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포세이돈 해산물 부페 가격 및 후기
4월말에 홀로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나트랑 시내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인 프리미어 하바나 나짱 호텔입니다. 5성급 호텔이지만 저렴하게 머물수 있었습니다.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일 정도로 좋았습니다. 굳이 바다를 가지 않더라도 5층에 실내수영장을 마음껏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나트랑은 꽤 훌륭한 관광지이며 한국 사람이 많이 있어서 경기도 나트랑시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만큼 안전하다는 말씀입니다.
호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으며 이곳은 밤새 불야성을 이룹니다. 수영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곳은 그야말로 천국일 것입니다. 주변에 커피숍과 맥주와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 먹고 마시며 놀수가 있습니다. 밤에는 나이트클럽처럼 댄스파티 하는곳이 있습니다.
나짱 호텔은 직원들도 친절하며 특히 조식이 일품이였습니다.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들고 구성되어 있으며 6일내내 똑같은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아침마다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베트남 체질인지는 모르지만 모든 음식이 맛있었으며 한달이라도 여기에서 먹고 자고 싶을 정도로 좋았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달랏이나 하노이 6박 7일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 나트랑이 좋은 점은 이런 분위가 좋은 카페들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혼자 멍때리며 망고 쥬스나 코코아 커피 마시기에 너무 좋습니다. 가격도 보통 3만동에서 4만동정도로 저렴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보통 1500원에서 2천원정도 됩니다. 물론 4천원짜리도 있구요. 저는 6일내내 카페만 돌아다녔던것 같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쉬다보면 생각들이 정리되고 차분해졌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저에겐 힐링이며 여행의 목적이거든요.
그리고 오늘의 주제는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해산물 부페로 유명한 포세이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매일 쌀국수만 먹다보니 해산물을 먹고 싶었습니다. 혼자 여행이다보니 식당을 들어가기는 그래서 부페집을 검색했는데 포세이돈을 다들 추천하더라구요. 호텔에서도 걸어서 10여분 거리라서 당장 가봤습니다. 구글맵에 검색을 해보셔도 되구요. 그것이 귀찮으면 그랩어플을 통해서 택시를 부르고 가시면 됩니다. 택시 비용은 보통 4~5키로이내는 1500원정도 지불하면 됩니다.
위치는 빈컴프라자 4층이며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말 저녁은 손님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미리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 저녁 가장 이른 시간이라서 거의 첫손님으로 등장했습니다. 사람들 많을때 혼자 큰 자리를 앉는다는게 미안하것 같아서 입니다. 아무튼 매장은 엄청나게 넓으며 음식은 최고였습니다. 해산물은 갓 잡아 올린것 같은 신선함을 유지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들과 함께 여행온다면 꼭 저녁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자랑할만한것은 수조가 있어서 바로 살아있는 해산물을 건져서 구워먹을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비싸지만 이곳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음식을 맛볼수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부페가격을 말씀 안드렸네요. 2025년 기준입니다. 평일 런치는 한화로 25900원이며 평일 디너는 27600원입니다. 금요일 디너 및 주말 및 공휴일 및 명절은 조금더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의 쿠우쿠우 가격과 비슷하지만 가성비는 2배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산물을 많이 먹지 않는 관계도 요정도 먹었습니다. 물론 해산물을 비롯해서 베트남 쌀국수등 다양한 음식도 있으니 누구나가 좋아할만한 부페식당입니다. 다음에 나트랑 해외여행을 온다면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특히 알바 친구들이 친절합니다. 고등학생 정도 되는 친구들 20여명이 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기분도 좋고 나트랑 마지막 날이다보니 시원하게 팁을 쏘았습니다. 20만원정도 한화로 5만원을 좋더니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이상 포세이돈 부페 이용후기였습니다.
끝으로 프리미어 하바나 나트랑 호텔앞의 바다 전경 사진을 올립니다. 너무나도 행복한 힐링장면입니다. 저녁이 되면 이곳에서 운동하는 사람 수영하는 사람 가족들과 산책하는 사람등 그야말로 지상천국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이곳에 있는 사람은 근심 걱정 없이 모두 행복해보였습니다. 물론 일상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이곳에서만큼은 아무 생각없이 편히 쉬어서 그럴것입니다. 충전과 휴식은 꼭 필요합니다. 우울증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이상 6박 7일 나트랑 해외여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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