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부제 : 얻는 기쁨 VS 잃는 가벼움 나는 뭐든 많은 것이 좋다며 살아왔다. 힘 없는 약자의 삶은 슬픈일이다. 내 삶은 없음에서 시작했다. 내 삶은 결핍에서 진행됐다. 내 삶은 불안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갖기 위해서 아니.. 없는 것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 돈이든 사람이든 명예든 다 갖고 싶었다. 열심히 악바리처럼 살았다. 돈도 모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나를 받쳐줄 작은 명예와 권력의 맛을 봤다. 그러나 항상 두려웠다.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 지난날과 같은 어둠(낭떠러지)에 갇힐것 같은.. 상상하는대로(?) 되듯 결국 다 잃었다. 가장 화난일은 내 어머니 해외여행 한번 못 보내드리고 아둥바둥 산 것이다. 이로 인해 삶의 행로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목적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