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불면증 해결하려면? 불면증 원인을 알자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6. 15. 10:28
728x90

불면증 해결하려면? 불면증 원인을 알자

 

 

 

 

 

한 철학자가 말하는 잠의 정의 <영혼의 휴식>

우리가 너무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겼던 <잠>

불면증의 원인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뇌 각성
2. 갱년기로 인한 호르면 변화
3. 번아웃 무기력증 우울증 지침
4. 신체적 고통으로 인한 긴장 공포
5. 죽음에 대한 두려움
6. 당면한 현실 공포증
7. 예민한 성격, 내 맘대로 안되면
8. 사람에 대한 상처 분노 미움

 

8가지가 제가 생각하는 불면의 원인입니다.

결국 한 단어로 정리하면 바로 <스트레스>

스트레스라는 건 

과부하
압박감
두려움
긴장감
강박증

 

사실 스트레스를 받는건 일종의 경고입니다. 

우리의 뇌가 버벅버벅 기능을 못합니다. 

우리의 심장이 마음껏 숨을 못 쉽니다. 

 

그러면 제때 쉬게 해주고 힐링하고

치유를 통해서 바로 잡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참고

견디고 회피하고 모른척하곤 합니다. 

몸과 마음은 하루이틀 일년 십년

그렇게 나의 생존을 위해서 버텨 줍니다. 

그러다 어느순간이 오면 동아줄이 끊어지듯

자율신경계 이상이 옵니다.

 

 

 

쉽게 말하면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됩니다. 

내 몸이 내 마음대로 안 됩니다. 

그중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이 

바로 먹고 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편히 못 잡니다.

 

먹는거야 그려려니 넘어가지만 잠은 다릅니다.

잠못자면 미칠정도로 고통받아요.

다음날 공부하고 일해야 하는데

아무런 의욕도 없고 지쳐갈 뿐이죠.

 

불면증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전혀 알수 없는 색다른 끝이 없이 

무한 공포처럼 끔찍한 고통이죠.

 

남들은 다 저녁에 편하게 잠을 자는데

나만 눈만 감을뿐 신경은 말똥말똥

잠을 못잔다는것은 마치 천벌 받은것처럼

괴로워할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어린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잠을 못자서 괴로운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나마 어려서 다행이였지만..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불면의

나날을 보냈는데 밤마다 괴로웠습니다. 

지금은 삶이 편해져서 하루 7시간 정도

잘 먹고 잘 자면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쉽게 극복되지는 않았구요.

식습관 개선, 긍정적인 생각, 

명상수행, 마음비우기, 운동스트레칭

많은 노력을 통해서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만의 불면증 원인을 찾아보세요.

그냥 무턱대고 잠자려고 집착하면 안됩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잠을 못잤는데

그것때문에 강박 집착하면서

신경은 예민하고 날카로워지고 

불안해지면서 병을 더 키우는 사람도 있어요.

 

이럴수록 침착하게 자신을 잘 돌아봐야 합니다.

잠이 안온다는 건 단순한 의식적 문제가 아닌, 

무의식적인 문제까지 깊어졌단 말입니다. 

그냥 술을 잔뜩 먹고 잠을 잔다거나

정신과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아 약만먹거나

미치도록 운동해서 몸을 피곤하게 한다거나

이런 방법들이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겠지만

본질적인 무의식의 문제 해결방법은 아닙니다..

 

 

 

 

 

술을 먹어도 잠이 안온다면..

수면제를 아무리 먹어도 멀쩡하다면..

결국 내성이 생기면서 약효가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자기의 생각을 마음을 바꾸고

다스리는것은 더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

그래서 대부분 외적인 증상제거

당장 잠을 자려고 혈안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저도 다음날 강의를 해야 하는데

새벽 3시~4시까지 잠을 못자고 

미치도록 괴로운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밤 10시부터 눈을 감고 자려고 하는데

새벽까지 양한마리 두마리 세다 지치죠 ㅠ

 

 

 

 

그렇게 불면증에 시달리며 살았지만

지금은 잠에 대해 별생각이 없습니다. 

잠자는게 저에게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요.

물론 나이가 들어가며 잠이 준것은 있어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10년전과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나는 어떤 노력을 하며 살아왔나?

나의 불면증 진짜 원인을 무엇일까?

