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헤어진 여자(남자)친구 돌아오게 하는법? 재회하는 방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4. 6. 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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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남자)친구 돌아오게 하는법? 재회하는 방법

 

 

 

 

인간은 미련이 많은 동물이다. 아니 한번 익숙해지거나 길들여지면 그것이 없으면 큰일날것처럼 괴로워한다. 집착한다. 화를 낸다. 심지어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서 폭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빼앗겼을때의 마음처럼 괴로워한다. 특히 이런 심리의 결정판이 바로 남자 여자가 사귀고 헤어지는 과정이다. 

 

 

남자는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는 남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이는 인간의 행복을 위한 필수요소이기도하면서 동물적인 본능이다. 그래서 남자는 끝없이 여자를 갈망하고 여자는 남자를 갈망한다. 그렇게 남녀가 멋진 사랑을 나누면 해피엔딩이다. 그러나 인간은 부족하다. 이기적이다. 어리석다. 항상 마음이 수시로 변한다. 헤어지고 나서 후회한다. 이 과정에서 사랑하는 남녀는 다투고 싸우고 욕하는등 거칠어진다. 

 

 

아니면 한 사람의 일방적인 실수로 인해서 이별을 겪기도 한다. 물론 남녀사이는 당사자가 아닌 이상 알수 없기 때문에 정답을 내릴수가 없다. 이별을 선택한 사람은 정이 뚝 떨어진 상태일 것이며, 이별을 당한 사람은 어떻게 해서라도 재회하고 싶을 것이다. 이런 경우 한 사람은 피하려 할 것이며, 한 사람은 집착하면서 다시 만나려 할 것이다. 대부분 이렇게 해서 인연은 끝이 난다. 

 

 

왜냐면 재회를 원하는 사람은 조급한 마음에 집착하다가 협박하는등 헤어진 연인을 괴롭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한 분명한 반성과 상대방이 무엇 때문에 힘들어 했는지에 대한 성찰없이 마구잡이도 다시 만나기만을 갈망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서 재회할수 있는 기회마저 스스로 박탈하기도 한다. 왜냐면 이 과정이 한번이 아닌 여러분 반복됐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다. 이전처럼 울고 불고 사정하고 집착하면 다시 만나줄것처럼 생각할수 있지만 상대방은 이미 믿음이 붕괴되었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다시 재회를 한다고 할지라도 분명한 성찰없이는 재회는 또다른 이별이 될 것이며 서로에게 고통만 줄 뿐이다. 그래서 재회를 원한다면 한 사람이 완전히 뿌리부터 변한다는 각오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인간은 쉽게 안 변한다. 지금은 절박하기 때문에 뭐든지 할것처럼 말을 하겠지만 실망한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는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면 믿음을 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1. 전화하거나 문자 보내거나 집으로 찾아가지 말라. 이별통보를 받은 사람은 이 사실을 인정할수가 없다. 어제까지 만났던 사람이 내 곁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은 엄청난 불안과 공포가 된다. 그래서 다시 만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눈이 뒤집어진다. 울고 불고 사정을 하는데 이는 가장 최악이다. 감정으로 호소를 하는 선을 이미 넘었다. 어린애처럼 접근하거나 아니면 비싼 선물을 주면서 마음을 되돌리려고 하는데 이는 매우 공격적인 전략이다.

 

 

 

오히려 이로 인해서 재회의 마지막 가능성을 잃기도 한다. 지금은 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하다. 일시적인 감정으로 인해서 이별했을수도 있고, 서로가 시간을 갖으며 반성할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다. 심리적으로 봤을때 그렇다. 화가났을때 지금 당장 대화해서 풀릴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화만 쌓일 뿐이다. 이처럼 이별 또한 상대방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관연된 것이라서 그 화라 가라앉을 시간이 필요하다. 화가 진정이 되고 나면 이성이 돌아오면서 다시 대화가 가능해진다. 그때까지 시간을 갖고 기다릴줄 알아야 한다. 

 

 

2. 내가 분명하게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반성해야 한다. 연인 사이에서는 일방적으로 한 사람때문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먼저 헤어지자고 말한 사람입장에서는 그만큼 상처와 고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한번의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서 그러지는 않을 것이며 남자친구든 여자친구들 만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다툼이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자기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일 경우에는 꾹 참고 있다고 한번에 터트렸을지도 모른다.

 

 

 

남자친구가 말을할때 욕설을 했다든지? 여자친구가 말할때 자신을 깔보듯 무시했다든지? 친구들 모임에서 나를 바보취급 했다든지? 자존감을 높여주기 보다 깍아내리는 말과 행동을 했다든지? 다른 이성과 썸을 타거나 바람을 피웠다든지? 매번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고 나를 함부로 대했다든지? 수시로 거짓말을 해서 믿음을 주지 않았다든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든지? 가스라이팅하듯 자신을 심리적으로 길들였다든지? 애인을 외롭게 했다든지? 대화할때 그냥 무시로 일관했다든지? 밤마다 술을 마시는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든지?

