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이기적인 남자친구 연애 특징과 해결책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4. 8.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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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남자친구 연애 특징과 해결책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존재이다. 그렇지만 이성을 지녔기에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할수 있는 유일한 지구동물이기도하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이는 동물의 모습과 유사하다. 아니 동물은 생존을 위해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인간은 자신의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 때문에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주는등 악행을 일삼기도 한다. 

 

 

이런 사람이 나의 가족이라면 어떨까? 내가 사랑하는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면 어떨까? 남편이나 아내라면 어떨까? 과연 이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해야할까? 하루라도 빨리 인연을 정리해서 새로운 삶을 찾는게 맞을까? 한 사람과의 만남의 인생의 축복이 되기도 하지만 트라우마가 되면서 평생 발목을 잡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보는눈(지혜)을 길러서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할 것이다. 

 

 

오늘은 이기적인 남자친구는 어떤 말과 행동의 특징을 보이는지와 대처방법? 해결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다. 남자 여자가 만나서 연애할때는 온갖 사랑호르몬이 뿜어나와서 소위 말해 정신이 없다. 그냥 뭐든 좋게 보인다. 세상이 아름답기 때문에 돌덩어리도 황금처럼 보이고 술취한 사람도 춤추는 예술가처럼 보이기 마련이다. 그런 과정속에서 사랑을 하는 순간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이땐 이성이 사라지고 오로지 감정, 본능, 욕망이 주도하기 때문에 판단능력을 상실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순수한 사랑이 싹트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악의 소굴로 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나르시시스트와 같은 이기적인 남자친구를 만났을땐 더더욱 위험하다. 물론 이를 알아차렸을땐 이미 가스라이팅 당해서 심리노예처럼 길들여졌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미리서 잘 파악해야 한다. 연애할때 이기적인 남자친구는 어떤 심리적 행동패턴을 보이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1. 말과 행동이 폭력적이다. 

 

물론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땐 최대한 매너있고 부드러운 남자처럼 보이려고 노력을 한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하면 절대 숨길수가 없다. 인성은 금세 드러날 뿐이다. 여자역시 사랑할땐 그 조차도 남자답고 터프해 보이는 환상에 취하는게 문제다. 아니면 내가 조금만 참고 달래면 착한 남자가 되리라는 <평강공주 콤플렉스>에 빠질수도 있다. 

 

 

물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남에게는 폭언 폭력을 쓰더라도 자신에게는 잘해줘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지금은 내게 잘 보이기 위해서 가면을 썼을뿐 나중에 나와 좀더 친해지거나 익숙해지는 순간 본모습이 드러날 것이다. 폭력적인 사람은 카리스마가 있는게 아니라 내게 위협이 되는 인물이다. 물론 누구나 화가날때 욕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질수 있다고 말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딱 한번이다. 반복된다면 그 사람의 무의식, 내면 자체가 폭력적이라는 것이다. 

 

그 남자의 부모도 이런 잘못된 성격, 인성을 못 고쳤는데 과연 당신이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엄마처럼 참고 기다려주면 온순한 아이가 되리라 믿는가? 헤어질 결심을 하고 폭력적인 성향에 대해서 단호하게 말을 해야한다. 재발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별해야한다. 만약 이런 남자와 결혼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평생 눈물을 흘리며 살아야한다. 

 

 

 

2. 돈 빌려달라는 남자를 조심하라. 

 

나는 아직도 10여년전 여자친구에게 200만원을 빌린 사실에 대해 참 미안하다. 사무실 이전을 하는데 1일 이체한도초과로 200만원정도가 부족했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여친에게 부탁을 했다. 그녀는 몇초정도 망설이다가 빌려줬지만 지금 생각하면 <나를 못 믿냐>라면서 독촉하듯 말을 한게 참 미안했다. 차라리 엄마에게 부탁하는게 맞았다. 물론 남녀가 사랑하면 돈도 빌려줄수 있겠지만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돈거래는 하면 안된다. 

 

 

나는 통장에 돈이 있고 100프로 갚을 능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가끔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남자친구들이 있다. 남의 돈을 함부로 여기는 사람은 조심해야한다. 우리에게 돈은 솔직히 가장 소중하고 귀한 물건인데 그 물건을 쉽게 빌리고 갚지 않는다는건 도둑놈심보이며 이기적인 모습이다.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다면 신뢰를 잃은 것이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돈을 못 갚는다면 차를 팔든, 대출을 받든, 새벽마다 알바를 하는등 갚는것이 맞다.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상대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다해야한다. 편하다고 해서 막 편하게 대하는건 옳지 않다. 상대를 무시하는것과 같다. 생각보다 남자친구를 믿고 거액의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여자들이 꽤 많다. 돈을 빌려준다면 확실한 공증을 받는것이 맞다. 정말 멋진 남자라면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는 공증을 먼저 받지 않을까?

 

돈 거래는 그 사람의 인격이 드러난다. 돈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돈 앞에서는 이기성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돈 빌려주고 나면 그 삶이 어떤 사람인지 진면목이 드러난다. 그리고 절대로 거액은 빌려주지 말자. 100만원정도는 없는셈 칠수 있지만, 천만원 이상이 되거나 전세대출을 받거나 내 카드로 사채를 끌어다 쓰는등 내 삶을 망가지게 하는 모험을 하지말라. 좋은 남자친구는 당신에게 이러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해야한다.

