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코로나 바이러스 두려움(긍정적인 마인드)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0. 3. 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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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두려움(긍정적인 마인드)

요즘 코로나 바이르스 때문에 난리다.

나라 전체가 공포 두려움에 빠져있다. 

철저한 대비와 스스로 조심해야겠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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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의 속성

작은 것을 거대하게 만든다. 

없는 것을 있는것처럼 만든다.

당장 나에게 발생할것처럼 만든다.

영원할것같은 착각을 만든다.

두려움이라는 술에 한번 취하면

쉽게 깨어날수가 없다. 

FEAR

fact :  사실인가?

evidence : 증거가 있는가?

appear : 나타났는가?

reality : 현실적인가?

 

 

두려움을 대할때는 냉정하게 봐야 한다. 

그 두려움을 무조건 가짜라고 

할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두려움은

사실을 철저하게 왜곡시키고

없는 사실을 진짜처럼 만드는 재주가 있다. 

마치 귀신을 본 어린 아이처럼..

교통사고가 난뒤 차만 봐도 

몸이 굳어버리고 긴장해버리는..

복숭아를 먹고 알레르기가 생긴뒤로

복숭아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에 대한 상처를 받고나서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사람처럼.. 

 

 

두려움은 하나의 에너지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적용된다. 

내가 두려워할수록 그것은 귀신처럼 따라다닌다.

몇년전 조용한 산사에서 명상을 했다. 

주변에 사람도 없고 순간 겁이 확 들었다. 

뒤에 귀신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것 

같은 소름끼침을 느꼈다. 

보통때라면 당장 눈을 뜨고 도망갔을텐데

한번만 냉정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어차피 귀신이 나를 죽인다면

굳이 내 뒤에 숨어서 나를 놀래킬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 내 안에 두려움이 진짜와 같은

환상을 만드는것 아닌가?"

 

 

그렇게 이성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데도

이미 한번 건드려진 내 안의 두려움은

멈출줄 모르고 더 큰 두려움을 만들어냈다.

예전에도 가끔 이런 느낌이 들었을때

견뎌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너무나도 화나서 식은땀 흘리며 버텼다. 

순간 내 안의 두려움 공포가 극도로 올라갔다. 

심장은 터질듯 불안했으며

나를 노려보는 귀신은 내 심장까지 

들어와서 나를 점령하기에 이르렀다. 

그 순간을 눈을 뜨지도 않고

눈을 감지도 않고 지켜봤다. 

거대한 태풍이 멈추고 고요함이 찾아오듯

내 마음은 이내 평온함을 찾았다. 

그때 느꼈던 귀신은 가짜였다. ㅠ

 

작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 또한 가짜였구나..

이정도로 두려움은 참 무섭구나.

한번 피하면 더 큰 괴물이 되고

두번 피하면 더 큰 악마가 되고

세번 피하면 나를 죽이기도 하구나.

겁이 많은 것도 문제였지만

결국 이 두려움의 근본원인은

나의 무지함(어리석음)이라는 것을 알았다. 

무상함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내 마음이 만들어내는 망상에 휘둘린 것이다.

 

두려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말자.

그럴때마다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두려움을 피하려고 도망가기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두려움이 다 가짜라는 말은 아니다. 

지금 코로나 사태처럼 현실적인 

두려움을 느끼고 조심하는것은 필요하다. 

다만 죽을병처럼 빠져들면 안된다.

겁을 먹으면 먹을수록 우리 멘탈은 붕괴된다. 

그 순간 두려움은 바이러스처럼

우리를 갉아 먹는다. 

 

몸이 약하다는 것은 

몸의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

마음이 약하다는 것은 

마음의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데 주력해야 한다. 

 

 

 

두려움....

심리가 약한 사람을 좋아한다.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

무지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욕심이 많은 사람들을 좋아한다. 

벌벌 떨고 숨은 사람을 좋아한다. 

생각이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

 

 

두려움은 하나의 에너지다. 

부정적인 에너지이다.

그래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내가 두려워할수록 그것이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꾸 그것들이 내 안으로 침투한다. 

기생충처럼 말이다. 

어차피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조심할 필요는 있지만

그것에 벌벌 떤채 멈추면 안된다. 

일어나서 움직여야 한다.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회복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에너지 싸움이기도 하다.

두려움에 취하면 그것의 노예가 된다. 

그것의 실체를 보는 순간 

우리는 더이상 숨죽이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 

마스크를 쓰는것이 최선의 선택이지만

더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두려운 내 마음에 마스크를 채우는 것이다. 

아무리 마스크를 쓰더라도 

내 마음이 이미 패잔병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기권의 깃발을 들고 있으면

전쟁에서 승리를 했을지라도

나는 여전히 전쟁의 공포속에서 살수밖에 없다. 

 

 

내가 우려한 것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되었을지라도 이 공포에 취해서 

또다른 바이러스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에 떨면서 살면 어쩌나.. 이다.

잘 준비하고 조심하는것은 좋지만

두려워하면 인생사 전체가 고통이 된다. 

슬기롭게 잘 이겨내야 한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인류는 이 어려움을 통해서 더 성장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면역력이 약하면

접시물에 코를 박아도 큰 일이 발생하며

몸과 마음의 면역력이 강하면

호랑이를 봐도 살아날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위기 상황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최고의 긍정적인

바이러스가 될 것이다. 

 

죽음의 공포에 매몰되면 안된다.

누구나 태어남이 있으며 

누구나 죽기 마련이다. 

내가 이 세상 모든 것을 통제할수 없다. 

마음이 만들어내는 공포에 빠지지 말자.

실체를 보기 전까지 겁먹지 말자. 

당장 내 앞에 죽음이 다가오지 않는이상

그것을 진짜처럼 느끼지 말자.

확인되지 않는 것을 미리 생각해서 

내 마음을 어지럽게 만들 이유는 없다. 

" 코로나 꺼져! 너도 한낱 에너지일 뿐이다."

" 네가 아무리 도처에 널려 있을지라도

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잘 지킬거야 "

 

 

귀신을 무서워하면 있지도 않는

귀신이 금세 당신 옆에 달라 붙을 것이다. 

코로나도 자꾸 무서워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처럼 내 옆에 들러 붙게 된다.

생각보다 심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우리에겐 담대함과

긍정적인 사고방식(마인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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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못된 코로나 바이러스야!

못된 바이러스가 내 코로 들어왔을지라도

내가 숨을 다시 내쉬면

내 코로 나가버릴거야!

 

1. 마스크 착용

2. 손 잘 씻기

3. 많은 사람과의 접촉 조심하기

https://youtu.be/_q6hvqzGkWI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