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완벽주의자 특징(인간관계 일중독 자기학대)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0. 7. 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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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특징(인간관계 일중독 자기학대)

 

인간의 성취의 욕구가 있습니다. 

인간은 인정의 욕구가 있습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욕 먹는 것을 싫어 합니다. 

누구나 이런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마음을 강박적으로 갖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를 완벽주의자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증입니다.

일 중독에 빠져버립니다.

 청소를 하더라도 먼저 하나까지 신경씁니다. 

인간관계를 할때 실수를 용납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목표로한 완벽한 상태를 달성하지 못하면

심한 좌절감, 우울감, 불안감, 분노를 느낍니다. 

곧바로 자기학대가 시작됩니다. 

자신이 잘못을 했기 때문에 벌을 주는 겁니다. 

그 벌은 무엇일까요?

더 강박적으로 완벽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루종일 그것에 온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지 않나요?

물론 이런 완벽주의자가 자기 일하는데

있어서 일중독에 빠지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다만 주변 사람도 자신처럼 완벽주의자가 

되기를 바란다면 이는 정신적 폭력이 됩니다. 

 

 

 

인간관계나 연애에 있어서 자신이 상대방을

충분히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것은 좋은데

강박적으로 집착을 해서는 안 됩니다. 

뭐든지 내 말을 다 따라야 하고 

내가 하라는대로 하는것처럼 

심리적 노예를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아니면 상대방도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기를

바라면 인간관계는 무너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사실 완벽할수가 없습니다. 

이미 완벽주의자의 이 유리그릇은

결국 깨질수밖에 없습니다. 

 

일중독에 빠져버리면 평생 일만하면서

자기 삶의 기쁨이나 행복을 잃어버립니다. 

인간관계는 부족함을 인정하며

서로 채워가는 과정인데

완벽주의자는 그 과정을 인정하려 하지 않기에

결국 갈등과 다툼이 발생할수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완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때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때

거침없는 자기학대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너무 무섭지 않나요?

완벽주의자가 결코 나쁜것은 아닙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결국 내가 추구하는 세상을

타인에게도 요구할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혼자 살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은 못난것이 아닙니다. 

실수할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완벽해지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우리는 실수나 실패를 통해서 

배워나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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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는 결국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병이 됩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가면 안 됩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닙니다. 

감정을 지닌 존재입니다.

 열심히 사는 것은 좋지만 삶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보통사람들처럼 가볍게 살아가야 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는 마음

칭찬받으려는 마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마음

지나친 욕망과 욕구

이런 마음의 결핍과 욕심들이 뭉치면서

완벽주의자가 됩니다. 

그러면 차라리 상처받은, 불안한 마음을 치유하고

욕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완벽주의가 사라지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할수 있습니다.

어떠한 내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가 나를 믿고 사랑해줘야 합니다. 

그 모습이 가장 완벽한 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완벽주의자의 특징으로 

인간관계 일중독 자기학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시간되시는 분은 제가 올리 유튜브

강의를 시청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