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일중독자(워커홀릭)의 집착증세 특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2. 3. 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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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독자(워커홀릭)의 집착증세 특징

나는 한때 일중독자였다. 

물론 지금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중독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전의 삶보다 풍요로워진건 사실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일중독자(workaholic)

인줄도 모르고 열심히 산다고 착각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심각한 워커홀릭인줄 알면서도

먹고 살기 위해서는 그럴수밖에 없다면서

중독을 멈추지 않기도 한다. 

일단 일중독자를 판단하기에 앞서 이 부분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하루종일 밤낮으로

일하는 엄마 아빠를 일중독자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자식 공부 시키기 위해서 새벽부터 농사짓고

밤에 들어오시는 우리내 부모님은 중독자가 아니라

자식을 위해 헌신하신 멋진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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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독자(워커홀릭) 뜻

집안일이나 가정일이나 삶의 행복보다는

오직 일에만 몰두하며 생활하는 사람

미국의 경제학자는 워커홀릭이 일종의 

병이라고 규정한바 있다. 

이들은 일에 대해서 어떠한 집착증세적

특징을 지니고 있을까?

다음의 인터넷이나 일중독자에 대한 

조사내용이 아니라 철저하게 제가 경험하고 

많은 일중독자를 만나면서 느꼈던 부분임을

미리서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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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을 안하면 불안하다. 

가장 주요한 특징이다. 

알콜중독자의 금단 현상과 같다. 

술을 먹을때만 내가 살아있는 행복한 느낌을 느끼고

술을 먹지 않을때는 길 잃은 어리아이처럼

마음의 우울하고 불안해지면서 무기력해진다. 

이처럼 일은 말 그대로 노동이다. 

노동을 멈추면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오히려 일할때 즐거움을 느끼고

쉴때 불안해진다면 이는 심각한 일중독자의 특징이다. 

 

2. 삶의 우선순위가 일이다. 

당신의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물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성공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순간 일이 최우선이 된다. 

가족에 관한 일은 뒤로 밀린다. 

가족행사는 참가하지 않는다. 

자기 일하느라 항상 바쁘다. 

" 내가 힘들때 엄마와 아빠는 없었잖아.. ㅠㅠ "

3. 돈에 대한 강박관념

일을 하는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이다. 

돈에 대한 트라우마, 결핍, 집착이 많으면

일중독에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루종일 일을 해야 한다. 

주말에도 특별근무 야간근무등

돈 되는 일을 무조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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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칭찬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많은 사람

일을 통해서 한 개인은 존재가치를 찾는다.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다.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구가 많거나

완벽주의 성향이 있거나

최고가 되려는 명예욕이 많은 사람은

당연히 일을 함에 있어서 집착증세를 보인다. 

작은 실수나 실패를 하지 않고

회사동료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위해서 

쉬지 않고 강박적으로 일할수밖에 없다. 

5. short sleeper(수면 부족)

워커홀릭의 큰 특징이다. 

잠자는 시간마저 아깝다 보니 잠을 잘수가 없다. 

밤늦게까지 일을 한다. 

새벽일찍 일어나서 또 일을 한다. 

심지어는 꿈에서도 업무에 시달린다. 

수면의 질은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우울증등 다른 마음의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뇌를 쉬어줘야 하는데 풀가동해 버리면

뇌가 고장이 나거나 뇌가 이상해진다. 

 

이상 일에 대한 집착증세인 워커홀릭의 

5가지 특징이다. 

 

https://youtu.be/6bnqBR_V2GU

현대인들은 누구나 스트레스 받으며

일중독에 빠져 살수밖에 없지만

그 안에서도 충분히 쉴수 있고

자신을 돌볼수도 있지만 

결국 자신에 대한 욕심과 강박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병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죽도록 일해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진하고 돈을 설령 많이 벌었다 할지라도..

만약 심각한 불면증상에 생겼다면

두통 만성 가슴답답 공황장애가 생겼다면

우울증 무기력증이 생겨서 아무것도 못한다면

사회에서 성공했는데 가족이 떠났지만

밖에서는 훌륭한 아버지이지만 

집안에서는 아무런 존재가 없다면

돈으로 정신적 행복과 몸의 건강을 살수는 없다. 

당장은 내 욕망으로 많은걸 얻은것 같지만

결국 더 많은 것을 잃게 되는것은 당연하다. 

내가 일중독이라면 내 삶을 돌아봐야 한다. 

뭐든지 적당함의 균형이 중요하다. 

줄이 끊어지는 순간 천국을 향하던

발걸음이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행복을 위해 일을 한다. 

가족을 위해 일을 한다. 

건강을 위해 일을 한다.

일은 결코 일순위가 될수 없다. 

물론 그 일을 하면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https://youtu.be/tR2HUkfcEJ8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