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인간은 화와 애정으로 살아간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8. 5. 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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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화와 애정으로 살아간다.






사랑하는 가족을 보고 있으면

마음깊은곳에서 애정이라는 

감정이 올라온다. 

아기가 나를 보고 웃을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의

무한한 애정이 올라온다. 

사랑하는 남자, 여자를 볼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듯한

황홀함을 느낀다. 

내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자 즐거움이다.




그런데...


미워하는 사람을 보노 있으면

화라는 감정이 올라온다. 

보고만 있어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

고통을 주고 싶다. 

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맘에 안든다.

주먹으로 때리고 싶다. 

발로 차 버리고 싶다.

속으로 온갖 욕을 하면서 그 사람을 비난한다.

그 사람에게 나쁜일이 일어나길 바란다.

그 사람과 1분 1초도 함께 하고 싶지 않을정도로

몸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온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면

분노가 되어서 내가 어떻게 할지를 모른다.




우리의 인간의 감정은 두가지로 구분된다. 

첫번째는 사랑하는 마음인 애정

두번째는 미워하는 마음인 화

사랑을 대변하는 것은 천사이며

화를 대변하는 것은 악마이다.

전자는 살리고 치유하고 보살피는 역할이며

후자는 죽이고 괴롭히고 고통주는 역할이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어떤 성질의 

감정이 더 많은가?

내 마음이 사랑으로 채워졌다면

다른 사람에게 따듯하게 대할 것이며, 

화로 채워졌다면 

차갑고 무섭게 대할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두가지 감정에 의해서 살아간다.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나를 미워하는 것도 그러하다.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가야할지에 

각자의 몫이다.

물론 어릴때 부모나 주변 사람이 

충분한 애정을 주었다면 

내 마음의 밭에서도

애정의 싹이 무럭무럭 자라났을 것이다. 

애정이 아닌 나를 미워하고 학대하고 괴롭혔다면

마음의 밭에서는 괴물이 자라났을 것이다.

그것은 할수 없다. 

내가 선택할수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로 돌아갈수가 없다. 

나에겐 지금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내가 나에게 매일 매일 사랑의 씨앗을

뿌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