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완벽주의자 특징(강박증 벗어나기)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1. 12.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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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특징(강박증 벗어나기)
 

 

피땀흘려야 먹고 사는 세상이다.
때론 뛰지 않으면 잡아 먹힌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끝없이 달린다.
마치 그곳에 성공과 행복이라는
보금자리가 있을것 같은 희망으로...
내 눈에 보인 아버지는 무능력했다.
그래서 돈을 못 벌었고 무시당했다.
신세한탄 부모원망 세상불만 자기학대
그래서 나는 완벽해지고 싶었다.
뭐든지 잘하고 싶었다.
사람들에게 사랑 관심 인정받고 싶었다.
내 시선의 초점은 오직 외부였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나의 네비게이션 도착지가 되었다.
그렇게 끝없이 남의 눈에 들고자 했다.
그렇게 나는 완벽주의자가 되었다.
내가 체험한 완벽주의의 원인은
불안 두려움 나에 대한 불신이였다.
나라는 존재는 중요하지 않았다.
 
완벽주의자 5가지 증상 및 특징
1.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
2. 과정보다는 결과만 집착하는?
3. 실수 실패는 끝이라는 두려움
4. 현재의 행복이 아닌 오직 채찍질
5. 멈추면 죽을 것 같은 공포심
한때는 나의 이런 완벽주의 성향이
큰 장점인줄 알았다.
단기적으로는 아주 빠른 성과를 내지만
장기적으론 지쳐서 포기/도망을 간다.
목표를 달성하면 만족감은 잠시
더 큰 목표가 생겨 내 가슴을 짓누른다.
결국 완벽주의는 무기력 우울증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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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닌 그저
불안해서 멈출수 없는 겁쟁이였던 것이다.
내 결핍을 채우기 위해서 끝없이
탐욕을 부린 배고픈 거지와 같았다.
초라한 내 자신을 세상속에서
인정받기 위한 늑대의 괴성에 불과했다.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신이 되고자 하는 망상에 빠졌다.
그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진
우물안 개구리에 불과했다.
 
결벽증으로 인해서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손을 씻는 사람처럼..
그렇게 씻어야 자신이 오염되지 않았다는
마음의 평안을 얻는것처럼..
몸의 결벽증 = 마음의 완벽주의
결국 인간관계마저 꼬이게 된다. 
몸을 깨끗하게 보호하는 것은 중요하다.
실수없이 잘하려는 마음도 중요하다.
그런데 결벽증은 피부를 씻는것을 넘어서
사포로 피부를 벗겨내는 수준의 학대이다.
완벽주의는 열심히 사는 것을 넘어서
노예처럼 일만 시키는 수준의 학대이다.
결국 그 끝은 고통의 반복이다.
지옥의 수레바퀴처럼 멈출수가 없다.
스스로 이 무지함의 벽을 뚫지 않는한..
나는 완벽주의자를 불안주의자라 말한다.
어떻게 해야 벗어날수 있을까?
나 역시 아직 이 불안이 남아있지만
과거에 비해 많이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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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강박증(완벽주의) 벗어나기 위한
극복방법
1. 현실충실자가 되자.
나는 과거와 미래를 보며 살아왔다.
불쌍한 과거를 보며 채찍질을 했으며
불안한 미래를 보며 재촉을 했다.
나는 과거와 미래의 어둠에 갇혀
현재를 살수가 없었다.
현재를 살지 못한 사람은
성공할수도 없고 행복할수도 없다.
현재에 만족하고 충실하게 살았을때
과거의 결핍이 치유되고
미래의 불안이 해소된다.
우리의 과거도 현재라는 하루의 집합이며
미래도 현재라는 하루의 결과물이다.
현재만 바라보고 충실하게 산다면
우린 자기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수 있다.
그것을 '장인정신' 이라 한다.
지나간 과거, 오지도 않는 미래는
개나 줘 버리세요. ^^*
2. 초점을 나에게로 향하기
성공과 행복의 주체는 누구인가?
바로 나 자신이다.
남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은
그들이 원하는 모습에 부합될수는 있다.
강아지가 주인을 졸졸 쫓아다니는 것처럼..
주인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주인이 버리면 바로 유기견이 된다. ㅠ
내가 나 자신을 버리는 꼴이 된다.
내가 내 손을 잡았을때 나의 고유한
잠재능력을 발휘할수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타인의 입맛에 맞는
그럴듯한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한다.
내가 나 자신과 친구가 되었을때
세상 사람과도 친구가 될수 있다.
그러면 우린 버려짐을 당하지 않는다.
 
