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조급증은 조증상태이다.(차분해지는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0. 6. 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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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증은 조증상태이다.(차분해지는법)

 

 

 

우리는 너무 들떠 있다. 

사소한 자극에도 흥분하고 즐거워한다. 

우리는 너무 다운 됐다.

사소한 자극에도 불안해하고 괴로워한다.

일희일비 하며 살아간다. 

즐거움을 따르면 쾌락적인 사람이 되고

우울감을 따르면 절망적인 사람이 된다.

 

 

타인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하면서

감정의 노예로 살아간다. 

그래서 그들에게 최대한 예쁨을 

받기 위해서 갖은 아양을 떨기도 한다.

" 제발 저에게 우쭈쭈 해주세요."

" 나는 마음이 여리니 좋은말만 해주기요."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내가 잘나 보이면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못나 보이면 급 우울해진다.

나보다 잘난 사람을 만날때는 겸손해졌다가

못난 사람을 만나면 갑질을 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면 천국의 문이 열리고

실패를 하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오늘을 행복하게 살면 오늘 하루

천상세계의 기쁨을 누릴 것이며

오늘이 불행하면 오늘 하루

가시밭길의 고통을 느낄 것이다. 

 

 

지나간 과거를 들춰내서 취조하듯 괴롭히고

가짜 미래를 상상해서 불안해한다. 

화려한 과거를 떠올려서 망상에 취하고

성공할 미래를 상상하며 즐거움 뽕에 취한다.

결국 현재의 나는 여전히 불행할 뿐이다.

 

우리는 삶을 급하게 살아가고 있다. 

무언가에 취해서 흥분되어 있다. 

그것을 얻으면 좋아죽을듯 기뻐하고

그것을 못 얻으면 죽을듯 괴로워한다. 

우리는 삶의 주인이지만

욕망의 노예처럼 살아가곤 한다. 

조급증에 빠져서 말이다. 

일종의 조증상태이다.

 

 

이런 조급증이 때로는 열정이 되기도하고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삶의 고통을 주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조급하다는 것은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조급증에 빠진 사람의 마음 물결은

항상 흙탕물처럼 어지럽혀져 있다. 

마음의 차분한 사람의 마음 물결은

투명하고 고요한채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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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차분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조급증(조증)상태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가?

차분해지는법 

1. 욕심을 버려라. 

욕심은 탐욕이다. 

배고픈 돼지는 차분할수가 없다. 

음식만 눈 앞에 보이면 헐레벌떨 정신을 못 차린다. 

내 마음속의 욕심을 버리게 되면

우리는 금세 차분해지게 된다. 

 

2. 누군가 쫓아오지 않는다. 

불안한 심리가 조급증을 유발한다. 

어릴때 부모의 잔소리가 질책에 익숙한 사람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조급해하며 살아간다. 

누군가가 자꾸 뒤에서 나를 욕하는 것 같기 때문에

내가 쉬는 꼴을 못 보기 때문에 

일단 허둥지둥 서두르게 되며

조급하게 삶을 살아갈수밖에 없다. 

이젠 내가 내 삶을 꾸려가야 한다. 

누군가에 의해서 사는 인생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 

 

 

3. 힘들면 쉬어갈줄 알아야 한다. 

조급증에 빠진 사람은 휴식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부지런하다. 

휴식을 모른 부지런함은 조급증 환자이다. 

쉴땐 푹 쉬고 일할땐 제대로 일해야 한다. 

 

4. 천천히 걸어라. 

조급증이 오랜시간 익숙한 사람은 

쉽사리 이 습관이 고쳐지지 않는다. 

생각과 달리 이미 몸이 급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천천히 걷는 연습이 필요하다. 

당신에게 필요한 ' 차분해지는법' 이다.  

하루에 1시간이라도 시간을 내서 

천천히 걷다보면 당신이 얼마나 쓸데없이

조급하게 살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5. 마음을 치유하라. 

명상 마음 다스림

당신이 조급증에 빠질수 있는

또 하나의 원인은 마음의 상처일지도 모른다. 

그 마음의 상처는 다른 말로 마음의 배고픔이다. 

어릴때 충분히 사랑을 받고 존중을 받은

아이는 삶을 조급하지 살 이유가 없다. 

어릴때 무시를 당하고 외로움 속에 산

아이는 생존을 위한 처절한 투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더 잘살기 위해서 열심히 산다. 

이런 모습은 좋은데 과거의 결핍으로 인한

조급증이라면 이는 괴로움이 시작이 된다. 

이젠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봐야 한다.

내면의 상처(배고픔)가 치유되면

당신은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될 것이다. 

 

 

이상 조급증(조증)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차분해지는법 5가지를 다뤄봤습니다. 

삶을 마라톤이라고 하잖아요?

차근 차근 천천히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100미터 경재을 하듯 달리면 한번은 

이길수 있지만 결국 지쳐 쓰러지게 됩니다. 

항상 숨 찬 상태에서 살아가야 됩니다. 

잠시의 여유, 멈춤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천천히 가셔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행복을 

포기하는 우리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