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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롱선사 그랩 오토바이 타고 사찰 방문후기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5. 5.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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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롱선사 그랩 오토바이 타고 사찰 방문후기

 

 

롱선사는 베트남 나트랑에 있는 사찰이다. 1886년 세워진 사원으로 거대한 와불상과 고타마 붓다의 좌불상이 볼만하다고 한다. 나트랑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장소이기도하다. 이번 여행은 대부분 커피숍 위주로 갔는데 다들 롱선사가 좋다고 해서 가보기도 했다. 나트랑 시내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을 한다. 구글맵이 있으면 전세계 어디라도 갈수 있다. ㅎㅎ

 

 

 

 

 

 

그런데 거리가 조금 멀고 너무 더워서 이번에는 오토바이를 타기로 했다. 물론 그랩으로 택시를 타고 대략 1500원정도 되지만 낱랑 시내를 몸소 체험하고 싶어서 오토바이를 택했다. 덥기는 했지만 꽤 좋았다. 가격은 택시와 별 차이가 없다. 기사분과 인증샷을 찍었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안전하게 운전을 해주셨다. 2000원 팁을 드렸다. 

 

 

 

 

베트남 어를 모르지만 롱선사가 아니겠는가? 한국 사람도 많지만 이 사원은 중국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아무래도 불자라면 꼭 들려봐야할 추천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나도 불교전공자로서 가보고 싶은 사찰이다. 

 

롱선사 : 홈

 

롱선사 : 홈

 

travel.naver.com

 

 

 

나트랑 시내에 위치한 관광지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았다. 잠시 앉아서 커피 한잔 먹을수 있는 공간도 있고 식당도 있고 광광물품을 살수 있는 가게도 있었다. 베트남 날씨는 무덥기는 했지만 그늘이 있을때는 오히려 선선하고 좋았다. 다만 자외선은 조심해야 한다. 얼굴이 금방 빨개진다. 그리고 검게 탈수가 있다. 

 

 

 

 

절이 생각보다 엄청 크지는 않다. 큰 불상은 왼쪽 사진처럼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하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무릎이 좋지 않는 사람은 제한된다. 

 

 

 

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흰색의 부처님상을 볼수가 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다.

 

 

 

이곳에서 나트랑 시내를 한눈에 볼수가 있다. 이곳도 상당히 발전된 도시인것 같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리나라의 시골처럼 소박한 모습이 많지만 조금만 시내로 가면 화려한 관광지의 모습을 드러낸다. 밤이 되면 불야성을 이룰정도로 정신이 없다. 

 

 

 

1층 사원에 부처님을 모셨는데 이곳은 출입금지인것 같다. 

 

 

 

상당히 먼 거리인데도 불상이 잘 보인다. 사원은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이 숙여해지고 평온해진다. 아무래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것은 자비와 평화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마음이 머물러 있는 공간이라서 그런것 같다. 

 

 

 

 

 

이렇게 20여분 롱선사 방문후기를 마친다. ㅎㅎ 물론 나는 우리나라 사찰이 가장 좋다. 돌아오는길은 오토바이를 타지 않고 시내 곳곳을 구경하면서 도보로 이동했다. 

 

 

 

 

 

 

골목으로 들어가보니 베트남 사람들이 일상을 더 섬세하게 볼수 있었다. 서민들의 삶은 다 똑같다. 이곳은 1000원으로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많았다. 전혀 위험하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사실 혼자 여행갈때 안전에 대한두려움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시골에 가는것처럼 평화로웠다. 

 

 

 

 

 

골목길을 지나면 다시 나트랑 시내로 연결된다. 이곳부터는 오토바이 부대가 도로를 점령한다. 베트남은 이런 커피숍들이 많아서 좋았다. 언제라도 더우면 잠시 쉬면서 망고 카카오커피 빵등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 물론 내 입장에서는 저렴하지만 베트남 현지인 입장에서는 싼건 아니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여기서 1500원 커피가 싸다가 좋아했는데 우리나라도 메가커피나 컴포우즈도 가격이 비슷하다. ㅎㅎ. 비행기값 호텔숙소등 다 포함하면 싼건 아니다. 

 

 

 

 

 

배고파서 우연하게 쌀국수집을 들렸는데 정말로 맛있었다. 이곳은 틀림없는 쌀국사 맛집임에는 틀림없다. 왜냐면 옆 자리에 한국의 20여성 두명이 이미 먹고 있었다. 얼마나 맛집을 찾아서 이곳을 왔겠는가? 그것만 보면 알수 있다. 근데 정말 맛있었다. 배도 부르고. 이 쌀국수는 소고고 돌솥 쌀국수이다.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4500원정도 였던것 같다. 생각보다 물가가 그렇게 싼건 아닌것 같다. 밥을 먹었으니 1시간정도 걸어서 호텔로 갔다. 프리미어 하바나 나짱 호텔이다. 이곳에서 6일 머물렀는데 정말로 좋았다. 내가 언제 5성급 호텔을 사용해 보겠는가?

 

프리미어 하바나 냐짱 호텔,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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