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와 울화병 증상

분노조절장애와 울화병 증상

다음의 이야기는 얼마전 페이스북에 

쓴 글입니다. 

어릴때 너무 참다보니 울화병에 걸렸습니다.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등 불안장애를 겪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는 참고 살지 말아야겠다면

감정을 마구잡이로 쏟아냈더니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겪더군요.ㅠㅠ

증상으로는 사소한 일에 화를 냅니다. 

자꾸 민감해지고 예민해지면서

성격이 급속도로 부정적으로 변해가는 겁니다. 

참아서 울화병도 걸리지 말아야 하며

표출해서 분노조절장애에 걸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결국 참으면 그 화가 나에게도 향하구요.

표출하면 남을 향하게 됩니다. 

결국 나와 타인의 삶이 망가질수 있습니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내 마음속에 사랑과 평화가 필요합니다. 

내 마음이 더 고요해지고 내면속 기쁨이

자리잡게 된다면 화낼일도 없어지며

화가 나더라도 사랑으로 식힐수 있습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분노조절장애는 내 인생을 파괴시킬정도로

무서운 마음의 병입니다. 

울화병은 참다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 암, 자살충동등 고통을 받을수 있습니다. 

화를 내면서 사는 것보다 웃는게 좋구요.

남과 싸우기 보다는 살짝 손해보더라도

놓아버리고 내 갈길 가는것도 좋구요.

내 마음속에 담아둬서 병들바에는

꼴보기 싫은 사람 마음에서 빼내야 하구요.

그렇게 우리 비우고 비우며 가볍게 살아요.

그렇지 않으면 울화병과 분노조절장애

증상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

나는 화낼줄 모른 사람입니다.

어린 영국이의 눈에 어른들은

모두 화가 나 있었습니다.

윽박지르고 욕하고 때리고

미친사람처럼 소리 치더군요.

그래서 나는 화를 낼수 없었습니다.

화 내는 법을 잃어버렸습니다.

항상 참고 억지로 웃으며 살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좋아했어요.

" 영국이는 성격좋고 긍정적이야 "

내 속도 모른 인간들아 ㅎㅎ

제가 유일하게 누구의 눈치안보고

화낼 대상이 하나 있습니다.

슬프게도 내 자신입니다.

 

실수 실패하고 무시당하면

나에게 욕을 하고 밥을 굶기고

술을먹이고 자해를 하고

'죽어라' 라며 협박을 했네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가장 만만하게 대했어요.

그래서 혼꾸녕(벌받음)이 났어요.

내 영혼이 갈 곳을 잃어버렸어요.

울화병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 분노의 칼끝이

나를 향할때 처음으로

나 자신에게 무릎을 꿇었어요.

108배 100일 사과했어요.

술과 담배를 끊고

거친 생각과 행동을 멈췄어요.

가시박힌 심장이 다시 뛰더군요.

처음으로 나자신을 만나서

대화하고 사랑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일어났습니다.

나에게 화를 내지 않는 대신

남에게 화를 내는 겁니다.

예전 같으면 웃으며 넘길일을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구요.

오랜 시간 참았던 울분들이

엉뚱한 사람에게 표출되는 ㅜ

그래서 화날때마다 걸었어요.

매일 2시간씩 무작정~~

' 그냥 내 갈길 가자'

' 조금 손해보며 살아도 괜찮아'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매일 명상&다짐하며 다독입니다.

바보처럼 참고 살아봤습니다.

늑대처럼 불같이 화를 내봤습니다.

화는 나와 타인을 불태웠습니다.

급기야 내 삶마저 태우 더군요.

아직도 내 안에는 분노가 많습니다.

항상 화가날때마다 호흡을 합니다.

사람을 만날때마다 '친절' 이라는

단어를 되뇌이곤 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에게도 화를 안내고

남에게도 화를 안내면서

내 삶이 점차 안정되었습니다.

화가 줄어든 그 자리에

소소한 기쁨이 태어났습니다.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관한 치료 동영상강의

김영국 행복TV