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행복하게사는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8. 5. 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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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사는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어느날 엄마들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의 주제는 자녀공부, 말안듣는 아이입니다.

부모가 생각하고 말하는대로 

아이들이 따라와주면 참 좋겠는데

저마다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 많이 힘든가 봅니다.

갑자기 성토장이 되면서 

속상한 마음을 털어 놓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엄마

"영희 때문에 속상해 죽겠어요."
" 시험볼때마다 전교 1등을 했는데

이번에 2등으로 밀렸어요.ㅜㅜ "
" 영희를 볼때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납니다."


그러자 모든 엄마들이 거칠게 반응을 합니다.

" 영희 엄마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 욕심이 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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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엄마

" 전교2등? 제 아들은 반에서 꼴등입니다."
" 성적이 중간이라도 됐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 중간만 해도 저는 업고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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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엄마가 기가차다는 듯이 말합니다.

" 참 너무 하시네요."
" 제 아들 철수는 학교에 가지를 않습니다."
" 매일 친구들 만나서 놀기만해서

제가 속상해주겠습니다."
" 공부를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학교라도 그냥 다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아들때문에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 다들 감사하는 마음이 없네요."
" 그러다 자식 농사 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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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분위기가 숙연해 진다. 

그러자 네번째 엄마가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한마디를 한다. 

" 에휴! 그만들 좀 하세요."
" 엄마들의 욕심이 지나치기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겁니다."

" 제 아들은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는 공부를 못해도 좋아요."

"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됩니다."

" 그냥 건강하게 뛰어 노는 모습만봐도 

만족할것 같습니다."




마지막 엄마....

" 제 큰 아들은 예기치 않는 사고로 

그만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 저는 매일 그 아이를 꿈꿉니다."

" 그냥 얼굴이라도 한번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자식을 잃고보니 너무나도 많은 것을 집착하고

요구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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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일순간 숙연해졌다. 

모든 엄마들이 각자 힘들다고 말을 한다. 

지금의 모습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고, 

여전히 불만족으로 살아갑니다.

스스로가 불행을 자초해 나갑니다.

행복하게사는방법은 만족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과 비교를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듯 살아갑니다.

그러면 기쁠일이 없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전교 1등을 해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다음에는 명문대에 들어가야하고, 

이왕이면 수석으로 합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대기업이 들어가든지 의사가 되던지

검사가 되든지....

그 꿈은 점점 커져갈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현재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가지지 않는 것을 향해서 

여전히 헐떡거리듯 뛰어갑니다.

결국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게 되었을때 

깨닫게 됩니다.




물론 공부, 돈, 명예, 권력등이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집착하는 순간 노예가 됩니다.

즉, 불행이 시작됩니다.

불행한 자는 결국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복한 마음이 없기에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것을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작은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