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불안장애 치료법(불안증세 없애는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6. 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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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법(불안증세 없애는법)







불안장애란?

알려지지 않거나 인지되지 않는 위험 또는 갈등에 대한 불안

공포, 근심, 긴장의 만성적 또는 재발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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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不安

편안하지 않다는 뜻임

불편하다. 

불안정하다. 

불행하다.

불길하다.

불우하다.

대체적으로 이러 뉘양스의 증상(증세)들이다.

불안장애는 심리 문제에 있어서 총제적인 문제이다.

인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평온상태이다.

이 평온이 깨지는 순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겁을 먹거나

심리적으로 취약해질때 급격히 불안해진다.

갑자기 엄마가 사라져버렸을때 죽을듯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아이처럼...

나도 그랬다.

6살때 엄마랑 친적집에 갔는데

잠자고 일어났더니 엄마가 없었다. 

그때 엄마가 돌아올때까지 1시간정도 울었던 기억이 ㅋ



암튼 불안장애는 무서운 것이다. 

불안증세 치료법 또한 단순하지 않다. 

어두운 공동묘지를 혼자서 걸어간듯한...

골목길에서 무서운 깽패형들 사이를 지나가듯...

나를 매일 괴롭히는 친구를 만나는 괴로움...

시어머니의 혹독한 냉장고 검사...

불안장애는 과거의 좋지 않는 경험으로 인해서

현재 불안함을 느끼고 

미래까지 불안으로 색칠을 하는 마음의 병이다.

그렇다면 이 불안으로부터 나를 어떻게 

지켜나갈수 있을까?

이 불안장애는 단순한 의식의 차원이 아닌,

무의식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리 만만치 않다. 

그래도 다음의 방법을 잘 유념하고

노력한다면 불안이라는 귀신이 나를 홀리게 하는

것으로부터 나를 보호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불안증세 없애는법 5가지를 알아봅시다.



첫번째

나를 느끼며 호흡하라. 

불안할때 호흡이 가빠진다. 

머리속이 멍해지면서 뇌가 생존위협으로 인지한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쪼여오는등 멘탈이 붕괴된다.

온몸이 긴장되면서 눈 앞이 캄캄해진다.

불안하다는 것은 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인지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있다는것을 가장 쉽게 정확하게 

확인할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불안 상황, 감정, 기억에 빠지지 말고

지금 당장 호흡을 하면서 불안이 만들어내는

망상에 취하면 안된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은

호흡을 하라는 말로 나는 해석한다. 

천천히 호흡을 하다보면 정신이 서서히 돌아온다. 

평상시부터 긴장하거나 불안할때마다 

짧게는 5분 길게는 30분정도 호흡을 하는 연습은

불안으로부터 그대는 지키는 좋은 무기가 될 것이다.





두번째

건강관리에 힘을 써라. 

10여년 운동선수 활동을 했고

10여년 심리전문가 활동을 했다.

몸은 별로 중요하지 않

오로지 '정신만이 최고다' 라는 

잘못된 편견을 갖기도 했다.

아니다.

뭄과 마음은 우선순위를 매길수는 없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다. 

몸이 병들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몸이 병든다. 

 그래서 건강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 

정신이 아무리 청정하고 깨달음을 얻었을지라도 

몸이 망가지거나 몸을 함부로 굴리거나

몸에 안좋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마음도 하루아침에 망가진다. 

몸이 집이라면 마음은 그 집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다.

집에 물이 세고 흔들리면 얼마나 불안할까?

다만 건강에 대한 집착은 금물이다. 

자칫 건강염려증과 같은 요상한 강박증에 걸려서

하루종일 집이 무너질 것 같은 걱정에 빠져버린다.



세번째

욕심을 절반만 내려 놓아라. 

사람들에게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말하면 일단 당황을 한다. 

나 역시 그러하다. 

어떻게 모든 욕심을 내려놓을수 있단 말인가?ㅎㅎ

반만 잘 내려놓아도 그대는 평온한 삶을 살 것이다. 

욕심과 불안장애와는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

욕심은 누구나 부릴수가 있다. 

욕심은 평온하고 공평하고 이완되고 자유롭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움등의 정서가 아니다. 

불안하고 탐욕스럽고 걱정되고 두렵고 만족못하고

포기못하고 불행스러움등의 정서이다.

결국 욕심이 많은 사람은 대체적으로 불안할수밖에 없다. 

우리는 웃기게도 꼭 욕심이라고 하면 대부분 돈을 생각한다. 

그러나 더 무서운 것은 정신적인 욕심이다. 

기대하는 마음

남들이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나를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내가 최고가 되기를 갈망하는 마음

칭찬받고 싶은 마음....




네번째 

당신이 당신의 친구가 되어라. 

살다보면 재수없게 하늘에서 떨어진 우박을 맞을수도 있다. 

예기치 않는 사고를 당할수가 있다.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한다. 

회사에서 모함을 당하거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등...

그럴때일수록 우리는 급격하게 무너져버린다. 

비참한 내 자신을 쳐다보기도 싫을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죽어버리고만 싶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내 자신과 멀어져버린다. 

아이를 고아원에 버리고 어디론가 떠나는 엄마처럼..

그래선 안된다. 

내가 잘못을 했던 잘못을 하지 않았던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나의 손을 놓지 않아야 한다. 

함께 꼭 껴안고 서로를 부둥켜 안고 의지해야 한다. 

엄청 고통스럽고 살이 찢기듯 아프겠지만

최소한 현실세계로부터 도망가지 않아도 된다.

최소한 망상의 바다에는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서서히 불안이라는 안개는 걷힌다. 




다섯번째 

현실에 못을 받고 당신의 능력을 과감하게 펼쳐라.

노력은 그대를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dead point(사점)

죽음의 경계라는 표현이 있다. 

운동을 할때 죽을 것 같은 순간을 넘어서 버리면

어느순간 심리적인 평온 상태로 돌아온다. 

우리가 아직 불안하다는 것은 더 많은 피와 땀을

흘려야 한다는 표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하면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수가 있다. 

무엇이든 쉽게 이룰수가 없다.

불안이라는 것을 꼭 나쁘게 볼필요는 없다. 

불안은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도구이다. 

인간의 노력이 기적까지 만들수는 없지만

그 노력은 내가 원하는것 이상으로 보답을 할 것이다.

불안하다고 해서 마냥 도망가서도 안된다. 

정신 바짝차리고 두 눈 똑바로 뜨면 안개가 걷히면서

내가 가야할 길이 보일 것이다. 

불안속에 숨지 말고 불안이라는 종이벽을 

뚫고 과감하게 돌진~ ^^*



위의 내용이 온전한 불안장애 치료법은 아니겠지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쓴이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