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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원인(자기애성 인격장애)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2. 10.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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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원인(자기애성 인격장애)

 

요즘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연구도

많이 이루어지고 이 극단적 이기주의자

대처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은 나르시시스트가 어떻게 탄생했는가?

이들은 왜 이기주의자가 될수밖에 없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유전인가? 후천적 경험인가?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단 유전적인 원인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물론 이런 성향이 부모의 유전인자를

물려받았을수도 있구요.

불교 관점에서 보면 그 사람의 업보로 인해서 

이번생의 모양이 드러났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관점은 우리가 당장 알수 없고

다룰수가 없기 때문에 부모로 인한 

주변 환경으로 인한 한 개인의 성격으로 인해서

형성되는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이해하기 위해서 

사랑이라는 개념을 먼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중 하나가 자기사랑, 자기애입니다. 

물론 이는 순수한 사랑이 아닌 집착적이며 파괴적이며

이기적인 사랑에 대한 열망 욕구를 말 합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아야 하는 집착증세이며

모든 것이 내 맘대로 되어야 한다는 독재자 심리.

내 맘대로 되지 않고 거부당하거나

존중 사랑받지 못한다는 마음을 느끼게 되면

사람이 돌변하거나 복수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합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신이다, 내가 법이다 라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공감해주고 배려해주기 보다는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사랑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말을 잘 해석하면 나르시시스트(자기애성인격장애)의 

원인은 애정결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심리적으로 보면 어린시절 부모든 가족이든 친구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존감이 낮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랑과 관심에 대한 집착증세를 보이면서

급기야 자기위로 자기합리화를 넘어서 사이비 교주가 된듯

지나친 자기애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이비 교주나 이런 사람은 겉으론 대단하고

화려한듯 보이지만 정신적으로 애정결핍이 많은 

나약한 사람이라 볼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은 누구나 애정결핍 증상이 있습니다. 

부모는 온전히 사랑을 준다고 하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사랑이 묵 마르고 부족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부모는 사랑을 주지 못해서 자식에게 미안해하지만

자식은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고마워하기도 하죠.

이건 그 사람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래서 꼭 사랑을 받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나르시시시트를 만들어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가 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애정결핍은 나르시시스트의 원인이 되기도하지만

사랑을 갈구하는 심리호구 심리구걸꾼이 되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사랑의 배고픔을 그리워하며 

사랑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애원하고 원하는대로 

다해주려는 아낌없이 주는 천사가 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니까요.ㅠ

이들은 돈 뺏기도 몸 뺏기도 시간 뺏기는등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심리호구를 이기적으로 이용하고 소유하고

심리노예화시키는 존재가 누군지 아시나요?

똑같은 마음의 배고픔을 느꼈던 나르시시스트입니다. 

한 부모에게서 태어났는데 

하나는 심리호구가 되고

하나는 나르시시스트가 됩니다. 

전자는 악하지 않고 착하고 나약한 존재가 됩니다.. 

후자는 악하고 이기적이며 자기밖에 모른 존재가 됩니다. 

그런데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심리호구를 가지고

노예처럼 부려먹고 괴롭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나르시시스트가 

아무리 달콤한 말과 협박과 자기합리화로 속이려 들어도

쉽사리 넘어가지 않습니다. 

결국 애정결핍이라는 뿌리에서 태어난 

심리호구와 나르시시스트는 서로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르시시스트는 사랑이 부족한 심리호구를

귀신처럼 잘 알아보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나도 다정하게 달콤하게

사랑을 주면서 마음을 흔들어 놓아버립니다. 

그러면 사랑이 고픈 심리호구는 최면 아니 세뇌가 됩니다. 

그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모든걸 바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할 한가지 사실이 있어요.

심리호구가 마음이 병들고 상처를 받고 인간에 대한

적개심이 생기면 오히려 나르시시스트가 될수 있어요.

나도 이제는 이기적으로 살테야.

물론 심리호구가 적당히 이기적으로 사는것은 좋은데

너무나도 마음이 병이 커서 상처가 큰 나머지

마음의 괴물이 호구를 나르시시스트로 만들수도 있어요.

결국 심리호구가 나르시시스트가 될수밖에 없어요.

아니면 그 분노의 화살을 자신에게 쏘아버림으로써

호구는 타인에게는 잘 하지만

자신에게는 괴물과 같은 나르시시스트가 됩니다. 