 

 

3. 부모를 대할때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라. 

남자 친구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라고 생각하겠지만 어쩌면 부모님일 것이다. 그건 당연하다. 나를 만들어주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 분이 내게 좋은 부모든 나쁜 부모든 감사한 건 사실이다. 부모를 대할때의 태도가 나를 대하는 모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마마보이는 절대로 만나면 안된다. 최악이다. 부모를 존중하고 공경하면서 독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이 건강하다. 

 

 

사실 마마보이는 겉보기에 착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 속성은 이기적인 특징을 보인다. 어린아이가 순수하기도 하지만 자기맘대로 제멋대로인 점도 있듯 말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 직성이 풀린다. 이런 미성숙한 사람이 남자친구라면 내가 엄마처럼 끊임없이 돌봐줘야한다. 이런 부분이 심각하다면 내가 감당할 영역이 아니라 심리상담치료를 받아야한다. 당장 내가 보듬어 줘서 안정감을 찾을수가 있지만 이는 무의식의 영역이라서 금방 재발하기 마련이다. 

 

 

아니면 내가 어린 아이달래고 가르치듯 남친의 잘못된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부드러운 어조로 가르쳐야한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넘어가지 않고 하나씩 제지해야한다. 물론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남자친구가 건강한 어른이 되기를 바람과 함께 말이다. 정말로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한다면 진심으로 반성할 것이지만 이에 대해서 격분하고 도리어 나를 공격한다면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4. 연애할때 거짓말을 자주 한다면 믿음이 깨지는것이다.

 가끔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하겠지만 거짓말은 하면 안된다. 상대방이 걱정할 것 같아서 그랬다고 핑계를 댈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이라면 힘든 시간도 함껴 견뎌야한다. 그 믿음이 사랑의 시작이다. 나는 여자친구를 위한다고 하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자신을 속이고 무시한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 또한 이기적인 모습의 일환이다. 

 

 

절대로 거짓말에 대해서 쉽게 넘어가지 말자. 한번 남을 속이면 두번 세번은 너무 쉽다. 물론 이로 인해서 집착하듯 남자친구를 괴롭히면 안된다. 단도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주지를 시켜줘야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서로 솔직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연애할수 없음을 말해야한다. 키크고 잘생기고 명문대학 나오고 대기업에 들어간 전도유망한 사람 다 좋다. 최고의 신랑감이라 할수 있다. 그렇지만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이 모든게 쓸모 없는것이 된다. 아니면 이 모든것도 거짓말일수도 있다. 

 

 

5. 나의 인간관계를 잘라서 나를 고립시키는 건 사랑이 아닌 집착이다. 

 

사랑은 통제가 아니다. 직장동료와 회식도 못하게 하고 남자 대학동창과의 연락도 못하게 하는등 사회생활 자체를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당장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종일 있어서 좋을지 모르겠지만 이는 집착일 뿐이다. 나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것이다. 전형적인 이기적인 사람의 특징이다. 자기는 아무나 편하게 만나도 되지만 여자친구는 남자사람 자체를 만나면 안된다는 마음은 내로남불이다. 

 

 

이를 허용하면 안된다. 남녀가 연애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건 당연하지만 사생활마저 통제하려 든다면 이는 한 개인의 심리적인 상처 트라우마로 인한 집착증세일 뿐이다. 물론 여친 입장에서는 그정도로 나를 사랑한다는 착각에 빠지기가 참 쉽다. 하루종일 통화하고 나만 바라보고 나에게 집착해주는 남친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좋은 남자는 오로지 나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자기 할일도 잘하고 여차친구가 자기 삶을 잘 살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일 것이다. 

 

 

 

남친이 나를 통제하더라도 내 삶을 살아야한다.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어린아이마냥 길들여지면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고립이 된다. 부모가 자기 삶을 모두 희생하고 자식에게 올인한다면 과연 맞는걸까? 처음엔 순수한 사랑이라 말하지만 자식은 숨이 막힌다. 엄마가 자기 삶을 살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이다. 자식이 공부해야 한다면서 친구도 못만나게 하고 사사건건 통제하려 든다면 엄마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것이다. 사랑은 자유를 허용해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살펴볼 것들이 참 많다. 도박, 게임중독, 마약, 알콜중독, 성도착증등의 문제가 있는건 정신적인 문제이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것도 자기관리가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만남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 스스로 건강하게 자립한 남녀가 만났을때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해서 부부가된다. 그래야 아들 딸 낳아서 올바르게 교육할수 있다. 내가 노력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고치고 치료한다는 마음은 교만이다. 

 

 

물론 사람은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이해하고 맞춰주면서 서로를 알아가야한다. 그 과정이 연애이다. 그렇지만 누가봐도 심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헤어질 결심을 하거나 단호하게 잘못된 점에 대해서 말해야한다. 그렇게 개선을 한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해결책이 없다. 만날때마다 싸우게 된다. 서로의 가슴에 대못을 박을수 있기 때문에 아니다 싶으면 인연정리하는편이 맞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