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우울증 수면장애 증상과 치료방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8. 5. 27. 19:47
728x90

우울증 수면장애 증상과 치료방법






군대를 제대한지 10년이 넘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해병대 장교 생활을 했다.

다들 4년간의 힘겨운 대학생활을 마치고 

20대 중반에 군대에 들어왔다.

한달이 지나자 동기들이 이 소리를 했다.


---------------------------------------

" 나는 사회에 있을때 불면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잠을 더 잤으면 할 정도로

눈만 감으면 잠이 오더라"

" 나는 편식이 있는데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모든 음식이 다 맛있더라 "

" 대학교 다닐때 우울증 증상이 있었는데

군생활 한달만에 싹 사라졌다."
" 정신병 최고의 치료방법은 군대야 ㅎㅎ "


---------------------------------------------


이런식으로 우리는 우스갯 소리를 했다.

지금 돌이켜보니 하나씩 이해가 됐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라는 바다에 빠져있다.

모든 것이 엇나간다. 

규칙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사람을 만나면서 심리적 균형이 깨진다.

매일 야근을 하면서 잠자는 시간이 달라진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매일 술을 먹으면서

수면장애를 치료하고자 한다.

저녁에 야식을 하고 잠을 자려고하니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잠을 설친다.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인해서

우울증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이렇듯 우리들의 삶의 리듬과 균형이 깨져간다.

그 스트레스를 채우기 위해서

술, 담배, 폭식등을 하거나

무기력에 시달리거나 하루종일 티비를 보는등

점점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에는 쌓인 그것들이 

용암처럼 올라오는 것이다. 

생각이 나를 점령하게 된다. 

그때 수면장애 증상이 시작된다. 

그나마 수면제가 치료방법이라고 말을 하지만

이 또한 결국 온전한 수면을 위한 해결책은 아니다.



군대에서 내가 배운것처럼

규칙적인 삶이 중요하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10분이라도 운동을 하는것은 좋다.

매일 아침부터 인상쓰고 짜증내지 말고

거울을 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맥주 한두잔은 좋지만

되도록 술먹는 시간과 양을 줄이고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 생각도 비울겸 공원을 한시간정도 

도는 것도 참 좋은 습관이다.

고민이 있으면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심리적인 위로나 안정을 받을 필요도 있다. 




주말에는 활동적인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 해소할수 있는 건강한 취미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에 힘써야 한다. 

그러면 일어나는 시간이 정해지고, 

잠자는 시간이 정해지고,

운동하는 시간이 정해지는듯 

우리들의 뇌는 그 시간마다 규칙적으로 

익숙해질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잠자는 시간이 되면

애쓰지 않아도 스스로 잠에 빠져들수 있다






이것이 우울증 수면장애 치료방법이다.

다른 대체 수단은 위험하다. 

매일 술로 잠을 청하거나

약을 먹는등의 방법은 결국 역효과가 나올수밖에 없다. 

사회에 있을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수면장애 우울증 치료하려고 했던 동기나

단지 군생활 한달만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의외로 단순하다. 

그 단순한 것을 너무 쉽게 간과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게 될수밖에 없다. 

지금부터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큰 변화는 아주 작고 사소한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것을 놓치고 나쁜습관이 쌓이다보면

큰 병이 된다. 

나중에 바꾸려고 하면 엄청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