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강박증 치료방법(결벽증 증상)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2. 1. 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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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치료방법(결벽증 증상)

 

옷을 깔끔하게 입는 것은 좋다.

청결하게 사는것은 건강에 좋다.

정리정돈 하는 건강한 습관이 필요하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할 강박증 증상인

결벽증은 완전 다르다.

청소하는 것을 넘어서 먼지 한톨이라도

보이지 않도록 쓸고 또 쓸도 또 딱는다.

정리정돈을 넘어서 하루종일 정리만 한다.

외출하고 나면 옷에 오염물질이 뭍었다면서

바로 빨래를 하거나 옷 자체를 버리는등

강박 증세를 보인다.

다른 사람과 손을 잡기라도 하면

큰일날것처럼 심각한 불안증상을 겪는다.

​그래서 외부 활도 자체를 극도로 꺼린다. 

사회생활이라도 겨우 할 정도라면 좋지만

이 조차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 갇혀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정말 증상이 심각하다면 정신과에 방문해서

약물치료를 받는것이 시급하다.

스스로 자기 문제를 고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뼈를 까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심리상담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물론 타고나기를 깔끔하고 다소의 결벽을

갖고 있다면 상관이 없다.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선수도

결벽증이 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면 뭐라 할수는 없다.

깨끗하게 사는게 나쁜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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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통 결벽증에 걸린 사람은 일상생활

자체를 못 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

이 결벽증은 단순한 청결을 넘어서

심각한 마음의 병임을 인지해야 한다.

이런 결벽에 걸린 사람들을 보면

몇가지 특징이 있다.

1. 불안한 마음을 씻는다.

2. 더렵혀진 몸(사실은 마음)을 씻는다.

3. 불결한 생각을 씻는다.

4. 과거의 나쁜 기억을 씻는다.

5. 미래에 대한 공포를 씻는다.

 

자신만의 영혼정화 의식을 행한다.

의식을 행하지 않으면 큰일날것처럼

강박증에 걸려 끝없이 씻고 또 씻는다.

딲고 또 딲는다.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강박이 멈추지를 않는다.

그렇게 해야만 그나마 마음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피부가 벗겨지는 한이 있어도

몸을 아무리 씻어도 몸은 씻겨지지 않는다.

잠시의 안도감을 느낄뿐...

귀신과 싸우는 듯한 느낌일 것이다.

본인도 통제할수 없는 그 불안한 마음..

무의식의 충동. 뇌의 길들음..

말 그대로 멈출수 없는 강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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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마음의 병이다.

다음과 같은 원인들에 의해서 강박, 결벽이 시작된다.

가족이 사랑으로 지켜주지 않고

학대하고 무시하고 방치하고 불안하게 했다..

현실을 마주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럽고 괴로워서 회피해 버렸다.

그 고통을 피하려다 증상을 만나게 되었다.

마치 스트레스를 없애고자

술을 먹거나

마약에 빠져 버리는것처럼..

마음의 욕심을 다스리지 못하고

결국 마음 통제력을 상실해 버렸다.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괴로운 마음을 외면하고자 강박증상이 만들어졌다.

세상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받고 나서

그들은 나를 괴롭히는 나쁜 존재라는 인식을 갖는다.

세상은 더렵다. 사람은 오염되었다.

믿을 만한 대상이 없다. 그래서 위험하다.

외부세상을 나를 위협하는 존재로 간주하면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끝없이 씻는다.

이 마음들이 치료되지 못하고 누적되면서

결벽증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손을 씻고 물건을 버리면 속이 편하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편안함을 넘어서 감옥이 된다.

술을 한두잔 먹을때야 기분이 좋지만

알콜중독자가 되었을때는 삶이 망가진다.

하루종일 딲아야 한다.

화장실의 변기위에 앉아서 볼일을 보는것은

끔찍한 일이 된다.

외부활동을 하면 아무데서나 앉거나 쉴수가 없다.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은 공포가 된다.

이런식으로 이 결벽은 내 삶을 망가트린다.

 

이 증상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만 무의식적 원인은

슬픔 분노 외로움 공포 불안 죄의식등

다양한 미해결 감정들이 뒤엉켜있다.

그것을 당장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겉모습은 몸이라도 씻어내려고 하는 것이다.

꼭 이런 결벽증 강박증상이 아니더라도

현대인들은 자기만의 불안의식을 갖는다.

사람 물건에 대한 집착도 그러하다.

공허한 내 마음을 채워주리라 착각한다.

끝없이 탐욕을 부리다 그것의 노예가 된다.

반복한다. 이 반복이 바로 고통이다.

자유가 아닌 속박이다.

결벽증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마음다스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몸이 아닌 본질적인 마음을 닦아내야 한다.

1. 내 맘이 어둡다면 내가 문을 열고

밝은 빛이 되어서 정화를 해주자.

2. 내 맘이 외롭다면 나라도 손잡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말해주자.

3. 내 맘이 배고파하면 매일 사랑과

관심이라는 영양제를 먹여주자.

4. 내 맘이 불안해하면 엄마가 아기를

볼보듯 매일 안심시켜 주자.

5. 내 맘이 슬퍼하면 원없이 울도록

하염없이 기다려주자.

6. 내 맘이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면

그저 맘 편히 쉴 수 있도록 허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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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를 챙기지 않고 방치하듯

내가 나를 잘 챙겨주지 않으면

마음은 병들도 통제불능이 되고

어두워지고 불안해진다.

결벽증도 이렇게 발생한다.

그런데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치료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을 씻어냄으로써 마음을 씻어낸듯한

자기위로를 하는 것이다.

그렇게 강박증이 시작된다.

나중에는 강박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면

미칠것 같은 2차강박을 경험하게 된다. ㅠㅠ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다.

너무 남을 의식하며 살았을수도 있고..

너무 욕심부리며 살았을수도 있고.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았어야 하는데

너무 집착하며 이기적으로 살았을수도 있다.

내가 나를 방치해 버린 것이다.

이제라도 내가 나를 품어안아야 할 것이다.

울고 있는 아ㄲ이를 때릴수는 없지 않는가?

그 아이를 꼭 끌어안아야 한다.

강박증이나 결벽증 증상이 생겼다는 것은

자의건 타의건 심각할 정도로

마음이 훼손된 것이다.

의사가 환자를 수술하듯

병든 아이가 숨을 쉬듯

내 자신을 조심스럽게 잘 다뤄줘야 한다.

매일 매일 안심시켜줘야 한다.

그동안 방치해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이젠 손을 씻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씻어내는 사랑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것이 결벽증 증상을 극복하는 치료방법이 된다.

다음의 유튜브 강의 강박증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https://youtu.be/Mpobgo04jro

 

 

1,2부 강의로 만들어봤습니다.

https://youtu.be/8P1Q_NBZq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