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경기도 안양 가볼만한곳 : 삼성산 사찰탐방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4. 10. 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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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가볼만한곳 : 삼성산 사찰탐방

 

 

 

 

안녕하세요. 행복최면사 청명입니다.

며칠전  경기에 안양 삼성산에 위치한 염불사(염불암)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2번째입니다. 많은 절을 다녔지만 머리속에 각인이 될 정도로 느낌이 좋은 절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가 편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주말에는 신도들 차량이 많아서

조용히 사찰을 구경하고 기도하고 싶은분은 평일날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염불사 가는길 :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245번길 150입니다. 

예술공원로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걸립니다. 공원 입구에서 걸어서가시라면 30여분정도

등산을 하셔야 합니다. 풍경이 너무 좋아서 힐링이 되지만 경사가 있어서  힘들수는 있습니다. 

 

 

차를 타고 1키로미터 정도 산중턱으로 올라왔습니다. 1시간 정도 등산해야 볼수 있는 뷰를 바로 볼수 있습니다. 삼성산이 너무나도 깊고 좋습니다. 숲속 명상길로도 유명한 산입니다. 

 

 

 

사찰 우측으로 가시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기가 염불암 대웅전입니다. 

 

 

 

깨달음의 나무 보리수입니다. 

 

안양에는 삼막사라는 천년고찰이 가장 유명합니다. 염불사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특히 기도하기에 참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조용히 명상이나 기도하고 싶을때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주말에는 가족 나들이하기에도 좋습니다. 예술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수 있습니다. 근처에 맛집과 멋진 커피숍이 많으니 데이트 장소로도 좋습니다. 

 

불자라면 유서깊은 사찰에 와서 부처님께 기도드리는것도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웅전 우측에 이렇게 외부에 기도할수 있는 법당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도하는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자신을 낮추고 돌아보려는 이 자세가 아름답지 않나요? 우리는 너무 자신이 잘났다면서 자신을 드러냅니다. 욕심과 탐욕을 부리면서 어리석게 살아갑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내가 나를 모르고 산다는건 가장 슬픈 삶입니다.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를 낮춰야 하는데 우리는 점점 자아가 강햐지고 있습니다. 이건 자신감, 자존감이 아니라 교만함에 이르는 길입니다. 한번씩 내가 부족한 존재임을 알고 무릎꿇고 반성 참회 회개 할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 성장할수 있습니다.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내려놓을수 있는 즐거움 비울수 있는 가벼움 자유롭게 날수 있는 행복감을 느낄수 있죠?

 

 

 

 

대웅전과 앞마당 전경입니다. 이곳에서만 있어도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듯 시원합니다. 자연은 보고만 있어도 우리는 힐링시켜주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연은 강요하지 않습니다. 오라고 하지도 가라고 하지도 명령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는 허용 존중 수용해줍니다. 부모가 나에게 그렇게 해줄때 참사랑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나 자신을 자연스럽게 대해야 합니다. 내 맘대로 통제하려는 순간 자연스럽지 않고 억지를 부리게 됩니다. 고집을 부립니다. 긴장합니다. 짜증납니다. 화가납니다. 그렇게 꼬이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불교를 이해하고 그 가르침을 따른다는건 자연스럽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뭐든 억지로 애를 써서 되는 것은 없습니다. 

 

 

 

 

염불사에서 가장 좋은 뷰는 바로 칠성각 독성각 미륵전 산신각입니다. 기도전문 사찰인지를 알겠네요. 예전에는 이곳이 돌산이였을텐데 모두 깍아서 이렇게 법당을 만들었네요. 정말로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하지만 멋집니다.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독성각 산신각을 올라가는길이 최고의 뷰 맛집입니다 

 

 

 

 

산신각입니다. 1평 남짓할정도로 작은 법당입니다. 신도분들께서 쌀을 많이 올려 놓으셨네요. 산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기도드리는분들이 많네요. 

 

 

 

여기는 독성각입니다. 길이 험난해서 위험할수 있으니 조심히 가셔야 합니다. 독성각은 스승없이 홀로 깨달았음을 의미합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내가 나에게 스승이 되고 내가 나에게 최고의 의지처가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우리는 너무 부족한 존재가 나를 이끌어줄 스승이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혼자서 수행하다가 사이비? 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3번째 장소로 미륵전 영산각이 있습니다. 산 중턱인데도 엄청나게 넓습니다. 야외법당에서 기도드리기에 참 좋을것 같습니다. 비올때 운치 있습니다.  사찰과 삼성산이 너무 조화롭게 잘 어울리네요. 

 

 

이제 마지막 법당인 철성각입니다. 여기는 가장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길이 험난하지는 않지만 나이 드신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이곳에서 잠시 눈을 감고 명상을 하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 봅니다. 그렇게 큰 사찰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합니다. 삼성산의 정취를 잘 느낄수 있는 고즈넉한 사찰입니다. 

 

 

조용히 걸을수 있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등산코스로도 참 좋아서 맘먹고 산행을 해보셔도 굿입니다. 

 

 

 

 

염불사 부도

 

염불사 범종

 

 

 

이 사진 한장이면 경기도 안양 절인 염불사, 염불암 전체를 조망할수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 뒤편에 위치한 바위 곳곳의 법당이 너무나도 멋지게 자리를 잡았네요. 

 

 

 

 

 

 

염불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입니다. 오후 9시에후에는 통제하니 그 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에 황동 미니 부처님을 불자 내담자분들께 선물해드리고 있습니다. 좌대와 함께 미니 부처님을 보내드리니 다들 좋아하십니다. 종교적인 측면보다는 부처님의 가르침, 자비심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안양 가볼만한곳인 염불암 사찰 탐방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여러분의 가장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들숨 날숨 마음챙김 명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