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자기애성 인격장애 대처 및 치료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1. 10.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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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의 탄생(자기애성 인격장애)

오늘의 이야기는 악성 나르시시스트의 탄생입니다. 

물론 우리 모두는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누구나 이런 나르 성향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인간이 악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의 이득을 위해서

타인의 고통을 개의치 않는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녔기에 참으로 위험하고 조심해야 할

무서운 사람이라 할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심리가 형성 되었을까?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겁니다. 

어떤 사람은 유전이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뇌의 문제 때문이라도 하기도 합니다. 

저는 달리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충분히 공감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모습을 보고 듣고 닮아갑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자식도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부모가 사람을 도구로 여기지 않으면

자녀도 친구나 주변 사람을 함부로 

막 대하지 않습니다. 

결국 부모가 이런 자기애성 인격장애일

경우에 자녀는 심각한 심리적 문제가 생깁니다. 

말 그대로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고 사랑하고 존중해야 할 역할인데

오히려 자녀를 도구로 여기고 

자녀의 생각이나 감정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폭언하고 폭언을 한다면

자녀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면서 상처를

받습니다. 

 

그 상처는 나중에 곪아가면서 분노가 되며

복수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며

내가 당하지 않기 위해서 먼저 공격해야 한다는

심각한 적대적 심리를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서서히 극단적 이기주의자가 됩니다. 

내가 당하지 않기 위해서 사람을 괴롭힙니다. 

내가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 사람을 속입니다.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양심과 도덕이 사라지고

오로지 나의 생존을 위해서 내가 당하지 않는것이 

모든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타인의 감정이나 아픔이나 고통은 무시 됩니다. 

 

 

그렇게 나르시시스트는 만들어집니다. 

그들은 친구관계 연애 부부관계에 있어서

위험한 사람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말 그대로 사람을 도구로 여기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그냥 이용할 대상이 됩니다. 

그 상대는 얼마나 괴로울까요?

얼마나 큰 모멸감을 느낄까요?

그렇지만 쉽게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이들은 교모하리만큼 이기적입니다. 

쉽사리 대처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는 기본적으로 가스라이팅이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상대방을 노예화시킵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비난과 학대속에서

건강한 자존감을 지켜낼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길들여지면서 나르시시스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괴로워합니다. 

자신이 왜 이렇게 병이 들었는지도 모른체 말입니다. 

심리노예는 한 개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벌입니다. 

스스로 벗어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나르시시스트는 기본적으로 어린시절의 

환경이 주원인이 됩니다. 

결국 치료 방법은 자기사랑입니다. 

 

물론 더러 부모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줬는데도

자신을 자존감이 낮고 나르시시스트가 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부모가 준 사랑이 부모입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부모의 사랑은 친구처럼 편안함을 말합니다. 

지나치게 자녀를 과보호하는 것은 공주병, 왕자병을

만들어 냅니다. 

타인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주 왕자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신하들처럼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심리가 형성됩니다. 

지나친 부모의 사랑과

부모의 자녀학대와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등은

자녀의 심리를 망가뜨리게 됩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불안과 분노가 형성되면서

무의식적으로 생존을 위해서 이기적인 인격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도 큰 상처입니다. 

이런 마음의 상처들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되기도하고

좀더 공격적으로 악성 나르시시스트가 되기도 합니다. 

이건 개인의 심성이나 성품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나마 온순하고 타인을 괴롭히기 싫어하는 사람은

스스로 마음의 병을 갖고 살아가지만

좀더 공격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의 유형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모가 나르시시스트라면

슬프게도 자녀 또한 그렇게 닮아가게 됩니다. 

아무런 대처할수 없이 그대로 배워가기 마련입니다. ㅠ

결국 이 모든 것이 자신에 대한 사랑부족입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라고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통제하고

이용해서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라 할수 있습니다. 

내가 이런 성격장애가 있다면 전문가를 통한

상담 치료가 필요할 것이며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되도록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한번 그 굴레에 빠지면 쉽게 벗어날수가 없으니

미리 잘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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