 

 

 

 

상대방을 탓하기보다 자신을 깊게 섬세하게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수도 있으며 그냥 성격이라 표현할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서 사랑하는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오랜시간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받았을수도 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볼수 있는 역지사지가 필요하다. 그러면 상대방의 마음이 이해가 될 것이다. 상대방이 어떤 경우에 무엇때문에 어느정도로 상처를 받았을지를 깊게 공감해야 한다. 이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졌을때 문자나 카톡이나 편지를 보낼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되도록 진심을 담아서 손편지로 작성하는게 좋다. 그래야 내가 반성했다는 마음이 더 깊게 전달될수 있기 때문이다. 편지의 내용의 핵심은 나의 이런저런 말과 행동으로 인해서 당신의 마음과 감정이 어떻게 어떤식으로 힘들었을지를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당신이 왜 나에게 헤어지자고 말을 했는지를 알수 있다는 식으로 말할수 있다. 사과의 첫번째 원칙은 나의 주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상처에 대한 공감이다. 앞으로 잘해보자라고 요청하는게 아니라 그 고통을 공감하고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고 말을 한다면 상대방의 화가 풀릴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표현은 " 당신이 나에게 이렇게 소중한 사람인줄 몰랐다. 내가 당신에게 큰 고통을 주었다. 이젠 내가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알려줄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상대방은 나로 인해서 자신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이젠 내가 그 상처를 위로하고 자존감이 높아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마음이 잘 전달된다면 헤어진 연인의 마음이 조금씩 녹을수도 있다.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아지는 편지내용도 필요하다. 

 

 

 

3.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단정한 모습과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라. 가끔 죽겠다며 협박하는 사람이 있다. 매일 술을 마시며 밤새 전화하고 집앞에서 기다리기도 한다. 그것이 좋게 보면 사랑처럼 보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더욱더 질리게 만든다. 물론 가끔 만나주지 않으면 자살이라도 하겠다고 하면 그만큼 나를 사랑하나 싶어서 다시 재화하게 되는데 나는 좋게 보지 않는다. 다시 헤어지거나 더 큰 싸움이 시작될수 있다. 건강한 남녀라면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풀어야 한다.

 

 

 

내가 술때문에 헤어졌다면 지금 당장 술을 끊는 것이다. 일을 안하고 빈둥빈둥 했다면 지금 당장 알바라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상담이든 병원이든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말만 하지 말고 나의 단점 부족한점이 있다면 지금 당장 행동으로 변화해야 한다. 사람은 말로 설득되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 변화되는걸 눈으로 봤을때 믿는 법이다. 그렇게 내가 준비가 되었을때 재회의 가능성이 열린다. 그래야 나도 할말이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주야장창 다시 만나면 잘하겠다는 문자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그렇다고 마냥 행복한 사람처럼 보이라는것은 아니다. 인스타나 SNS 사용을 자제하고 즐거운 모습을 자랑하듯 보이지 말고 묵묵하게 성실하게 일하며 반성하며 살고 있다는 모습정도면 좋다. 상대방도 내가 궁금하기 때문에 SNS를 통해서 나의 모습을 확인할 확률이 높다. 그 시간이 어쩌면 나에게 주어진 골든타임이다. 이때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면 남은 정마저 사라진다. 

 

 

4. 인간은 선물에 취약하다. 남자친구든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선물을 해주는것도 좋다. 꼭 비싼 고가의 명품가방이나 시계를 사달라는게 아니라 내 진심을 담은 소박한 선물도 좋다. 이때 편지와 함께 보낼수도 있다. 내가 직접 찾아가는것보다 선물을 통해서 내 마음을 전달하는게 상대방에게 거부감이 줄어든다. 그러면 그나마 선물을 받고 마음이 풀릴수도 있다. 선물로 마음을 사려는 생각이 아닌 이 선물을 내 마음을 잘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자칫하면 선물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질리게 만들면 안된다. 

 

 

 

 

5. 남녀가 한번 이별하면 사실 기회가 별로 없다. 재회의 가능성도 희박할수도 있지만 한달이든 1년이든 수년간 만난 추억과 감정의 교감이 있기 때문에 쉽게 감정을 끊어낼수도 없다. 그래서 기회는 있기 마련이다. 헤어진 이유는 더이상 만나면 서로가 고통받을 것이 뻔하고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면 더이상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만날수 있는 방법 혹은 반성을 해야 한다. 사람이 완전히 거듭나야 한다. 운좋게 재회할지라도 일시적으로 조심할수는 있지만 본성은 금세 드러나기 마련이다. 하루이틀 술이나 담배를 끊을수 있겠지만 영원히 금주 금연은 쉽지 않는 도전이다. 그동안 자기실수를 전혀 모르고 헤어지고 난뒤 깨달았다면 나에게 단한번의 기회가 있다는 마음으로 절실해야 한다. 그 절실함은 통하기 마련이다.

 

 

그게 아닌 협박, 강요, 집착, 괴롭힘, 감정으로 호소, 자해등의 접근법은 절실함이 아닌 상대를 괴롭혀서 포기하게 만드는 폭력일 뿐이다. 진심으로 그녀를 그남자를 사랑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냥 중독에 따른 금단증상일 뿐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건 단지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 외로움을 달래는 동물적인 욕망해소 이외에도 한 개인이 성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동안 자기밖에 모르고 살다가 나와 전혀 다른 이성과의 교제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성장하게 된다. 뒤늦게 후회도 하면서 더 좋은 남자 여자가 된다. 그 과정이 부모가 되었을때 자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데 큰 경험이 된다. 

 

 

 

 

이상 내가 생각하는 헤어진 연인 돌아오게 하는 5가지 방법이다. 사람을 돌아오게 한다는게 이상하지만 그 핵심은 어떠한 설득이나 노력보다는 자기반성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상대방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줄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원하는건 더이상 말이아닌 행동이다. 

 

마지막으로 재회가 불가능하다면 잊는수밖에 없다. 인연이 다했으면 놓아주는게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이다. 지금의 후휘를 잘 반성해서 다시 만날 새로운 이성에게 더 좋은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면 된다. 그것이면 족하다. 사람의 인연이 노력으로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하늘의 뜻처럼 내 맘대로 되지 않기도하다. 

 

https://youtu.be/JMmkgUKrjmo?si=bURs4cCfdZbsG9u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