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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천년고찰 구룡사 사찰후기 : 템플스테이 좋은곳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4. 3.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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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천년고찰 구룡사 사찰후기 : 템플스테이 좋은곳

 

구룡사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에 위치한 절로

 치악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1]

 

 

 

여기는 원주 구룡사입니다. 

얼마전 원주 출장 최면상담이 있어서 갔는데

원주갈만한곳을 검색했더니 구룡사가 뜨더라구요.

저의 소소한 취미중 하나가 사찰탐방이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구룡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눈내리는 사찰 풍경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구룡사는 원주 시내에서 20여분이상 차를 타고

치악산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외진곳이라 주차장이 넓어서 참 좋았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치악산은 등산코스로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원주시민이 아니라 가보지는 않았지만

해발 1,288미터 비로봉코스를 등산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인연이 있으면 죽기전에 한번은 가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치악산은 전나무 숲길로도 유명하다고하니

힐링이 필요한 사람에게 참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구룡사를 보자마자 이곳에서 며칠 쉬었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한적하니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이 공기 좋은 곳에서 아무 생각없이 

쉬었다가면 뇌가 깨끗해질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템플스테이를 추천합니다. 

절밥도 드시고 스님들과 예불도 하고

명상시간을 갖는다면 행복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구룡사는 기도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들려서 자신의 소원을 빌고 가는 것입니다. 

복받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복을 짓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베푼 사람만이 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 법이니까요.

불교는 자비입니다. 

 

 

 

 

 

구룡사 대웅전에서 바라본 치악산 전경입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우물안 개구리처럼 갇혀 살았구나. 

내가 무상함을 모르고 집착하고 살았구나.

내가 작은 일에도 화를 내며 살았구나. 

나는 참으러 무지했구나.

이제 알아차리며 지혜롭게 살아야겠구나.

잠시 눈을 감기 명상에 빠졌습니다. ㅎㅎ

 

 

 

길을 따라 삼성각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곳에서 앉아서 기도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이날 엄청 추웠는데 마음은 따뜻했습니다. 

오랜만에 치악산의 에너지도 느끼고

천년고찰 구룡사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꽃피는 봄이오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사찰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최고의 스승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삼매에 빠질 정도로 명상상태가 되죠.

 

 

기도접수를 하고 싶은 분은 이곳에 들리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구룡사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내가 이 안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사진을 보면

고즈넉한 평화로움을 함께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템플스테이 체험하면서 며칠 쉬다가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 같구요.

원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이상 원주 구룡사에 대한 방문후기였어요. 

삶이 만만치 않죠?

누구에게나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뭔다 답답하고 갑갑할때 그 자리에서 고민하지 마시고

잠시 이 현장을 떠나서 머리를 식히면서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을 갖어 보세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불안과 조급증은 우리를 더욱 조여들어옵니다. 

그래서 들숨 날숨 길게 호흡하면서 살아가요.

우리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살잖아요?

스스로 고통을 주지 말아요.

괴로우면 너무 참지 말고 내가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리고 욕심을 놓아버린다면 우리는

이 세상의 주인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