘대로 안되면 울었네요.

화를 냈어요. 우울해졌어요. 원망했어요.

잠을 못자요. 즉, 삐쳤어요. ㅎㅎ

물론 중년인 지금도 잘 삐치지만요.

제 인생은 내 맘대로 된게 거의 없어요.

부모의 경제력. 학력. 다툼

시골마을. 작은키. 돌머리 온통 싫었어요.

환경이 그러다보니 하는 일도 꼬이고..

알콜중독자 아버지 그렇게 싫어하더니

제가 술과 담배에 쩔어 살더라구요.

돈 때문에 피눈물을 흘려서 인지

돈에 미친 나머지 전 재산 탕진했어요.

10년동안 목숨걸듯 좋아했던

운동을 그만둘땐 하늘이 무너졌어요.

나름 죽도록 노력하고 애쓰며 살아왔는데

결과는 내 맘대로 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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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는 태어나는 순간 저주의

운명을 타고난 재수없는 사람처럼..

내가 뭔가 할려고 하면 매 순간

훼방을 놓는 요괴가 있는것처럼..

하늘이 비웃으며 " 야! 넌 안돼 "

라며 의지를 꺽어버리는것처럼..

 

군대도 한번 떨어졌고.

대학도.. 석사도..박사과정지원도..

원서를 내면 기본 한번은 떨어졌네요 ㅎㅎ

도통 제가 원한 멋진 삶은 아니였어요.

돈 명예 권력을 쥐고 싶었는데

남은건 8살 꼬맹이의 소중한 꿈과

두팔 두다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29살때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인생 내 맘대로 되지 않으니

내가 하고 싶은 거 원없이 하다

죽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 결과는 하늘(?).. 아니 개나 줘버려. "

이 마음속 명언구절이 제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처럼

항상 귓가를 맴돕니다. 

세상일 내 맘대로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어요.

내 마음이라도 내 맘대로 하고 싶더라구요.

결과까지 통제하려고 하면 괴로워져요.

그냥 주어진 삶에 묵묵히 살았습니다.

지금은 완전하지 않지만 나름 행복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내맘되지 않지 않는

고통스런 경험들이 지금의 행복주춧돌이

되어 있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맘대로 되는 것이 꼭 좋은것도 아니고

내 맘대로 안되는것이 꼭 저주받은것도 아니에요.

그러한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의 삶은

그때 그때의 필요한 경험을 할 뿐입니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집착은 의미 없어요.

내가 승리한다고 해서 기쁨에 취해서도 안되고

내가 패배한다고 해서 슬픔에 취해서도 안돼요.

우린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듯 보이지만

자기만의 우주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있어요.

그것이 과거 집착안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환경적으로 지금 한국은 봄이지만

영적 환경은 봄여름가을겨울 각자 다 달라요.

살이 찢기는 겨울을 맞이할수도 있고

포근한 봄을 맞이할수도 있어요.

마음껏 뛰어놀 건강한 시기일수도 있구요.

나이들어 예전처럼 움직이지 못하기도해요.

병에 걸려 고통에 울부짖기도 해요.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잎새가 되기도해요.

죽음이라는 잠을 자면 다시 기분좋게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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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의 삶도 그때 그때 필요한

일들이 일어날 뿐입니다.

아픔의 시간을 통해서 더 멋지게 성장합니다.

그러한 경험 없이 성숙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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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가 내 맘대로 되면 우리는

탐욕에 물든 돼지가 될수밖에 없어요.

세상사가 내 맘대로 되면 우리는

분노에 물든 사자가 될수밖에 없어요.

세상사가 내 맘대로 되면 우리는

무지에 빠진 붕어가 될수밖에 없어요.

<행복최면사 청명의 마음을 다스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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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되는것이 당장은 좋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위험한 미끼일지도 모릅니다.

내 맘대로 안되는것이 당장 괴롭겠지만

나를 돌아볼 지혜의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좋은 결과에 흥분하기 보다는

마음을 낮추고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나쁜 결과에 절망하기 보다는

마음을 높이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에게 찾아온 이 시대의 강력한

파도위에서 마음껏 춤출수 있습니다.

한번의 성공 한번의 실패는 별거 없어요.

그것은 밀물 썰물과 같아요.

그저 반복되는 일상에 불과할 뿐입니다.

밀물이라는 성공을 겪으면 썰물이라는

실패를 필연적으로 겪게 됩니다.

썰물이라는 실패를 겪으면 밀물이라는

성공을 필연적으로 겪게 됩니다.

우리가 이를 모르고 지나칠 뿐입니다.

밀물이라는 강력한 성공 뒤에

썰물이라는 강력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게 왜 이런 고통스런 일이

벌어졌을지 도통 알수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 알게 될 겁니다.

지금의 고통(실패)이 꼭 나쁜것이 아님을..

내게 쉼표가 필요했음을..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시 새봄을 위해 열심히 경작하면 됩니다.

그 열매는 이전보다 더 달콤할 것입니다.

그 절실함 속에 피어난 성공경험은

어두운 과거로 회귀하는 실패를 막아주는

깨어난 성숙(지혜)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나에게 나타난 아픈 결과는 내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무지함의 결과일지도 몰라요.

이 아픔속에 눈물흘리며 좌절하기 보다는

하늘이 내게 다시 준 기회임을 알고

일어나서 내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시간은 이전의 느낌과 달라질 것입니다.

큰 실패를 통해 우린 놀랍도록 성장합니다.

그 경험으로 마음이 단단해져서

잘 다스릴수 있습니다. 

 

아직도 이런 말을 하기엔 화나고 씁쓸하지만...

저를 지금까지 키워준 진짜 스승은..

수많은 실패와 패배

인간에 대한 상처와 배신

죽음 직전의 절망과 좌절

지옥과 같은 고통을 보여준 나의 아버지..

코로나 보다 더 지긋지긋한 역병을 겪고

이젠 강한 면역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세상일이 내 맘대로 될수도 있고

사사건건 내 맘대로 안될수도 있습니다.

과거를 집착할 이유가 없어요.

한때는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러한 결과보다

내게 주어진 삶속에서 성공에 취하지않고

실패에 주늑들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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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아니기에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고

부족함점을 반성하며 채워가려 합니다.

좋은 일을 마구 생기면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빚이라는 마음으로

베풀며 겸손해야겠습니다.

나쁜 일이 마구 생기면 괴로워하지 않고

오히려 나의 성장을 위해 준 기회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들겠습니다.

어제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지만

오늘이 되면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내게 일어난 일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 내 삶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인과의 작용일지도 모릅니다.

과거 뿌린 씨앗에 대한 결과일 뿐입니다.

지난날의 씨앗에 대한 열매는 괴롭겠지만

오늘 새로운 씨앗을 뿌리면 되지 않을까요?

마음으로.

말로.

행동으로.

그렇게 우리는 거듭 태어납니다.

파도위에서도 맘껏 춤출수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넓은 무대위에서 말입니다.

​이상 청명의 힘들때 지칠때 우울할때 불안할때 

마음을 다스리는 글이였습니다.

현재를 멋지게 살아봐요.^^*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

https://youtu.be/D_Ln30Y25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