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TV 강의

나르시시스트와 심리호구(남자 여자 연애/이별)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1. 9. 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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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와 심리호구(남자 여자 연애/이별)

 

나르시시스트를 흔히 시중을 받는자라고 한다. 

그들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기 때문에

모두 나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기분이 나쁜것은 내 잘못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화나게 했기 

때문이라며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생각한다. 

그래서 이기적이라고 말을 한다. 

철저한 자기합리화의 동물이다. 

 

이와 달리 심리호구는 시중을 드는자이다. 

이들은 애정결핍,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를 온전히 사랑해줄 사람을 찾게 된다. 

부모와 같은 절대적인 사람을 찾는다. 

내가 온전히 의지할 의지처를 찾는다. 

 

나르시시스트는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사랑하고 헌신할수 있는 대상을 찾는다. 

그들이 바로 심리호구이다. 

심리호구는 사랑을 받기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갖다바쳐서라도 그나 그녀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다. 

그래서 시중을 들려고 한다. 

나르시시스트는 시중을 받으려고 한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 그들은 인연처럼 만난다. 

사람은 자신이 갖지 않는 이면을 좋아한다. 

그것에 끌리게 된다. 

일단 나르시시스트는 겉보기에 매력적이다. 

달콤한 거짓말도 잘하고 사람을 통제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잘 이용한다. 

사랑 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할지를

귀신처럼 잘알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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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사랑이 고픈 심리호구는 

나르시시스트에게 끌릴수밖에 없다. 

나르가 심리호구를 소유하려고 하고

집착하더라도 처음에는 그것이 기분 좋을 것이다. 

그동안 버려진 듯한 느낌속에 살았는데

집착당하는 기분이 좋을수밖에 없다. 

그런 심리 약점을 알기 때문에 나르는 

호구를 이용하고, 호구는 점차 심리노예가 

되어가는 것이다. 

그렇게 점차 길들여지고 벗어날수가 없다. 

 

 

그렇게 시작된 연애는 서서히 붕괴될수밖에 없다. 

나르시시스트의 폭언, 거짓말, 가스라이팅은

점점 심해질 것이며 심리호구도 계속 당하면서

화가날 것이다. 

아니면 자신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음을 

주변 사람을 통해서 깨달을지도 모른다. 

 

결국 이 둘의 인연은 이별, 이혼으로 끝이 난다. 

극단적인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으로 승화시키기에는

자신의 심리상태가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일어서지 못한 미성숙한 사람이 

만나서 건강한 연애를 하고 가정을 꾸린다는것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희생한다고해서 

그 관계가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악성 나르시시스트도 애정결핍, 사랑부족 때문이다. 

심리호구도 어릴때 사랑받지 못한 애정결핍 때문이다. 

이젠 서로에게 사랑을 받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할때 타인을 존중해줄수가 있다. 

내 안에 사랑이 없는 사람이 사랑을 줄수도 없다. 

그런 결핍된 상태에서 인연을 만나게 되면

오히려 다툼과 싸움을 하면서 악연이 되기도 한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요.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봐요.

그러면 나의 내면이 행복해질 겁니다. 

 

-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