자기학대라고 할수 있어요. ㅠㅠ

참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제가 이렇게 살아온 장본인 입니다. ㅎㅎ

https://youtu.be/RAEWVFddpzo

 

사랑이라는 것은 마음의 배고픔입니다. 

어린시절 채워지지 않는 그 배고픔은

과거로 돌아가서 채울길이 없습니다. 

물론 세상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랑을 받으면서 배고픔이 채워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기적일수밖에 없는

인간의 속성, 전쟁터와 같은 이 삶속에서

그렇게 순수한 사랑을 받으며 보호받기 어려워요.

양의 탈을 쓴 늑대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속고 또 속으면서 삽니다. 

나르시시스트는 이런 심리호구를 찾아다닙니다. 

 

극단적 이기주의자인 나르시시스트를 변화시키고

바꿀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일단 심리호구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 사랑을 사람을 통해서 채우려는 마음보다

이젠 내가 나에게 엄마 아빠 친구가 되어서

마음껏 사랑해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아낌없이 주는 하늘의 신을 만나서...

종교겠죠? 마음의 배고픔을 채우는 것도 좋아요.

그러면 나르시시스트는 더이상 나를 

낚으려고 해도 미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요.

아니면 나르시시스트가 나를 괴롭히고 최면을 걸때

속아 넘어가지 않고 과감하게 인연을 끊을수도 있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듯 강력히 저항해야 해요.

그런데 그 저항은 일단 내 마 음의 배고픔을 먼저 채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무릎을 꿇으면서 사과할지 몰라요.

그 사람이 떠나는게 두려워서 여전히 호구가 될지도 몰라요.

이젠 내가 나를 사랑해줘야 합니다. 

사람을 통해서 외로움을 채우려하기보다는

내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사람에게 집착하거나 사랑받기 위해서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나서 관계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자칫 인간에게 상처받고 버림받고나서

내 안의 분노가 악이 되어서 나르시시스트가 된다면

나에게 너무나도 슬픈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남에게 해로운 존재가 되는 것은 가장 불쌍한 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을 받았거나

아니면 너무많은 사랑을 받을때 애정결핍이 생깁니다. 

부모가 특히 오냐오냐 내 자식만 소중하다고 

키우게 되면 이 또한 자기애성 인격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랑은 순수한 존재에 대한 사랑이 아닌

부모의 이기적인 집착적 나르시시스트적인 사랑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잘못된 사랑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은 겉으로는 자존감이 높고 사랑을 받은듯 

보이지만 실상은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쎄고

사랑들에게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만 커집니다. 

 

사람 소중하고 귀한 것을 모르고

오로지 자기만 귀한줄 아는 것이죠?

그래서 부잣집 도련님들이 나르시시스트가 되죠?

요즘엔 금수저들이 그렇죠?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사람 함부로 막 대하니까 그렇죠?

물론 자신을 감싸고 입는 갑옷이 벗겨지만

세상 나약하고 못난 인간들입니다. ㅎㅎ

https://youtu.be/QDnvDQ34NLw

결론..

아무리 어릴때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상처를 받고 트라우마가 있다고 할지라도

사람은 쉽게 나르시시스트가 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양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는 기본이죠.

이 정도의 마음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애정결핍의 문제를 넘어서 인격의 문제입니다. 

스스로가 선택한 삶의 모습일 뿐이죠.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는 더 답이 없는 겁니다. 

악마가 나를 괴롭힌다고해서 다 악마가 되지 않아요.

종로에서 뺨맞고 나서 엉뚱한 사람 뺨 때리지 않아요.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는 쉽게 치료가 되지 않기에

거리를 두거나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되도록 인연이 끊어지는게 좋죠.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줄도 모르고

사람을 괴롭히면서 살아가니까요.

특히 마음이 약하고 외롭고 착한 사람들을 상대로

괴롭히는 악질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를 비난하고 욕하는 것을 넘어서

내가 이런 나르시시스트로부터 나를 잘 지켜내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나를 충분히 사랑하고 외로움이 줄어들어서

홀로 자립할수 있을때 천천히 관계를 해도 늦지 않아요.

그 전까지는 쉽사리 마음을 열고 마음을 주지 말아요.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