 

 

위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술을 끊었습니다. 

담배를 끊었습니다.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삶을 그려려니 수용하며 살아갑니다.

과거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습니다. 

해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습니다. 

싫으면 싫다고 표현을 합니다.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매일 2시간씩 걷기명상을 했습니다. 

미운 사람들을 하나씩 놓아주었어요.

내 자신을 미워하고 질책하지 않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었어요.

 

 

 

 

 

안좋은 생각에 잘 빠지지 않아요.

혼자라는 외로움 두려움이 줄었어요.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나갔어요.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았어요.

잠이 안올때 하고 싶은거 했어요.

욕하거나 화내는것을 자제했어요.

저녁에 나와 소중한 시간 보내기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잘 보살피기

몸에 좋은거 챙겨먹고 해로운거 안먹기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부담되나요?

사실 어찌보면 엄청 어려운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당연한 것을 안하고 산거죠.

나를 사랑하고 보호해야 하는데

젊다는이유로,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내 맘대로 막 살다보니 그로인한

대가가 <불면증>일수도 있습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만들었으니

원인제공자이기에 내가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인식, 인지, 인정을 못하면

스스로 고치거나 극복하거나 반성이 아닌

오로지 당장 잠만 자기 위한 집착만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명의라 할지라도

나를 잠재워줄수는 없습니다. 

수면 내시경 마취 당하지 않는한 ㅠㅠ

물론 이 모든 스트레스를 내가 만든건 아니지만

나만이 이 스트레스를 통제함으로써

힘겨운 전쟁터와 같은 삶에서 

한줄기 빛과 희망이 될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단순하게 불면증을 해결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잘못된 것을 하나씩 반성하고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불면증이 사라졌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단순하게 잠못자는

문제가 아니라 내 삶 전체가 문제가 있는데

그중 불면증이 가장 두드러진 증상인거죠.

 

 

이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술로 

달래버린다면 나중에는 심각한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심장문제

각종암등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고통 질병을 안고 살수도 있습니다. 

 

 

 

내 뿌리 깊은 부정적 마음을 바꿔야 합니다. 

내 뿌리 깊은 잘못된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내 뿌리 깊은 잘못된 행동을 바꿔야 합니다. 

내 뿌리 깊은 잘못된 중독을 끊어야 합니다. 

사람이 변하려면 죽는다고 말하잖아요?

 

 

이 죽음의 의미는 나쁜 행동을 삼가하고

좋은 행동을 하는것처럼 바뀜을 말합니다. 

그만큼 오랜시간 형성된 무의식적 습관을

바꾸는것은 어렵지만 그것을 바꿔야만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수 있습니다. 

 

 

 

 

 

지금 몸이 문제라면 병원치료를 통해서 

하루빨리 회복하는게 중요하구요.

마음의 병, 심리적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를 통한 상담 치료를 받거나

종교 명상 자아성찰등으로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힘들땐 가족이나 친구 주변 사람에게 

말을 하고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나보다 먼저 불면증을 경험한 인생선배가

좋은 조언을 해줄수도 있으니까요.

 

 

 

암튼 열심히 산 것은 아주 훌륭한겁니다. 

내가 불면증에 걸렸다는게 인생을

잘 못 살거나 그런 형벌의 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은 내 삶을 냉정하게 

돌아보며 회복해야 할 시기임을 분명합니다.

오히려 지금의 과정을 잘 풀어낸다면

남은 삶은 일도 잘하고 잠도 잘하고

행복하게 성공적인 삶을 살수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명상도 해보세요.

제가 집중수행할대 명상을 하는데

스마트워치는 제가 잠을 자는것으로 

인식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느순간 저녁에 잠도 잘 잤습니다. 

 

명상을 통해서 마음의 상처치유

마음다스림도 하고

깨어있는 잠을 자는겁니다. 

 

 

그 과정이 지속되면 잠도 편히 잘수 있어요.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것이든

나쁜 습관이든 행동이든 

하나부터 차근차근 바꿔나가시기 바랍니다. 

당장 불면증이 사라지지 않을지라도

여러분의 삶이 변하게 될 것입니다. 

그저 잠은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그랬어요.

내가 행복해지고 나를 사랑했더니

잠의 고통에서 벗어난것 같습니다. 

 

 

 

https://youtu.be/WEWgpZOUc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