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분노조절장애 증상 및 치료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1. 1. 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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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증상 및 치료법

 

 

 

동물은 위협을 느끼면

곧바로 물어버린다. 

생존을 위해서 자기방어를 한다. 

인간도 그러하다.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거나

괴롭히거나 고통을 주게 되면

적극적으로 저항을 하게 된다. 

일명 화가 난다. 

이런 반응은 당연하다. 

적당히 화를 내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다. 

참고 살다가 화병에 걸리면

큰일이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분노조절장애는 조금 다르다. 

자기감정, 화를 통제하지 못하고

마치 동물처럼 화가난다고해서 

거칠게 욕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주먹으로 때리는등

과격한 행동을 한다. 

사람이지만 화가날때는

동물이 되는 것이다. 

 

 

한번 화가날때는 이성을 잃어버린다. 

술에 취한 사람은 정신이 없듯

화에 취한 사람은 분노의 화신이 된다. 

온갖 분노를 다 쏟고 나서야 

비로소 정신이 들곤 한다. 

그리고나서 후회를 하거나

반성을 하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반복한다. 

통제 되지 않는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겪으며 살아간다. 

당사자도 힘들겠지만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은 

하루하루 성난개와 살아가는 듯한

공포심과 두려움속에서 살게 된다. 

 

 

이런 분노조절장애가 있음을 인지하고

조심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적으론 그냥 자기 성질대로 살아간다. 

큰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 

죄책감을 갖거나 자기행동에 대한

반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그런 나쁜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화가나서 화를 내는 것과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사호한 일에도 죽일듯이 사람을

괴롭히고 욕하고 때리는등의 

문제는 차원이 다르다. 

자기 통제력이 없다는 것은

정신이 병들어 가고 있다고  볼수 있다.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겪는 사람은 가해자임과 동시에

피해자이기도 하다. 

어릴때 학교폭력을 당한 아이가 

나중에는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마음속에 화가 많은 사람은 

어릴때부터 화날일이 많은 것이다. 

부모든, 친구들, 동료든 주변 사람들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그들에게 상처를 받고 비난을 받고 

폭력을 당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건강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은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하기 때문에

크게 화낼일이 없다. 

어린시절의 상처는 휘발유와 같다. 

어린시절의 사랑은 물과 같다. 

전자는 누군가가 조금만 건드리거나

자기 맘에 안들으면

휘발유가 불에 번지게 된다. 

후자는 다소 화날 상황이 있을때

적당히 물로 식혀버리게 된다. 

마음의 사랑이 없는 사람은 불과 같다. 

그래서 이들이 결국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겪을수밖에 없다. 

사랑을 못 받으면 화가 일어난다. 

 

 

 

결국 분노조절장애의 원인은 애정결핍이다. 

주변 사람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다. 

자신 또한 자기를 사랑하지 못한다. 

그래서 여기저기 화날일만 있다. 

나도 밉고 너도 밉고 세상도 밉다. 

그래서 온통 화를 내면서 살아간다. 

안타깝게도 자신도 태우고

타인도 태우는 방화범이 되어버린다.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가족이 떠날 것이다. 

친구도 떠날 것이다. 

아내나 남편도 지쳐서 떠나게 된다. 

그들이 떠나지 않더라도 

마음속에서 당신을 보낼 것이다. 

당신이 인간이 아닌 

거친 동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당신의 분노를 멈춰야 한다. 

뒤늦게 후회하고 용서를 구하지만 

그때는 늦었다. 

그 분노조절장애로 폭력을 쓰면

범죄자가 된다. 

가족에게 욕을 하고 겁박하고

그들을 두렵게 만들면

그들은 평생 당신을 미워하며 살 것이다. 

 

 

 

 

이제는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당신의 삶을 위해서 말이다. 

분조조절장애 치료법

1. 화나는 것을 항상 알아차려라. 

화를 잘내는 사람은 

화라는 감정에 취해있을뿐이다. 

술에 취했으면 술에서 깨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 

자기가 화가 났다는 것을 알고

엄청나게 화를 내는 것은

화를 아는 것이 아닌 그냥 취한 것이다.

 화의 노예가 된 것이다. 

화가 나고 있음을 분명하게 아는 것은

화를 내지 않고 행위를 멈추는 것이다. 

왜냐하면 화를 내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화가 올라올때는 이성이 마비되고

정신이 나가버릴수 있기 때문에

그 순간에 정신을 놓고 

화를 내려고 하는

자신을 알아차림으로써

더이상 화를 내지 않는

선택을 할수 있다. 

 

 

2. 자기암시도 도움이 된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겪는 사람은

수시로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암시문을 암송하자. 

" 내가 화를 내면 가족들은 병이 든다."

" 화를 내면 내 삶이 망가진다."

알콜중독자나 흡연자나 폭식을 하는 사람이 

중독을 끊기 위해서 노력하듯 말이다. 

화를 내는 것도 습관이자 중독이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꾸준히 최면을 걸자. 

 

 

 

 

3. 화가날때 그 자리를 피해라. 

내가 당장 화가났음을 알았다고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다시 슬금슬금 화가 올라온다. 

그래서 그 자리를 벗어나서

몸과 마음을 식히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걷기 1시간을 추천한다. 

걸으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화라는 것은 당장의 순간만 피하면

멈출수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정신이 돌아오기 때문에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 내가 작은 일에 또 화낼뻔 했구나"

" 화를 안내서 참으로 다행이다"

" 화냈으면 큰일날뻔 했다. ㅠ"

 

 

4. 자기사랑

당신의 분노조절장애의 원인은

자기사랑의 부족이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남에게 화를 내고 

남과 싸우려고 하지 말자. 

자신에게도 화를 내지 말고

자신과도 싸우려고 하지 말다. 

일단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사랑해줄수 있어야 한다. 

내 삶을 기쁘게 해줘야 한다. 

사랑하는 애인을 대하듯

내 자신을 귀하게 대해야 한다. 

그러면 내면의 불길들이 수르러들면서

마음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자애로운 마음은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는 치료법이자

만병통치약이다. 

 

 

 

 

 

 

 

화 내야 할때는 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화를 내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충분히 이성적인 말로서

대화를 할수 있습니다.

대화가 안되는 사람에게는 화를 낸다고해서 

그들이 이해하거나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냥 포기하는 것이 더 편할 것입니다. 

그냥 내 갈 길을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를 내 마음대로 바꾸려고 하면 안됩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할줄 알아야 한다.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지구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대하는 마음이 없으면 화날일도 없습니다. 

그저 내 삶을 묵묵하게 

걸어가면 됩니다. 

 

분노에 관한 유튜브 영상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오늘은 분노조절장애의 증상과

이에 대한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물처럼 바람처럼 시원하고 

가벼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