내가 마주하며 살아가야 할 대상은
첫번째 죽을때까지 함께 할 나 자신
두번째 함께 인연을 맺은 가족. 친구
세번째 세상속에 내가 해야 할일과 사람
3. 부족함을 인정하기. 생긴대로 살기
나는 실수나 실패가 두려웠다.
사람들로부터 비난받기가 죽도록 싫었다.
남들이 나를 싫어한다는게 무서웠다.
못났다. 무능력하다는걸 생각조차...
사실 완벽주의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지혜롭게 채우는게 아니다.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기 싫어서
끝까지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자기 고집에 빠진 꼰대와도 같다.
내가 부족한 한낱
인간이라는것을 인정하자.
나는 완전무결한 신이 아니다.
나의 단점, 실수, 실패, 무능력함을
인정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부족함을 잘 채울수가 있다.
아니면 내 능력이 부족함을 인정하면
놓아버리거나 욕심부리지 않는다.
4.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음 인정하기
완벽주의자의 신념은 이렇다.
" 내가 생각한대로 되지 않으면
내 인생은 실패한다. "
사실 내 맘대로 되는게 거의 없다.
그것이 삶이며 세상이다.
그 변화된 세상속에 대응하며 살뿐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가는데 무조건
네비게이션대로 갈수가 없다.
현실에서는 도로가 끊어졌거나
교통사고로 정체가 되었거나
큰 장애물이 생겼을수가 있다.
완벽주의자는 현실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식대로 돌파하려고 한다.
사실 완벽주의자가 원하는 것은
자기 삶에 대한 안전을 위함이다.
그런데 정작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린다.
완벽이라는 말이 꼭 나쁜말은 아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어이다.
완벽주의자는 자신을 보호하기는커녕
전쟁터와 낭떠러지로 내 몰고 있는듯 싶다.
고통으로 인도하는 구식 네비게이션을 버리고
지금 눈 앞에 펼쳐진 세상을 마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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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사 사랑 용서 봉사
도박에서 돈을 많이 잃은 사람은
한탕주의가 된다.
집문서를 비롯해 모든 걸 걸어 버린다.
끝장을 볼수밖에 없는 궁지에 몰린다.
완벽주의자도 자신을 궁지로 몰아 버린다.
도대체 무엇이 나를 궁지로 몰았을까?
불만족스럽게 나를 바라봄
나를 사랑하지 않고 미워함
내게 고통 준 사람을 원망함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마음
이런 부정적인 마음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고
내손에 총칼을 쥐어준다.
그러면 내 의도와 상관없이 또 달려야 한다.
24시간 쉬지 않고 도는 선풍기처럼...
나의 이런 마음을 멈추기 위해서는
나와 내 주변에 대한
감사 만족이 필요하다.
나와 주변에 대한 사랑이 필요하다.
나를 위해 미운 그나 그녀를 놓아줘야 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이로운 사람이 되는
순수한 기쁨은 삶의 큰 활력이 된다.
 
이상 강박증 벗어나기 위한 방법입니다. 
자신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만 채찍질 해야 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태어났다.
다른 환경속에서 살아왔다.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갖고 살아간다.
남보다 빠를수도 있고 늦을수도 있다.
어떨때는 잘할수도 못할수도 있다.
우린 내게 주어진 상황속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 과정속에서 운이 안좋아서
나의 노력이 부족해서 원치 않는
결과를 맞이할수도 있다.
그 또한 내 삶에서 경험하고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내 손을 잡고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
우리가 실패를 말할수 있는 마지막 순간..
숨이 멈추고 죽는 그 순간
내 삶의 성공 or 실패
여부를 판단할수 있다.
그래서 우린 모두 실패한 적이 없다.
그저 오늘 새로운 성공경험을 할뿐이다.
우린 다시 가볍게 오늘을 맞이한다.
 
완벽주의자를 위한 유튜브 강의

강박증 극복 치료방법에 관한 영상강의

https://youtu.be/Mpobgo04j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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